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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 ||
꼬막요리의 하이라이트는 꼬막 삶기 입니다.. 너무 살살 삶으면 비릿하고 덜 익고.. 그렇다고 팍팍 삶아주면 그 특유의 꼬막물(?)이 빠져나가서 제대로 단맛을 느낄 수도 없습니다.. 꼬막을 삶아서 무침으로 해 먹으면 맛이 좋은데 오늘은 사과를 넣어 전으로 해 보았습니다.
<꼬막 삶기> 1. 우선 물을 팔팔 끓인다. 물이 끓으면 찬물 한컵 부어준뒤에 약불로 불을 줄인다.
2. 그 뒤에 손질한 꼬막을 넣고서 한쪽방향으로 저어준다. 약 3분뒤 불을끄고 꼬막만 건져내면 됩니다. (꼬막이 3개 정도 입을 벌리면 적기임)
3. 한쪽으로만 젓는 이유는 꼬막이 좀더 쉽게 떨어지기 하기 위함이라네요..;
<사과꼬막전> 삶은 고막 1컵, 사과1/2개, 쪽파 적당량, 밀가루 1컵, 카밀라유 |
사과는 납작하게 썬다.
쪽파는 5cm정도로 썰어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잘 섞는다.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카밀라유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꼬막의 짭쪼롬한 맛에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이 첨가되어
꼬막의 비린맛을 없애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한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치~~~~요렇게 잘 함시로..못한다니~~~
난 투박한...세련미가 없쥬~~
벌교 꼬막 정식 먹으려 두어시간 차를 타고 세번이나 갓던 기억이
꼬막을 좋아하시는 군요~~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