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눈물 증후군
악어의 눈물의 유래
악어의 눈물을 일컬어 거짓 눈물이라고 합니다. 진정으로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는 것이죠.
먹이를 삼키기위해 입을 여는데, 악어의 눈물샘이 입의 침샘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어서
입을 장시간 벌리면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인데,
이때 나오는 침샘이 먹이를 삼키기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에게도 그 눈물이 술수를 뒤로 감춘 채 남을 속이려는 의도가 된다면
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다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TV같은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가 가장 많이 목격하는 남자의 눈물은 운동선수가 1위고,
정치가가 2위라고 하며,
운동선수가 흘리는 눈물은 우승 앞에서 흘리는 감격의 순수한 눈물이고,
정치가가 흘리는 눈물은 대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영어로는 위선적인 눈물을“Crocodile tears”라고 합니다.
[출처] 악어도 눈물을 흘린다.
악어의 눈물은 의학용어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악어눈물증후군'으로 불리우며, 얼굴 신경 마비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며,
이 환자들은 침샘과 눈물샘의 신경이 엉켜서 마치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처럼
침이 나올 때 눈물이 함께 흘린다.
심지어 음식 생각을 하기만 해도 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 울게 만드는 병
의학용어에도 얼굴신경 마비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악어눈물증후군(Crocodile tears syndrome)'이 있다.
환자의 침샘과 눈물샘의 신경이 뒤얽혀 마치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처럼
침과 눈물을 동시에 흘린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뇌외상이나 뇌졸중에서 회복되는 과정이나, 안면신경이 두개골을 통과하면서
압박을 당할 때 나타나는 안면마비가 자연적으로 회복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면신경은 5개의 말초신경가지로 나뉘는데 얼굴 움직임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과 눈물, 침 분비 그리고 입맛도 알게 하는 등 많은 작용을 한꺼번에 하게 된다.
이들 신경가지 중 눈물샘과 침샘을 자극하는 안면신경이 마비됐다가 회복된 뒤,
침샘으로 가는 일부 신경이 눈물샘으로 가는 신경에 '잘못'(전기적인 표현으로 합선) 연결돼
음식을 먹을 때 침이 분비되면서 눈물샘에서도 동시에 눈물이 나오게 된다.
심지어 음식 먹는 생각만으로도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것처럼 눈물이 나기도 한다.
악어눈물증후군은 손상 받은 신경의 이상 재생이나 손상 받은 부위 신경의 여러 섬유간의
교차 자극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두 가지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증후군의 발생 시기는 안면신경 마비 후 이르면 2~8주, 대개 6개월 이후 나타난다
첫댓글 노력하시는 만큼
많은 지적 수준도 향상 될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 카페의 순기능 인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