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님들이 설 준비 도와 주고 손주들 돌봐 주시느라 다들 빠쁘시네요.
다행히 별내 애기봉 장어멱방에 지행 명동 청농과
오공이 함께해서 번집한 서울을 벗어나 남양주 별내의 애기봉에서 맑은공기 듬뿍 마시고 몸보신
장어먹방하려 왔읍니다.
건강에는 물과 공기 음식 운동 그리고 안티스트래레스가 최고지요~
지하철 4호선 종점이 당고개에서 경기도 진접까지 연장되어 남양주시까지 대중교통으로 정말 편하게 접근이 되네요~
이름도 별난 별내(別內)별가람(別江)역에 10시30분에 도착 가볍게 인삼차 한잔씩 하고 들파리 날파리 똥파리 생쥐 쪽재비없는 무주공산의 불암산 애기봉(204m)을 여유롭게 거닐다가 간식까지 챙겨먹고 한가한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별가람역에 왔어요.
별내 애기봉은 4년전에 와봤는데 그때와는 완전
별천지로 변하여 들머리를 찾는데 한참을 헤메다가
청농의 노련한 검색으로 겨우 입구를 찾아 원래보다
좀 더 걸어서 애기봉 등정에 성공했음니다.
애기봉 주변에서 갖어온 간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산시는 식송마을로 가는 단코스를
타고 디푸리 장소 별가람 장어집으로~
겨우내 허헤~ (사진 맨 아래에서 이어짐)
진 몸을 보신하고자 진짜 가성비 조은 "장어의꿈"집에서 Net1.2kg에 @80.000원으로 양기를 보충하고 배 뚜드리며 공짜 지하철타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읍니다.
2/9일 행주산성 걸음질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내려다 보며 지나간 역사를 되새겨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