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운산을 제외하고는 울산쪽의 산행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잘 모르는 산은 울렁증이 있어서 잘 못가보지만 용기를 내어 가보곤 합니다.
물론 엄청 많은 사전 조사(?)를 해보곤 한답니다.
용기를 내어 울산 문수산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날씨는 흐렸고 돌아올땐 비가 엄청 많이 쏟아졌습니다.
다행이 산행중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기분은 괜찮았습니다.
처음가본 문수산과 남암산의 산행그림을 올려 봅니다.
↓ 지도는 컴에서 가져왔습니다.

↓ 울산시 청량면 율리 농협지점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를 향해.....

↓ 얼마 안가 들머리가 .....

↓ 순조롭게 산행은 시작되고.....

↓ 아침 햇살을 받은 소나무의 색이 너무나 좋아서....

↓ 소나무의 삶이 ..........


↓ 등로는 이렇게 환하게 길을 밝혀 주고.....

↓ 얼마 안가니 망해사가 숲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 망해사의 진입로가 있어서 들러서......

↓ 그냥 조심스럽게 그림으로 담아 봅니다.







↓ 천년 넘은 오래된 부도인듯 한데 .....

↓ 몇일전 화지산 입구 정묘사에서본 배롱나무와 같아 보여서.....

↓ 망해사 나와 다시 산행길을....모델은 마눌의 모습입니다.



↓ 드디어 문수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솔직히 문수산은 조망은 별로인거 같습니다.

↓ 처음으로 대한 전망대는 이렇게 남암산만 보여주고.....
오늘산행은 희미하게 보이는 남암산 까지 입니다.

↓ 유독 많이 보이는 나무계단

↓ 지나다가 우연히본 무늬가 많은 바위

↓ 오늘 올라볼 남암산입니다.

↓ 해운대 쪽에서 앞에 보이는 고속도로를 통해 왔나 봅니다. 지리적으로 밝지를 못해서.....

↓ 또 다시 이어지는 나무계단들...

↓ 문수산과 영축산 사이에 있는 안부인듯 합니다.



↓ 아마 여기가 문수산을 오르는 깔딱고개 초입인듯 합니다.

↓ 계단 끝이 훤하게 보이는 것을 보니 정상인듯 합니다.

↓ 드뎌 문수산 정상이 보이고.... 여기서는 모르는 산을 오르다 보면 거의 같은 심정입니다.
정상이 항상 궁금해서....

↓ 방송국에서 설치한 시설물이 시청료 올려달라는 현수막과 함께.....


↓ 방향감각이 무뎌서 인지 보이는 저 아래 건물들이 어디쯤 되는지 종이 안 잡히고....




↓ 이제 가 봐야 할 남암산이 어서 오라고 기다리고 있고.....

↓ 문수산 정상에서 인도를 따라 50m쯤 내려가니 왼쪽으로 남암산(문수사)가는 길이 열려 있고...

↓ 그림의 왼쪽으로 문수사 가는 길이





↓ 비탈길을 내려가니 문수사 종루가 먼저 모습을 보이고....

공양을 하는 공양간인듯..... 사찰의 위치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 처음본 문수사는 정말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많은 신도들이 찾아올듯한 아름다운 사찰이란 생각이.....





↓ 사찰에 이런 시설도 있고....

↓ 사찰을 둘러보고 이제 남암산을 향해......


↓ 하산길에 올려다본 아름다운 문수사..

↓ 하산길은 이럴게 잘 정비되었고 가로등까지 설치되어.....

↓ 조망이 시원할거 같은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보니...

↓ 암벽타는 시설물이 덩그렇게 맞이하고...
산하는 아름다운데 날씨가 여어엉~~~~

↓ 저 아래 아파트가 들머리인듯......

↓ 다시 바라본 남암산


↓ 문수사에서 하산중 이렇게 웅장한 바위들이 있는데 촬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 잘 정돈된 하산길....



↓ 여기는 뭐야 하고 ......

↓ 내려다 보니 문수사의 주차장인듯 합니다.


↓ 문수산에는 이런 큰 바위들이 많은데 접하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 주차장을 내려오니 이런 큰 도로가 있어서 의아 했는데......

↓ 하산길 뒤돌아 본 문수산과 문수사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이 큰 도로는.....

↓ 조금전에 본 암벽등반 시설물이 있던 바위인듯 해서 당겨 보았습니다.

↓ 문수산 등반을 하다보니 느낀것은 남암산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없었습니다.
문수사에서 일을 하시는 분에게 남암산을 물었더니 모른다고 ......
이정표나 안태 표시가 거의 없다가.......


↓ 성불암 쪽으로 내려가다가......


↓ 이렇게 남암산 들머리가 눈에 띄고.....



↓ 조금 키가 작은 특이한 말뚝들이 길을 안내하고.....

↓ 역시 여기에도 나무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산의 흙이 마사토로 되어있어서 흙의 유실이 많아서 인듯 합니다.

↓ 앞에 보이는 도심이 어디인지 구별을 못해 조금은 답답했습니다.



↓ 저앞에 보이는 희미한 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할듯 합니다.
왼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마루가 영축산인듯 합니다.

↓ 남암산을 오르다 문수산을 뒤돌아 바라봅니다.

↓ 분명 전망대 인데 볼것이 별로 없는......


↓ 허~~~어~~~
그래도 이렇게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날씨땜시별로 뵈는것은 없고....)

↓ 내려다 보이는 이 사찰이 청송사인듯....

↓ 다시 남암산으로....

↓ 참으로 많은 나무계단들......

↓ 남암산 정상의 모습

↓ 남암산 정상의 모습

↓ 정상에서 율리쪽으로.....

↓ 이정표의 방향이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 여기서 청송 자연농원쪽으로 하산합니다.
그런데 만약 비가 오지 않았으면 이 길로 하산하지 않고 직진하여 알바를 했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비가와서 고생을 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하산 자락에 이런 웅덩이(둠벙)이 있어서... 수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질경이가 가득 채우고....





↓ 이근방에 3층석탑이 있었다는데 마눌은 보고 다점이는 못보았습니다.

↓ 아름다운 마을을 지나서 내려 옵니다.

↓ 하도 더워서 이렇게 흐르는 물에 발을 적셔보기도 하고.....

↓ 종이로 싸놓은 것은 감인듯 합니다.




↓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

↓ 문수사 주차장에 큰 도로를 만들고 있었는데 아마 이 도로가 그 길로 연결되는 듯 합니다.



↓ 청량초등학교문수분교 정문앞에 있는 이 나무는?


이제 하산을 마치고 뒤돌아 봅니다.




↓ 이제 왼쪽 건널목을 건너면 울산원예농협율리지점이 있는 곳입니다.

첫댓글 남암산 날머리에서 임도길따라 지루하게 한참을 내려온 기억이 있었는 코스 입니다. 청송사에도 함 들러보고 왔었는데 아뫃튼 수고 많았습니다.
울산 문수산 말로만 듣다 이렇게 산행기를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좋군요
주변 영남 알프스 빼고는 울산 지역 산행은 전혀 없어 조금 생소한 느낌이만 아름다움이 많은 곳 같습니다
좀 걸어 셨군요 고생 많았습니다..
문수산에 계단을 오르지않고 숲길을 걸어 오를수 있는곳이 있구요
남암산도 성불암으로 가서 전망대보고 폭포도 만나고 남암산을 오를수있는 멋진곳이 있네요
수고하신 풍경들 감사히 봅니다...
미리 쫌~~~~~!!!
모르는 길은 울렁증 때문에.....
@多点 ㅎ 다음에 미리 말하시면 자세한 안내 해 드릴께요
문수산 가본지 꽤 되는데. 오랫만에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아직 문수산 남암산 둘 다 가본적이 없는데 사진으로 구경 잘 했습니다.
상당히 먼거리를 다녀오신듯 합니다. 문수산 오름길에 영축산이 있어서 깜놀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