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56:7
마른나무
더 이상 소망이 없을 것 같은 마른나무 같은 상태일지라도 주님께 연합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끊어지지 아니하는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상황을 볼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살아계신 하나님께 이 마음을 연합하여 드리기보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좌지우지되던 모습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하지 말라 ‘
스스로에게는 포기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남을 향해서는 실망하고 비방하고…..
이 모습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 부족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마른나무 같은 사람에게도 소망이 있으신 하나님.
마른나무 같은 사람도 하나님 집으로 초대하고 싶으신 하나님.
기도하는 하나님 집 문을 활짝 열고 만민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그곳에 날마다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사랑의 영토가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 연합함이 제가 살고 다른 이에게도 소망을 주는 길임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7b절)
결국에는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라
고 합니다.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음을 로마서 8장 15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노예로 만드는 영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을 의지하여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롬8:15)
내 입술의 고백이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에 가능한 고백임을 믿습니다.
아버지 나의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그 은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하지 말라"(3절)
이방인이요, 고자 같은 저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는 마른 나무라”며 아무런 소망없는 그들에게 신체적 결함의 벽을 허무시고 소망이 되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마른 나무라 말하는 소망없는 사람에게, 소망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선물하는 입술, 삶이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사람마다 누리고 있는 형편이 다 다릅니다.
세상적으로 봤을 때 다 누리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픈 가족이 있거나, 너무 가난하거나, 부모가 없거나 하는 등의 결핍이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핍이 곧 하나님의 심판이고 하나님의 벌하심이 아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하며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굳게 잡으면 현재 주어진 상황은 마른 나뭇가지와 같을지라도 그들에게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을 주시고 영원한 이름을 주어 그 이름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만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며 또한 눈에 보이는 것만이 하나님의 심판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며 사모하고 그의 기쁨이 되어질때 각 사람에게 그에게 맞는 축복을 내려주시며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여 주신 하나님!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이 말씀을 늘 기억하며 영원한 기쁨, 영원한 안식, 영원한 평안을 위하여 결핍이 있을지라도 늘 감사하며 세상적으로 애쓰지 아니하고 머리 쓰지 아니하며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구원해 주실 하나님 한분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선과 의의길로 나아가는 것을 잊지 않고 그 길을 잃지 않으며 오직 주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그가 이끄시는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늘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돌보시는 이를 늘 생각하며 늘 감사하고 늘 기쁨을 누리는 주의 자녀되길 기도합니다.
마른 장작 같은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에 감히 나갈 수 없는 죄인을 불러 주시고 만나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평생 주님의 날을 지키며 사는 축복자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을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과 섬길 교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누릴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집에서 기도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올려드린 모든 기도제목들 다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응답하여 주세요.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힘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아기들에게도 유독 힘을 주는 신체 부위가 손입니다.
아기들이 어른의 손가락을 꽉 쥐는 모습에 놀라곤 하는데 이것이 생존본능의 예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듯 우리가 굳게 잡고 놓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손을 굳게 잡고 있을 때 우리는 악에서 떠날 수 있고 그 분의 뜻을 알고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영의 생존본능으로 하나님의 손을 굳게 잡고 놓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