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 방식 및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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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06 한국대표 선발전도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 예선으로 나뉜다.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은 "WCG 2006 한국 대회의 아마추어 예선 구조와 일정을 확정하고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한국대표 선발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 예선이 분리되어 진행되며, 부정행위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토너먼트를 진행하기 위해 모든 접수가 실명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일부 종목에 편중된 국내 게임팬들의 e스포츠 열기를 다양한 종목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외에 WCG 전 종목을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피파,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4개 종목은 2일부터 21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 1차 온라인 예선이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차 온라인 접수는 22일부터 시작되며, 6월 8일부터 2차 온라인 예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해머등 기타 4종목은 모두 6월 중 오프라인 예선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게이머들은 온게임넷 메가스튜디오에서 방송 예선을 통해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자격을 갖게 된다.

ICM은 이번 예선 대회 구조를 기획함에 있어서, WCG 2005 그랜드 파이널 메달 수상자 외에, 한국 e스포츠 협회 랭킹 1,2위(5월말 기준) 및 현재 진행중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1명에게 한국대표 선발전 직행 시드를 추가 배정함으로써, 각종 리그 일정에 쫒기는 프로게이머들이 WCG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ICM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온라인 접수 신청을 한 선수 전원을 위해 아이모리 200 메가 1년 이용권, 웹하드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제공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WCG 한국예선에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는 WCG 한국 공식홈페이지 (kr.worldcybergames.com)에서 참가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