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백제의 고도로 유명한 역사 도시이지만, 맛집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공주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맛집 6곳을 소개합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부터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 식당까지, 다양한 맛집을 만나보세요.
동해원은 공주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집 중 하나입니다. 196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해 6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짬뽕입니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은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육수에 들어가는 새우, 바지락, 홍합,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이 맛의 비결입니다.
짜장면 역시 인기 메뉴입니다. 춘장의 깊은 맛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룹니다.
동해원은 점심 시간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방문 전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정식당은 공주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식당입니다.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2015년 음식경연 TV프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태순 씨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더덕구이입니다. 산에서 직접 채취한 더덕을 손질해 구워내는데, 향긋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버섯해물파전도 인기 메뉴입니다. 다양한 버섯과 해산물이 들어가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수정식당의 모든 반찬은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특히 도토리묵과 도토리전은 공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꼭 맛보셔야 합니다.
시장정육점식당은 공주에서 가장 유명한 한우 전문점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 '미더유'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곳으로, 신선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 특수부위와 로스구이입니다. 신선한 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공주 알밤이 가득 들어간 육회비빔밥도 꼭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과 신선한 한우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시장정육점식당의 모든 반찬은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며, 소고기는 도축장에서 직접 가져와 제공합니다.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청양 분식은 공주 산성시장 안에 위치한 소박한 분식집입니다. 이곳은 정말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을 법한 정겨운 맛을 자랑합니다.
대표 메뉴는 잔치국수입니다. 시원한 멸치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비빔국수 역시 인기 메뉴입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이 특징입니다.
청양 분식의 매력은 푸짐한 양에 있습니다. 곱빼기가 아닌데도 곱빼기처럼 느껴지는 푸짐한 인심은 마음까지 배부르게 만듭니다.
유가네 칼국수는 공주에서 가장 유명한 칼국수집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칼국수는 일반적인 칼국수와는 다른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복 해물칼국수입니다. 칼국수의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바지락과 미더덕을 듬뿍 넣습니다. 특히 육수는 복어를 이용해 맛을 내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김치 전골 칼국수도 인기 메뉴입니다. 칼국수에 김치전골을 더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유가네 칼국수는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늦은 저녁까지 운영합니다. 하지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명성 불고기는 이미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유명 맛집입니다. 이름처럼 맛있는 불고기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대표 메뉴는 한우 생불고기입니다. 한우 생불고기가 밑에 가득 깔려 있고 그 위로 각종 채소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 비주얼부터 합격입니다.
불고기는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는 스타일로, 국물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밥과 비벼 먹기 좋습니다. 고기는 매우 부드럽고 담백하며 국물은 적당한 간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공주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6곳의 맛집을 통해 공주의 다양한 맛을 경험해보세요. 각 식당마다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가 있어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주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이 맛집들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