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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일매일 ‘공부하는 나’로 만들기!
『365 공부 비타민』은 공부할 마음은 있지만 정작 시작 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공부하기 전 매일 한 편의 글을 읽음으로써 공부할 힘이 나게 도와주는 책이다. 1년 365일 동안 매일 볼 수 있도록 365개의 장으로 쓰인 이 책은 날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실었고,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에 앞서 유명인들의 명언을 수록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야기마다 공부를 위한 행동과 실천, 마음가짐, 공부법 등의 목적에 맞게 들려주고, 책의 곳곳에는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해 다시 일어나 공부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잡게 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한재우
저자 한재우는 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커피 한 잔을 팔 때마다 물 한 통을 기부하는 1.2평짜리 공정 무역 카페 ‘PROJECT 141’을 열었으나 1.2년 만에 문을 닫았다. 비록 가게는 접었지만 그 와중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에세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으니 한참 남는 장사라 여기고 있다. 비 오는 날의 아메리카노와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책과 졸음을 참아가며 써내는 글을 좋아한다. 지금은 한우리열린교육 미래전략실로 열심히 출근하고 있다. 검도 3단, 그리고 푸들 아빠 6년차. 여자 친구의 막내 동생에게 공부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다가 이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LOG.NAVER.COM/STILLALIVE31
목차
프롤로그│오늘도 공부와 씨름해야 할 여러분에게
1월 January
Jan 1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가장 쉬운 방법
Jan 2 달라지고 싶다면 포기해야 한다
Jan 3 왜 얼룩말은 위궤양에 걸리지 않을까
Jan 4 악마는 ‘내일부터’라고 말한다
Jan 5 이미지로 외워라
Jan 6 공부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Jan 7 당신한테 부족한 것, 당신에게 필요한 것
Jan 8 당신의 공부가 제자리걸음인 이유
Jan 9 탁월함은 반복이다
Jan 10 결국 의지할 곳은 자기 자신뿐이다
Jan 11 당신이 가는 길이 공부다
Jan 12 공부가 지루하다고 느껴지거든
Jan 13 오늘 치 공부에 도전하라
Jan 14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Jan 15 공부를 게임처럼 세팅하면
Jan 16 미래는 과거의 반복이 아니다
Jan 17 인생 역전의 비결
Jan 18 지금 가는 길을 믿어라
Jan 19 봄에는 개나리, 가을에는 국화
Jan 20 삶이란 그런 것이다
Jan 21 공부하라, 반드시 잊어버리게 될지라도
Jan 22 자기 자신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이 되어라
Jan 23 종이를 꿰뚫는 눈빛으로 책을 본 일이 있는가
Jan 24 공부의 적을 만나거든 ‘베개’를 눌러라
Jan 25 시행착오는 최고의 교사다
Jan 26 뛰어난 사람의 일상은 단순하다
Jan 27 오늘 겪는 어려움은 어제 만든 구멍 때문이다
Jan 28 A급이 될 수 있는 비결
Jan 29 태도의 축적이 미래다
Jan 30 의미 없는 공부를 하지 않으려면
Jan 31 이치로가 정상을 즐기는 방식
2월 February
Feb 1 공부하는 장소가 불만인 사람들에게
Feb 2 ‘이래도냐’와 ‘고작 이것뿐이냐’
Feb 3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방법
Feb 4 슬럼프에 빠진 분들에게
Feb 5 하루 공부와 평생 목표의 상관관계
Feb 6 불평하든지 아니면 움직이든지
Feb 7 10,000배를 하고 얻은 좌우명
Feb 8 할 수 있는데, 왜 거기 머무르려 하는가
Feb 9 천국의 한 조각
Feb 10 도서관의 한구석 자리
Feb 11 쓰면, 잊어버리지 않는다
Feb 12 가장 필요한 건 공부 그 자체
Feb 13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Feb 14 지금 어떤 초콜릿을 씹고 있는가
Feb 15 잘못된 구멍일지언정 일단 파기 시작하라
Feb 16 삶은 순간이 쌓여 완성된다
Feb 17 공부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Feb 18 뉴턴이 넌지시 가르쳐준 공부 비결
Feb 19 그렇게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행동하지 말자
Feb 20 공부 비법 일곱 가지
Feb 21 평범한 일을 ‘늘’ 잘해내라
Feb 22 당신은 우뚝 솟을 것이다
Feb 23 행복의 일곱 가지 조건
Feb 24 공부와 잇닿은 것들
Feb 25 인정하는 사람은 인정받는다
Feb 26 서울대 보건소 의사들의 공부법
Feb 27 공부보다 앞서 나가야 공부가 재미있다
Feb 28 아인슈타인이 말한 천재의 재능
3월 March
Mar 1 새로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
Mar 2 우리의 머리 위에 비가 내리면
Mar 3 오늘은 시작하는 날입니다
Mar 4 어쩔 도리가 없다면 ‘턱’하니 도미
Mar 5 부정적인 생각을 중화시켜라
Mar 6 방해와 어려움에 감사하기를
Mar 7 공부하는 이유 첫 번째: 지혜의 넓이
Mar 8 공부하는 이유 두 번째: 지혜의 깊이
Mar 9 공부하는 이유 세 번째: 지혜의 힘
Mar 10 진정한 결단이 먼저다
Mar 11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위대하다
Mar 12 꿈을 뚜렷한 목표로 바꿔라
Mar 13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는 SMART한 원칙
Mar 14 언제는 공부가 쉬웠던 적이 있었나
Mar 15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보다 중요한 사실
Mar 16 따라잡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Mar 17 마음 쓰이는 일부터 처리하라
Mar 18 ‘위험한 삶’을 위해 해야 할 일
Mar 19 스무 개의 대학 졸업장
Mar 20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Mar 21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말
Mar 22 ‘3열’의 그날 밤
Mar 23 공부의 성취도는 끈기의 습관과 정비례한다
Mar 24 잠재력을 발휘하기에 충분한 목표인가
Mar 25 시작, 인내, 집중, 노력
Mar 26 당신은 당신이 기대하는 사람이 된다
Mar 27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서 훌륭해진다
Mar 28 휴일은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다
Mar 29 스마트폰 보듯이, 그렇게 공부하면 된다
Mar 30 그때 열심히 했던 딱 그만큼
Mar 31 공부의 크기와 시간의 길이
4월 April
Apr 1 소의 털인가 기린의 뿔인가
Apr 2 공부는 자신에 대한 단련이다
Apr 3 도산 선생의 오렌지
Apr 4 합격하지 않고선 못 배기는 날
Apr 5 나무를 심기에 두 번째로 좋은 시기
Apr 6 피하고 싶다면 어쨌든 움직여라
Apr 7 인내는 거의 모든 것을 극복한다
Apr 8 남을 평가할 시간에 자신의 공부를 하라
Apr 9 위대한 작가들이 영감을 얻는 방법
Apr 10 진정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Apr 11 Let’s call it a day
Apr 12 노력으로 재능을 이겨낸 사람들
Apr 13 주는 만큼 돌려받는다
Apr 14 No Study No Happy
Apr 15 잠의 꿀맛을 즐기는 비결
Apr 16 나는 운이 좋았다
Apr 17 잠을 줄이는 방법
Apr 18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을 때
Apr 19 문제가 있는 곳에 대가가 있다
Apr 20 공부 계획을 꽉 잡는 방법
Apr 21 각자가 갈아야 할 자신들의 밭
Apr 22 열쇠는 사용하기 때문에 녹이 슬지 않는다
Apr 23 좁은 어항을 벗어나 강에서 뛰어놀려면
Apr 24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에
Apr 25 사람은 문제를 닮아간다
Apr 26 위대한 성과는 ‘한 걸음’의 축적이다
Apr 27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Apr 28 마음의 식스팩을 키워라
Apr 29 발사 순간의 우주선이 불길을 뿜어내듯
Apr 30 깊이 파고 싶은 사람은 넓게 파야 한다
5월 May
May 1 공부를 예술처럼 하자
May 2 노력의 근본은 ‘참는 것’
May 3 무조건 운동하라
May 4 공부와 달리기
May 5 선택은 스스로의 몫
May 6 공부의 목적은 지식 그 자체가 아니다
May 7 집중하지 못하면 그날은 잃어버린 날이다
May 8 공부로 효도하자
May 9 당신을 방해하는 암초 위에 등대를 세워라
May 10 ‘지금 당장’이냐 ‘나중’이냐
May 11 저력은 고통에서 나온다
May 12 집안일의 마법
May 13 그는 예상대로 합격했다
May 14 막상 하니까 되던데?
May 15 당신의 미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
May 16 재미를 찾는 사람은 현명하다
May 17 누구나 이대로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
May 18 공부에서 재미를 찾는 세 가지 방법
May 19 당신은 이미 시도의 전문가다
May 20 등수는 무채색, 세상은 유채색
May 21 삶은 포기로 완성된다
May 22 플랜 A는 대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May 23 당신은 반드시 그 너머를 봐야 한다
May 24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세워라
May 25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May 26 공부하다 잠들고, 자다 깨서 공부하자
May 27 장애가 아니라 꿈을 보라
May 28 저항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May 29 인생의 힘든 시간을 견디는 방법
May 30 당신의 이야기도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다
May 31 똑똑해지는 비결 두 가지
6월 June
Jun 1 시간이 없다는 변명이 나쁜 이유
Jun 2 나를 만드는 바로 그 시간
Jun 3 2,000개의 씨를 뿌리는 민들레처럼
Jun 4 세상이 기대하는 것보다 조금 더
Jun 5 누군가 당신의 삶을 지배할 것이다
Jun 6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
Jun 7 시도하지 않으면 확실히 실수한다
Jun 8 탄탄한 기본기가 중요한 이유
Jun 9 잠도 공부의 한 부분이다
Jun 10 꿈을 위해 잠을 이용하라
Jun 11 공부가 안될 때는 공부할 이유부터 떠올려라
Jun 12 우리는 매일 우리의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다
Jun 13 영원히 새로워져라
Jun 14 분노를 가라앉히는 효과적인 방법
Jun 15 뭔가 맞아 떨어져 가고 있다
Jun 16 경주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
Jun 17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Jun 18 당신의 과거를 쫓아버려라
Jun 19 꿈은 언제나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Jun 20 단점은, 양지바른 곳에 나오면 장점이 된다
Jun 21 계획을 세우는 데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라
Jun 22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Jun 23 논산 훈련소의 황제 펭귄
Jun 24 우리 삶의 은유는 무엇인가
Jun 25 한 번에 하나씩만
Jun 26 어쨌거나, 일단 시작하자
Jun 27 위험을 추구하라
Jun 28 시작하는 날이 좋은 날이다
Jun 29 공부를 하면 공부를 배울 수 있다
Jun 30 몰입은 재미다: 몰입을 부르는 세 가지 요건
7월 July
Jul 1 당신은 공부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Jul 2 먹는 것은 공부의 출발이다
Jul 3 일본 최고 관상가의 운명을 바꾸는 법
Jul 4 당신도 언젠가 당신의 무대에 오를 것이다
Jul 5 문제는 습관이다
Jul 6 ‘어떤 사람’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
Jul 7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은 일이 없었다
Jul 8 공부하기 싫다고 걱정하지 말라
Jul 9 공부하는 사람의 기도
Jul 10 재미는 목표에서 나온다
Jul 11 성취가 쌓이면 성공은 따라온다
Jul 12 공부가 잘되는 책상 정리법
Jul 13 장애물은 당연하다
Jul 14 해피엔딩은 언제나 기대 너머에 있다
Jul 15 아침형 인간이냐 저녁형 인간이냐
Jul 16 나쁜 습관을 고치는 400년 된 비결
Jul 17 불안감을 없애주는 잠자리 명상
Jul 18 노인의 잔칫상과 새우 요리
Jul 19 나의 엉망진창 ‘눈높이 수학’
Jul 20 만약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면
Jul 21 나를 사랑한다는 것
Jul 22 성공의 비결은 정말로 단순하다
Jul 23 슬럼프가 오면 책을 읽어라
Jul 24 고통과 즐거움을 연결하는 능력
Jul 25 가르치는 사람이 가장 잘 배운다
Jul 26 시간 관리의 원칙
Jul 27 떨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Jul 28 새로운 세상에서 태어나려면
Jul 29 공부 습관은 평생 당신을 따라다닌다
Jul 30 한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라
Jul 31 빨리 실패하고 빨리 배워야 한다
8월 August
Aug 1 담벼락 반대편의 구멍은 크다
Aug 2 장애물을 보는 사람은 장애물로 향한다
Aug 3 평범한 고수의 비범한 비밀
Aug 4 책을 들고 버스를 타보라
Aug 5 한 장의 종이로 시간을 지배하는 법
Aug 6 열심히 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Aug 7 암기가 당신을 꿈에 닿게 할지니
Aug 8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자란다
Aug 9 공부조차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Aug 10 공부는 당신의 밥이다
Aug 11 보여주면 따른다
Aug 12 그저 머리가 좋은 아이인 줄 알았다
Aug 13 바꿀 수 없다면 운명이 아니다
Aug 14 운명을 바꾸는 법
Aug 15 불공평한 세상의 대 역전승
Aug 16 말은 인생을 좌우하는 컨트롤러다
Aug 17 그리고 노벨상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Aug 18 괴짜 소설가,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다 ①
Aug 19 괴짜 소설가,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다 ②
Aug 20 몸으로 공부하는 사람
Aug 21 열심히 공부한다는 말의 의미
Aug 22 초단기 기억, 단기 기억, 장기 기억
Aug 23 장기 기억으로 직행하는 지름길
Aug 24 가끔은 공부에 관한 책을 읽자
Aug 25 공부에 대한 수다도 공부다
Aug 26 지금 단지 맨 아래 계단에 있는 것뿐이다
Aug 27 그러면 확실히 즐겁다
Aug 28 당신의 ‘에펠 탑’은 무엇인가
Aug 29 출발은 가속보다 힘들다
Aug 30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
Aug 31 붉은 여왕의 경고
9월 September
Sep 1 공부 ‘괴물’이 되는 방법
Sep 2 스스로를 위해 책을 선택하라
Sep 3 실패로 장식된 화려한 월계관
Sep 4 스티브 잡스가 던지는 돌직구
Sep 5 공부하는 느낌과 공부량
Sep 6 뇌의 10%도 채 사용하지 못한다는 거짓말
Sep 7 비록 조금 돌아가더라도
Sep 8 공부와 정면으로 승부하라
Sep 9 고수는 단순한 기술을 구사한다
Sep 10 공부 방법도 결국 ‘사무사’
Sep 11 결단, 그 어떤 변화도 가능한 원리
Sep 12 결단력을 기르는 4가지 방법
Sep 13 힘을 모아주는 사람들
Sep 14 세상에서 가장 짧은 대답
Sep 15 해야 할 시기, 얻어야 할 것
Sep 16 문제는 힌트로 푸는 것이 아니다
Sep 17 덤블도어 교장은 그렇게 말했다
Sep 18 무조건 집중하라
Sep 19 도반이 성취의 절반이다
Sep 20 남들이 하기 싫을 때 해야 진짜 공부다
Sep 21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한다
Sep 22 자만하는 순간 추진력은 사라진다
Sep 23 한쪽 뿌리를 인문학에 담근 나무처럼
Sep 24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Sep 25 ‘좋은 것’을 버릴 수 없다면 경쟁을 감수하라
Sep 26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Sep 27 나는 단지, 지금, 수학만 못할 뿐이야
Sep 28 개선할 수 있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
Sep 29 당신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 법
Sep 30 길모퉁이의 작은 순댓국 집
10월 October
Oct 1 엄청나게 공부를 잘하는 선배
Oct 2 그 친구는 참고 논문까지 복사했다
Oct 3 뇌 뜸들이기
Oct 4 숙대 신입생들에게 썼던 편지
Oct 5 진정한 길은 가슴이 말해준다
Oct 6 칭찬도 예외는 아니다
Oct 7 공부를 관리하는 방법
Oct 8 알맹이를 채우면 인기는 저절로 따라온다
Oct 9 공부에 돈을 아끼지 말자
Oct 10 도움이 되는 믿음
Oct 11 어떤 책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Oct 12 삶을 바꾸는 바로 그 질문
Oct 13 마음을 움직이는 키
Oct 14 기업의 학습 조직과 당신의 스터디
Oct 15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혀라
Oct 16 진정한 안정은 끊임없는 움직임 속에 있다
Oct 17 기껏 중간 관리자로 머물 것인가
Oct 18 앉으면 이긴다
Oct 19 잠에서 깨어나 변화를 맞이하기를
Oct 20 공부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Oct 21 나는 대단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Oct 22 B급 계획을 가진 A급 노력가
Oct 23 공부 재미를 향해 한 걸음씩
Oct 24 이유는 딱 하나, 너무 지루했다
Oct 25 당신에게 힘을 주는 은유
Oct 26 공통적인 성공의 법칙
Oct 27 마스터 마인드 그룹
Oct 28 닫힌 문에 사로잡히지 말라
Oct 29 아이디어 홀딩 타임
Oct 30 ‘어느 길이 안전할까?’라는 질문에 깃든 함정
Oct 31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11월 November
Nov 1 고양이처럼 예민하게
Nov 2 불안까지 포함해서 수험 생활이다
Nov 3 당신이 먼저 문화를 바꿔라
Nov 4 제일 잘나가는 사람
Nov 5 최고를 따라 하면 최고가 된다
Nov 6 메타 인지를 높이는 방법
Nov 7 가슴을 뛰게 만드는 목표
Nov 8 슬럼프를 겪고 있다면 친구를 만나라
Nov 9 당신을 바꾸는 15분의 힘
Nov 10 누구에게나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
Nov 11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
Nov 12 대성공과 대원칙
Nov 13 몸을 통해 마음에게 지시하라
Nov 14 합당한 이유와 목적
Nov 15 그 시간을 채울 수 있느냐의 문제
Nov 16 먼저 주는 것이 답이다
Nov 17 효과는 시험 기간에 나타났다
Nov 18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혀보라
Nov 19 잡념에서 벗어나는 방법
Nov 20 영웅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Nov 21 당신의 삶을 어디에 몰입할 것인가
Nov 22 끙끙거려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Nov 23 당신의 공부는 얼마짜리인가
Nov 24 마음을 위한 책 한 권
Nov 25 그는 넘어지자마자 다시 일어났다
Nov 26 사랑 받고 싶다면, 공부하라
Nov 27 승리할 것인가 패배할 것인가
Nov 28 망각과 믿음 사이 어디쯤
Nov 29 공부와 리더십 교육
Nov 30 공부 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하라
12월 December
Dec 1 공부에 결승선은 없다
Dec 2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나침반의 N극처럼
Dec 3 1,2등이 아니면 하지 말라
Dec 4 당신이 최선을 다하는지 다른 사람들도 안다
Dec 5 그럼에도 불구하고
Dec 6 현명한 개구리가 바구니에서 탈출하는 방법
Dec 7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많은 행운이 따른다
Dec 8 걱정이 가득해 도저히 공부할 수 없다면
Dec 9 고치든지 포기하든지
Dec 10 앵무새와 속기록
Dec 11 그대로 따라 하기
Dec 12 궁하면 통할까?
Dec 13 당신은 최고의 학생입니까
Dec 14 시험지만 보면 머릿속이 백지가 되는 당신에게
Dec 15 천재와 보통 사람의 차이
Dec 16 공부를 게임으로 만드는 방법
Dec 17 노동이 아닌 노력을 하라
Dec 18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자세
Dec 19 삶은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다
Dec 20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
Dec 21 진로를 찾는 3가지 힌트
Dec 22 카우치 포테이토와 창조적인 머리
Dec 23 속도보다는 방향
Dec 24 성탄 전야의 법대 도서관
Dec 25 중요한 공부부터 하라
Dec 26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
Dec 27 자신을 통제하는 가장 쉬운 비결
Dec 28 공부를 위한 시험을 보자
Dec 29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확연히 깨닫는다면
Dec 30 당신의 멋진 요리를 기대하며
Dec 31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출판사 서평
공부할 마음만 있고 정작 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책!
오늘 할 공부를 자꾸 내일로 미루는 당신,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불안한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한 하루 한 알 공부 비타민!
시작은 그저 공부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였으나, 마지막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것이 되었다. 공부하기 전에 매일 한 편의 글을 읽음으로써 공부할 힘이 나게 해주는 책, 공부하기 전에 공부 의욕을 한껏 북돋워주는 책,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첫날이나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자 계획을 세울 때마다 어김없이 목록에 올리는 항목이 있다. 다름 아닌 ‘공부’. 공부는 굉장히 묘하다. 한번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정작 진짜 공부는 시작해보지도 않은 채 결심만 하다가 흐지부지 끝내버린다. 이 책은 또한 그런 모두를 위한 책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기꺼이 실천으로 바꿔주는 책, 작심 365일이 가능한 책, 당신이 누구든 지금 당장 공부하게 만들 책. 매일매일 ‘공부하는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
이야기를 읽는 순간부터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공부가 필요한 시간, 당신을 공부로 이끌 단 한 권의 책
하루에 딱 한 편,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할 힘이 생기는 책! 드디어 1년 365일 하루하루 당신의 공부를 완성시켜줄 책이 탄생했다. 1년 중 언제든지 펼쳐놓고 읽을 수 있게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실었으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에 앞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명인들의 명언을 실어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공부가 필요할 때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곧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언뜻 이 책은 그저 좋은 말에 좋은 해석을 갖다 붙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1년 열두 달을 촘촘하게 채우고 있는 이야기마다 목적이 있다. 공부를 위한 행동과 실천, 마음가짐, 공부법이 그것이다. 어떻게든 글을 쓰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을 같은 책상에 앉는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피소드를 통해 제대로 된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책 곳곳에 위치한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다스리는 법을 읽음으로써 다시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또한 기를 수 있다. 단 한 장의 A4 종이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는 암기 카드는 어떤 공부를 하든지 유용한 방법으로서 작용한다. 이처럼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해 공부할 준비를 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 공부를 위한 실질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커피 한 잔 대신 이 책으로 당신의 아침을 열어라
당신의 인생을 기꺼이 바꿔줄 최고의 공부 멘토링
1년 365일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한결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기에 슬럼프에 빠지고, 사람이기에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벽에 부딪치기도 한다. 이렇게 공부 의지와는 정반대인 그 무엇이 마음속에 꿈틀거릴 때 이 책을 펼치면 바로 거기에 답이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내밀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링컨이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으로 꿈의 초석을 다진 이야기, 어린 날 시력을 잃었던 철학자 에릭 호퍼가 다시 앞을 보게 된 후 독서에 매달려 끝내는 세계적인 사상가가 된 이야기, 19번의 실패와 30억의 빚을 지고도 계속 도전해 결국 성공을 거둔 우리나라 한 벤처 게임 회사 대표의 이야기 등은 더없이 훌륭한 공부 멘토로서 모두에게 다가간다.
무엇이든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커피 한 잔 대신 이 책으로 아침을 열고, 스마트폰 대신 이 책과 함께 잠자리에 들기를 바란다. 이 책 속에 담긴 글 한 편, 한 편이 당신의 머릿속과 마음 한구석에 켜켜이 쌓여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책속으로 추가
사회에 뛰어들 때 일류 인재들은 그 당시 가장 촉망 받는 분야에 투신한다. 이류와 삼류는 그들이 차지하고 남은 자리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한다. 유망한 분야도 변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새로운 분야가 주목 받게 된다. 바로 그때, 세상이 주목하는 행운아는 그동안 그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과거의 이류와 삼류다.
명심하라. 당신의 경주는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지금 당신이 일류가 아니라고 낙담하지 말자. 당신이 원하는 것이 고작 출발선상의 도약인가. 세상은 변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p211, 《Jun 16 경주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 중에서
결과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제갈량(諸葛亮)이 말하길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이나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결과를 목표로 삼으면 실망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의 향상은 다르다. 더 잘하게 되는 것은 거의 온전히 우리의 노력 여하에 좌우된다.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는 95세의 나이에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하는 이유가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의 실력을갈고닦을 여지가 있다.
성공이 아닌 성취를 목표로 삼자. 매일 같이 ‘오늘은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인가’를 자문하자. 성취가 쌓이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림자가 잘 쫓아오는지 뒤돌아보며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241, 《Jul 11 성취가 쌓이면 성공은 따라온다》 중에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책을 많이 읽는다. 요즘은 책 읽는 모임을 갖는 CEO들도 많고 독서 경영을 실행하는 회사도 흔하다. 아예 인사팀에서 신입 사원 채용 때 활용하는 ‘독서 면접 매뉴얼’이란 것도 있다. 직급이 낮은 사원일 때는 기술이나 문서 작성 능력이 중요하지만, 직급이 높아질수록 실력의 핵심은 ‘판단력’이 된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판단력말이다. 판단력은 식견에서 나온다. 식견을 어디에서 얻느냐, 결국 책이다.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익이 있다. 중국 송나라의 왕안석은 그렇게 말했다. 공부가 당신의 밥이 된다. 당신의 밥은 책으로 짓는다.
-p275, 《Aug 10 공부는 당신의 밥이다》 중에서
새 학기 첫날의 도서관은 자리가 없는 반면, 기말시험이 끝난 토요일 오전에는 휑하니 비어 있는 이유다. 밀물과 썰물처럼 한꺼번에 몰려왔다 사라진다. 그렇게 공부하니 누구 하나 우뚝 솟은 이가 없이 다들 고만고만하게 된다.
다음은 영화배우 성룡(成?)의 말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그 일이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진짜 유리에 뛰어들거나 술집 카운터에 얼굴을 박거나 높은 곳에서 몸을 날리는, 모두가 꺼려하는 일을 기쁘게 했다.”
남들이 하기 싫을 때 해야 진짜 공부다. 1위 팀과 2위 팀이 같이 이기면 승차는 변동이 없다. 1위 팀이 질 때 2위 팀이 이겨야 비로소 한 경기를 따라잡는 거다. 공부도 그렇다. “남들 놀 때 다 놀면 언제 공부하느냐”는 부모님의 잔소리는 유감이지만 정답이다.
-p323, 《Sep 20 남들이 하기 싫을 때 해야 진짜 공부다》 중에서
은유는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삶을 어떻게 은유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세가 달라진다.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는 삶을 연극이라고 가르쳤다. 당신이 연극배우라면 거지라고 해서 고통스러울 까닭도, 왕이라고 해서 으스댈 이유도 없다. 단지 이번 생이라는 무대에서 맡은 배역일 뿐이기 때문이다. 붓다는 삶이 불타고 있는 집이라고 했다. 불타는 집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처럼 한시바삐 수행하라고 말이다. 불길에 휩싸여 무너지는 집 안에서 게으름을 부릴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당신은 공부에 대해서도 은유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공부란 무엇인가. 도전인가, 놀이인가, 축제인가, 시시포스의 돌인가. 당신에게 힘을 주는 은유를 하나 고르자. 그리고 그것을 되새기는 거다. 은유란 세상을 보는 필터다. 당신은 그 필터로 세상을 꿰뚫게 될 것이다.
-p363, 《Oct 25 당신에게 힘을 주는 은유》 중에서
당신의 일과가, 당신의 공부가, 당신의 계획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끌려다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인간관계는 물론 중요하다. 행복의 큰 부분이 거기서 비롯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다.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결국 좋아하기 마련이다.
-p382, 《Nov 11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 중에서
공부는 입력 못지않게 출력이 중요하다. 암기한 것을 활용하는 일은 암기하는 일과는 또 다른 문제다. 똑같이 수학 공식을 외운 사람이라도 응용 능력은 천지 차이다. 주관식 답안을 빈칸으로 제출한 후에 “아, 그거였지” 하고 탄식했던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시험은 바로 그 출력 작용의 연습이다. 많이 꺼내본 사람이 더 잘 꺼낸다. 꺼내는 것도 공부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도 시험은 괴롭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시험을 활용할 줄 안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넘어 공부를 위한 시험을 보도록 하자. 시험 자체가 공부다.
-p435, 《Dec 28 공부를 위한 시험을 보자》 중에서
책속으로
공부를 왜 하려고 할까.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배우는 것 자체가 즐거운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이유도 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혹은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쟁에서 이기고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로 포기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모델을 꿈꾸는 사람은 라면을 포기해야 한다. 고시에 합격하려면 게임을 포기해야 한다. 하물며 자판기에서 커피를 얻고 싶어도 동전을 포기해야 한다. 당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곰곰이 생각해보자. 무엇을 얻고 싶은가. 그것을 얻으려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p25, [Jan 2 달라지고 싶다면 포기해야 한다] 중에서
왕도건 샛길이건 공부에는 다른 길이 없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배우고, 생각하고, 익히는 것’뿐이다. 기본은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마치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것인 양 마구 되풀이하는 공부 방법들이 널렸더라도, 당신은 기본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현혹되지 않을 수 있고, 현혹되지 않아야 방황하지 않으며, 방황하지 않아야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 기술이 아니라 공부 그 자체다.
-p72, [Feb 12 가장 필요한 건 공부 그 자체] 중에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지점에서 상쾌한 출발을 하고 싶은 마음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과연 ‘시작하는 지점’은 어디일까. 우리는 언제부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마음으로 개운하게 심기일전할 수 있을까. 아침? 월요일? 매달 1일?
붓다는 가르치길, 삶과 죽음은 호흡 사이에 있다고 했다. 들숨과 날숨이 한 번 반복되면 한 차례의 삶이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발밑을 내려다보자. 매 순간 새로운 스타트 라인이 그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매 순간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
-p92, [Mar 1 새로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 중에서
왜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그것은 문제의식 때문이다. 역할에 따라 주어지는 문제가 다르다. 카페 주인은 ‘어떻게 하면 커피를 더 많이 팔까’를 생각하고, 학교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까’를 생각한다. 지휘관은 ‘어떻게 하면 병력을 잘 통솔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이등병은 ‘어떻게 하면 선임에게 욕을 먹지 않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사람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생각하고, 생각에 따라 행동을 옮긴다. 그러는 동안 사람은 점점 문제를 닮아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이라도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그러므로 자신이 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당신의 문제가 당신을 만든다.
-p153-154, [Apr 25 사람은 문제를 닮아간다] 중에서
페인트 가게에 가면 조색표가 있다. 모든 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색깔들의 주민 등록부인 셈이다. 조색표를 보면 노란색도 하나가 아니다. 철황색, 특황색, 레몬 황색처럼 다양한 종류의 노란색들이 있다. 거기에 명도와 채도의 변화를 주면 얼마든지 미묘하게 다른 색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세상은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다. 물론 덜 사용되는 색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색도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색이라도 그에 꼭 맞는 자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등수는 무채색이다. 흰색부터 검정까지 명도에 따른 내림차순만 있다. 내림차순에 속지 말자. 이 세상은 유채색이다. 열심히 공부하자. 그리하여 당신의 이름으로 된, 당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자.
-p182, [등수는 무채색, 세상은 유채색] 중에서
사회에 뛰어들 때 일류 인재들은 그 당시 가장 촉망 받는 분야에 투신한다. 이류와 삼류는 그들이 차지하고 남은 자리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한다. 유망한 분야도 변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새로운 분야가 주목 받게 된다. 바로 그때, 세상이 주목하는 행운아는 그동안 그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과거의 이류와 삼류다.
명심하라. 당신의 경주는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지금 당신이 일류가 아니라고 낙담하지 말자. 당신이 원하는 것이 고작 출발선상의 도약인가. 세상은 변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p211, [Jun 16 경주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 중에서
결과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제갈량(諸葛亮)이 말하길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이나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결과를 목표로 삼으면 실망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의 향상은 다르다. 더 잘하게 되는 것은 거의 온전히 우리의 노력 여하에 좌우된다.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는 95세의 나이에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하는 이유가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의 실력을갈고닦을 여지가 있다.
성공이 아닌 성취를 목표로 삼자. 매일 같이 ‘오늘은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인가’를 자문하자. 성취가 쌓이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림자가 잘 쫓아오는지 뒤돌아보며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241, [Jul 11 성취가 쌓이면 성공은 따라온다] 중에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책을 많이 읽는다. 요즘은 책 읽는 모임을 갖는 CEO들도 많고 독서 경영을 실행하는 회사도 흔하다. 아예 인사팀에서 신입 사원 채용 때 활용하는 ‘독서 면접 매뉴얼’이란 것도 있다. 직급이 낮은 사원일 때는 기술이나 문서 작성 능력이 중요하지만, 직급이 높아질수록 실력의 핵심은 ‘판단력’이 된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판단력말이다. 판단력은 식견에서 나온다. 식견을 어디에서 얻느냐, 결국 책이다.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익이 있다. 중국 송나라의 왕안석은 그렇게 말했다. 공부가 당신의 밥이 된다. 당신의 밥은 책으로 짓는다.
-p275, [Aug 10 공부는 당신의 밥이다] 중에서
새 학기 첫날의 도서관은 자리가 없는 반면, 기말시험이 끝난 토요일 오전에는 휑하니 비어 있는 이유다. 밀물과 썰물처럼 한꺼번에 몰려왔다 사라진다. 그렇게 공부하니 누구 하나 우뚝 솟은 이가 없이 다들 고만고만하게 된다.
다음은 영화배우 성룡(成?)의 말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그 일이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진짜 유리에 뛰어들거나 술집 카운터에 얼굴을 박거나 높은 곳에서 몸을 날리는, 모두가 꺼려하는 일을 기쁘게 했다.”
남들이 하기 싫을 때 해야 진짜 공부다. 1위 팀과 2위 팀이 같이 이기면 승차는 변동이 없다. 1위 팀이 질 때 2위 팀이 이겨야 비로소 한 경기를 따라잡는 거다. 공부도 그렇다. “남들 놀 때 다 놀면 언제 공부하느냐”는 부모님의 잔소리는 유감이지만 정답이다.
-p323, [Sep 20 남들이 하기 싫을 때 해야 진짜 공부다] 중에서
은유는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삶을 어떻게 은유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세가 달라진다.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는 삶을 연극이라고 가르쳤다. 당신이 연극배우라면 거지라고 해서 고통스러울 까닭도, 왕이라고 해서 으스댈 이유도 없다. 단지 이번 생이라는 무대에서 맡은 배역일 뿐이기 때문이다. 붓다는 삶이 불타고 있는 집이라고 했다. 불타는 집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처럼 한시바삐 수행하라고 말이다. 불길에 휩싸여 무너지는 집 안에서 게으름을 부릴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당신은 공부에 대해서도 은유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공부란 무엇인가. 도전인가, 놀이인가, 축제인가, 시시포스의 돌인가. 당신에게 힘을 주는 은유를 하나 고르자. 그리고 그것을 되새기는 거다. 은유란 세상을 보는 필터다. 당신은 그 필터로 세상을 꿰뚫게 될 것이다.
-p363, [Oct 25 당신에게 힘을 주는 은유] 중에서
당신의 일과가, 당신의 공부가, 당신의 계획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끌려다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인간관계는 물론 중요하다. 행복의 큰 부분이 거기서 비롯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다.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결국 좋아하기 마련이다.
-p382, [Nov 11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 중에서
공부는 입력 못지않게 출력이 중요하다. 암기한 것을 활용하는 일은 암기하는 일과는 또 다른 문제다. 똑같이 수학 공식을 외운 사람이라도 응용 능력은 천지 차이다. 주관식 답안을 빈칸으로 제출한 후에 “아, 그거였지” 하고 탄식했던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시험은 바로 그 출력 작용의 연습이다. 많이 꺼내본 사람이 더 잘 꺼낸다. 꺼내는 것도 공부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도 시험은 괴롭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시험을 활용할 줄 안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넘어 공부를 위한 시험을 보도록 하자. 시험 자체가 공부다.
-p435, [Dec 28 공부를 위한 시험을 보자] 중에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