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 신비전
- 조태성
1.
한창 유행했던 전시회가 있어요. 인체의 신비전인데요. 실제 사람들을, 물론 돌아가신 분들 시신을 기증받아서요. 피부를 부분적으로 벗겨놓았어요.
근육의 결이 적나라하게 보이기도 해요. 어떤 사람들은 근육을 덜어내고요. 힘줄과 혈관 위주로 전시해두기도 했어요. 정말 사람의 몸, 신체가 적나라하게 벗겨져서 드러나니까요. 신비롭기도 하고요. 충격적이면서도 징그럽기도해요.
2.
이처럼 사람의 신체, 몸만 좀더 깊이 들여다보고 알게 되도 충격인데요. 주위 사람들의 몸과 생각, 가치관, 성향 등등을 정말 알게 되면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충격적이고 징그러움이 배가가 되겠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요. 저를 좀더 깊이 알게 되시면 어떻게 품어주실 수 있을까요? 쉽지 않지요. 그래서 사람들을 대할 때 2가지 인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3.
첫째로는 아무리 좋은 관계라도 사람은 누구나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예수님의 구원이 필요할 만큼 우리 모두는 죄가운데 살던 사람이었어요. 편견은 주의하되 기대치를 낮춰도 좋을 것 같아요.
둘째로는 내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는 사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 공동체가 뜻밖의 은혜로 세상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초자연적 십자가 사랑을 보여줄 수 있어요.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수해입은분들과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위해기도합니다
#사진 출처(더 많은 사진 자료는 링크 참조)
_https://m.blog.naver.com/honomoko/222453463773
첫댓글 아멘♡
사람을 제 시선으로 기대하지 않고 하나님 보시는대로
바라보겠습니다.
제 힘으로 사랑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음을 믿고 사랑하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을 볼때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고 섬길 대상으로 바라보고 내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능함을 마음 깊이 새기며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겠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시는 형제님의 삶을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시고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너무나 귀한 말씀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아무리 좋은 관계라도
누구나 실망스러울 수 있는 점
내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지만
예수님 사랑으로는 사랑할 수 있는 점을 기억하면서요^^
놀라운 십자가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되길 소망합니다 ^^
감사감사드려요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시며 관계를 위해 힘쓰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