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선교여행.
주일을 지내고 어머니와 두자녀 음식을 해놓다보니
겨우2시간 잠을 자고 20일 월요일 새벽2시넘어 일어나 떠날
준비하고 3시에 집을 떠나 울팀4명은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으로 주님과함께 떠났습니다.
감사한것은 불가능이 가능케 되었습니다.
비행시간은 총 5시간30분인데
오고가는 시간과 경유지 마이애미에서 4시간 기다려 온두라스 비행기를 타고 내린다음 숙소까지 또 4시간 달려 달려 도착하니 밤10시입니다.(새벽3시~밤10시)
이 시간을 위해 선교팀은 중보기도로 쌓았고 또한 떠난뒤 울성도님들이 중보기도하고 있는중이라 공항에서 부터 순조로웠습니다.
일단 온두라스는 더운 나라입니다.우기도 있고요
뉴욕은 아직 추워서 오리털을 입고 떠나왔습니다.
온두라스는 화씨 90도가 된다고 알고 왔습니다.
공항에서 많은 물건들을 빼앗긴다는 정보로
울 팀은 빼앗길 경우를 대비해 물품을 각각 분리해서
4가방에 넣어왔습니다.
공항직원은 친절하게도 울 팀 가방을 카트에다 실고 검색대에 가져다 주면서 한 직원이 저에게 다른사람은 보이지 않게 몸으로 자기 손을 가리면서 싸인을 보냅니다.(미소를 띠면서...) ㅋㅋ 오랫만에 보는 한국식 70,80년대 싸인입니다. 이내 알아차리고 나는 오케이 오케이...
하고는 울팀 재정담당 자매님에게 이분에게 팁을 좀 주라고
그냥 넘겨줄것 같다고...^^
자매님은 20불을 그 직원에게 찔러주고...
검사하는척 물품을 뒤적이다가 이내 통과시키면서 친절히도 밖에까지 배달시켜주어 모든물품은 안전하게 왔습니다.
현지에 계시는 최선교사님이 마중나오셨고 곧바로 우리는 10년된 중고렌트카를 (재정절감위해,산간지역이라 4×4라야 함)빌려서 2차선인 도로를 초스피드로 달리던중 어느 한지점에서 길이 움푹 패인것을 미처 못보아서 (중고차라 헤드라이트가 미약했어요) 하마터면 낭떠러지로 구를뻔해서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의자를 꼭잡고 달리고 달려 4시간걸려 숙소에 도착하니 밤10시였습니다.
온두라스 시간으로는 밤8시입니다
꼬불꼬불 꼬꼬불 20개산을 넘어온듯 합니다.(사방이 산)
4시간을 달렸으니 20개 산은 넘었을거예요..아마...
이곳 숙소는 해발 300미터입니다
마지막 날 사역한 곳은 해발 1000미터입니다.(미리예고^^)
산이라 하니 공기좋고 멋있을거라는 상상은 깨야할듯 합니다
산 자체는 산인데 석회가 많고 자동차들은 전부 디젤을 사용해서 냄새가 안좋습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은 없음)
식수도 석회질이라 식수와 쌀을 사 가지고 (시내에서) 왔습니다.쌀은 아끼바리이고요.
도착예배를 드리고 ....가지고 간 컵라면과 닭고기를 조금 오더해서 함께 저녁으로 먹고 씻고 겨우 누워 자려는데 우렁찬 소리가 들립니다.
꼬끼오~~~~(전기불이 켜져있는 숙소라 구분을 못하고...)
밤이되니 추워서 도저히 잘수가 없어서 점버와 긴바지를 입고서야 겨우 잘수가 있었습니다.(히팅시설이 없어요..이 나라는 겨울이 없거든요..일반가정집도 더운물이 안나옵니다. 저희는 가정집 스타일 호텔에 묶었습니다.음식을 해먹기위해서...)
꼬끼오~~~~소리보다는 알람소리에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식사준비 하고 남자팀들을 기다리는데 안오시기에 시계를 보니 옴메~~~ 알람을 뉴욕시간으로......
아고고...더 자자.....(온두라스는 2시간 늦음)
주님이 의료선교를 하시라해서 약품들을 많이 준비했고
약품을 돈주고 사려니 넘 큰 액수라 기도하고 있었는데
남편목사님이 새벽에 이 문제로 기도하는데 ㄴㄷ 약국으로 가보라 해서 가서 자초지종 선교에 필요한 약이라고 하니
전액 도네이션 해주셔서 해결되었습니다.
순종하여 준비하니 주님이 다 예비하시고 주셨습니다.^^
울 빛의열매 자매님은 간호사로서 의사나 다름없는 실력자라서 걱정 없습니다.
그외 품목은 안경사역 (돋보기200개,선글라스48개) 의류,운동화,슬리퍼,캔디,풍선,공기놀이,크레용,주얼리,컬러링북, 메니큐어,폴라로이드 (사진사역)
첫날은 온두라스인 여목사님과 최선교사님 그리고 울 4명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사방팔방 산으로 덮여져있는 이곳은 웬지 고향에 온듯이 마음이 평안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을 만나니 더욱 과거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친절하게 반기었고 손님이 오면 의자를 꺼내와 앉으라고 권하고 방마다 문은 아예 열려있어서 숨기고 가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방을 보게 되었는데 방안에는 그야말로 옷가지 몇개만 있고 그외 아무것도 없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창틀은 네모지게 있었지만 창문은 전혀 없습니다.우기철에는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성인들은 거의 스커트로 단정히 입고 있었고
집들은 허술한 양철집이나 흙벽돌집이였으며 아주 어린
아이들이 학교도 안가고 지나가는 버스를 향해 또는 올라타서
과자봉지들고 종일토록 팔아 살림에 보태는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인정있고 나누고 베풀줄 아는 분들입니다.
과일장사 하시는 남자분이 우리팀에게 오렌지를 까서 주기에 돈을 치루니 받지 않네요. 우릴 대접하는거라면서.....
과일이래야 수박 오렌지 파파야 몇개밖에 없는데 말이죠..
감사하고 미안해서 수박 한개를 샀습니다.
내 영혼 깊은곳에서 원하는바를 깨닫게 되는것은 바로 이런 순수함과 나눔과 숨김없이 보여주는것을 추구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분들을 만나게하심은 주님이 제게 안식을 주시는 만남이였습니다.
목회22년 단한번도 안식일을 가져보지 못한 저와 목사님에게
이렇게 귀한 안식날을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함께 사역하는 울 강도사님과 자매님을 통해서도 사랑을 무한 받는 시간이였답니다.^^ ㅠㅠ (감격의눈물)
한영혼 영혼을 만날수록 오히려 우리팀은 치료되고 기쁨이 흐르고 4시간 밖에 잠을 못잤는데도 전혀 피곤이 없었으며
가난하게 살더라도 이들에게는 필터가 필요없는 맑은 마음이 그대로 전이되어 시커먼 나의마음이 소리없이 하얗게 변하여가고 있었습니다.
현지 선교사를 돕는 사역으로 전환하여 길을 열어주는 사역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의료 약품과 네일사역과 사진사역 ,캔디,풍선 그리고 남미어로 찬양하고 허그할때
헤쑤스 떼 아마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전하고 아디오스~~~
첫 사역하는 오늘은 특별히 병든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눈물이 나서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담에 또 쓰겠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온두라스 영혼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오늘도 임하길 기도하면서....
일반가정집

우물 (산에서 나오는 물을 수도꼭지로...)

오렌지를 대접한 상인 (과일가게) 현지여목사님과 울 강도사님

일반가정집 (가난해서 뚜껑없는 솥에다 옥수수를 끓여 먹음.석회먼지도 들어감

이 집은 그래도 형편이 나은집. 이곳에서 음식을 해서 먹습니다 (부뚜막)

식수와 빨래하는 곳 (울 빛의열매님)

메니큐어 사역 (저는 잘 안보이시죠?^^ 조~기 있습니다)

요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알렉스(노란티)가 학교를 못가고 과자를 판다니까요ㅠㅠㅠ(형제입니다.뒷분은 할머니)

첫댓글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사모님과 목사님의
안식년겸 선교사역을 허락하신
주님께서 아름다운 마음을 보고
느끼게 하셨네요
15년 전에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를 다녀온 생각이 나네요 거기도
낮에는 더운데 밤에 너무 추어서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귀하고
삶의 형편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
도울수 없는 내 처지가 속상하고...
사모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 -;;
나랏님도 가난은 어쩌지 못한다고
했듯이 그저 중보만 합니다
😥😥🕆🕆🕆
그렇죠 목사님?
돈을 잘 벌어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수 있는것은 기도밖에 없네요
주님이 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주님께 맡기고 기도만 해야죠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만 의지
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루리사모님과 목사님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안식년
귀한시간
아름답습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
감사합니다
간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사모님~ 사진을 보니 저도 눈물이 나네요..이런 환경 가운데서도 해 맑은 얼굴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선교를 통하여 사모님에게도 치유가 있으셨다니 은혜 입니다. 계속적으로 크신 은혜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아맨 감사합니다 목사님.
함께 기도해 주셔서
은혜가 임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이루리 사모님 저도감동되어 눈물이납니다
선교를 위해서 사람보기에 불 가능한것을 가능케 해달라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뜻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보람있고뜻깊은 안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떻게든 그리스도 예수님을 그렇게라도 알리고 전하게 하셨으니 복음의 그 씨앗이 떨어진 그곳에 하나님께서 물주시고 자라게하시고 열매맺게 하실것입니다
귀한사역 하신 여러분들께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하고 축복드립니다
❤👭👬👬👭👬👭👬👭❤
이제는 주님께 절대 컴플래인 안합니다.
주님 ~안식년 안 주셔도 됩니다.
너무 귀한 안식년 선물 받았어요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영혼들을 자라게 하시며
열매를 보게 하실것입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역자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 선교의 여행을 통하여 사모님과 함께 동행하는 분들에게 더욱더 큰하나님의 사랑과은혜를 부어주시고 계심을 느낍니다 .
사모님 3편을 기다립니다 ~~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반장님
주님의 사랑만 듬뿍 받고 온
기쁨의시간에
감사만 넘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성원장로교회 사랑합니다
귀하신 한승옥치유자님
인생의 최고의 선물
선교여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 반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일지를 통하여 큰 은혜받았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 최고의선물 입니다.
이런날이 오리라고는
짐작도 못했으니까요
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영광
사랑하고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이루리 사모님의 일지를 대하니
제가 마치 온두라스에 가있는듯합니다
사모님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눈에 선한듯합니다
우리는 행복과 만족함을 어찌보면
가진것으로 우리의 육의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채 소유와 가진것으로
행복을 견주려할때가 많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세상은 날마다 발전해가고
이전보다 더많이 소유하고
누리지만 행보과 만족은 더
멀어져버렸습니다 온두라스
영혼들이 주님이 없어 안타깝지
창문없는 창틀 땜에 흙먼지
길거리를 걷기때문에 불행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들이 사모니선교팀을 통해
제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반장님
순종하며 인도하시는데로만 행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영혼들이기에
주님이 만지시고 자라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반장님의 댓글의 말씀이 맞습니다.
오늘도 그들에게 주님의축복이 임하도록
기도만 드렸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귀하신 이루리 사모님^^
우리 주님께서 날마다
공급하시고 인도하셔서
마음껏 주님사랑 실천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쁨으로 감사가 넘치시는
사역이 아닌 삶으로 열매가
주렁 주렁 주렁!~~~~~
오늘도 화 이 팅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삶으로 열매가 주렁주렁~
아맨 아멘 입니다
주님이 오늘도 기도하라고 하시니
주님앞에 부족함이 많아
기도하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말씀 하시니
기쁨의눈물이 나옵니다.
선교를 통해 치유와 믿음의시간을 주시니
감사드리며 댓글을 주신 전도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사모님
참으로 귀한 주님의 일 하시네요
그곳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사모님과 목사님 함께하신 분들을 통해 역사하시길 축복함니다
사랑합니다 -💜
할렐루야 전도사님
주님이 저희 부부를 함께 보내주셔서
감격입니다. 함께 사역한 울 강도사님과
자매님 넘 감사하고요 . 현지 사역하시는
최선교사님을 통하여 주님나라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댓글주신 전도사님께 감사 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사모님의 옆모습이라도 사진으로 뵈니까 좋네요..
빛의열매자매님도 반갑구요..
참으로 귀한 선교사역을 행하시면서.. 심령으로 안식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댓글에 눈물이 나오네요
주님의 나라가 더 많은 사역자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기도만 드릴뿐입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목사님 안녕하세요^^
사모님, 섬세한 표현 가끔은 잼있는 표현과 함께 글 한줄 한줄 읽으며 그 날이 세록세록 다 생각 나게 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해요! 저를 더 자라게 해준 시간! 더 보고 배우게 한 시간!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하신 이 귀한 선교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부어졌던 시간이었어요! 은혜로운 댓글까지 다 읽고 갑니다^^
사랑스런 울 빛의열매 자매님
자매님과 함께 사역함에
행복했고 감사했고
사랑 많이 많이 받은 귀한시간
잊지 못할겁니다.^^
주님만 바라보시는 귀한 마음
귀하고 귀합니다.
주의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해요 자매님~💖
사모님과 목사님의 귀한 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하옵소서.
멋지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목사님
축복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축복의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한승옥 사모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의 일하심 현장에 함께 계신 사모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과 감격이 밀려옵니다.
귀한 사역을 순종으로 감당하심으로 인해
주님이 예비하신 귀한 축복의 열매들이 보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맨 아멘~
항상 함께 기도해주시고 인도해주신
사모님. 늘~감사합니다.
주님께 향하신 부지런하심과 열정을
따라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사모님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