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의 근본적인 한 가지 차이점 / 12/19(화) / 다이아몬드 온라인
팔고, 사고, 관망, 어떻게 하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지지를 받는 화제의 한 권이 주식 트레-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일문일답 주식 교과서다. 60문항의 퀴즈를 답하는 것만으로 '투자 요령'을 잡을 수 있는 간편함이 인기를 끌며 극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본고 전반에서는 주식 트레이의 저자이자 펀드매니저로서 2000억엔이 넘는 자금을 운용해 온 경력을 가진 라쿠텐증권 쿠보타 마사시 씨에게 "주식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과 이길 수 없는 사람의 트레이드는 무엇이 다른가?"를 가르쳐 주었다. 나아가 본고 후반부에서는 특별히 『주트레』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한다.
● 주식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과 이길 수 없는 사람의 차이
―― 쿠보타 씨는 주식 트레이닝에서 손절매의 중요성을 거듭 말하고 있는데 왜 손절매를 강조하고 있는 것일까요?
쿠보타 마사시(이하, 쿠보타) :
손절매를 할 수 없으면, 주식의 트레이드로 벌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손절매를 잘 못해요.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주목했던 종목 차트에 매수 시그널이 나와 샀지만 다음날이 되자 해당 종목은 폭락했다.
이럴 때 아무런 망설임 없이 신속하게 손절매할 수 있을까요?
―― 매수한 지 하루 만에 손실을 확정하다니 아깝다. 판단을 자꾸 바꾸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고, 또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가지고 가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쿠보타 :
그렇습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폭락해도 계속 보유하게 됩니다.
그 결과 팔 타이밍을 놓쳐서 큰 손해를 보고 맙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폭락 같은 매도 시그널이 나오면 바로 손절매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폭락하고 있어도 팔 수 없냐면 어제의 자신의 투자 판단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한심하다, 실패했다." 주식 트레이드로 이런 생각을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바로 손절매할 수 있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좋아, 잘했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라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 하지만 폭락했던 주식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죠?
쿠보타 :
물론 폭락했다고 생각하면 반등해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경우는 손절매한 주식을 다시 사면 됩니다.
시그널에 따라서 사고팔아도 항상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100% 이길 수 있는 트레이드는 없습니다.
「주식 트레이닝」에서 소개하는 시그널에 따라 매매해도, 70% 이기고, 30%는 져 버립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이기거나 질 수 있지만 시그널에 따라 트레이드를 반복하고 졌을 때는 신속히 손절매하면 토탈로 벌 수 있는 확률은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손해를 확정하지 못하고 손해를 부풀리는 사람은 결국 주식으로 벌 수 없습니다.
―― 무엇을 해야 손절매를 할 수 있을까요?
쿠보타 :
여러 번 스스로 트레이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손절매를 반복하다 보면 주저 없이 손절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차트의 지남서에서는 매수 시그널이나 매도 시그널을 알려주지만 시그널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까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트레』에서는 매수한 후 손절매해야 하는 상황까지를 가정하여 실천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여기가 제일 중요한 거죠.
● 『주트레』퀴즈에 도전!
5개월 전 매매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M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부계의 큰 사업을 수주할 기대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0주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실현될 얘기는 아니라고 전해지면서 주가는 곧 급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가 상투를 잡고 말았습니다.
그 사업을 언젠가는 수주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도 매매를 동반하여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급등해도 바로 팔리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수, 매도, 관망, 어떻게 하지?
● 정답은……
정답은 팔자.
꿈이나 의도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상한가 시도에 여러 번 실패하는 사이에 고가 상투를 잡고 후회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슬슬 처분 판매를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실제로 M사는 아래와 같이 그 후 두 달 사이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저라면 이 주식을 이렇게 오래는 못 잡겠어요. 100주 산 직후 급락한 곳에서 바로 처분 매도합니다.
샀을 때는 차트에 매수 시그널이 떴어요. 매매고 급증으로 주봉이 양선이 될 전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직후 주가 급락으로 주봉은 대음선이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서 강한 매도 시그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 글은 『주토레--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일문일답」주의 교과서」에서 발췌·편집한 것입니다.)
쿠보타 마사시
https://news.yahoo.co.jp/articles/92e191e5197faa809f26bdf79933f362c6cf8644
株で稼げる人と大損してしまう人の根本的な1つの違い
12/19(火) 6:02配信
9
コメント9件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売り、買い、様子見、どうする?
株式投資をする人たちの間で大きな支持を集める話題の1冊が『株トレ――世界一楽しい「一問一答」株の教科書』だ。60問のクイズを答えるだけで「投資のコツ」をつかめる手軽さが人気を博し、絶賛の声が尽きない。
本稿前半では、『株トレ』の著者であり、ファンドマネジャーとして2000億円超もの資金を運用してきた経歴を持つ楽天証券・窪田真之氏に、「株で勝てる人と勝てない人のトレードは、何が違うのか?」を教えてもらった。さらに本稿後半では、特別に『株トレ』から一部を抜粋して紹介する。
【この記事の画像を見る】
● 株で勝てる人と勝てない人の差
――窪田さんは『株トレ』の中で、損切りの重要性を繰り返し述べていますが、なぜ損切りを強調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
窪田真之(以下、窪田):損切りができるようにならなければ、株のトレードで稼げるようにはなりません。
ですが、多くの個人投資家は損切りが苦手なのです。
たとえば、こんな状況を思い浮かべてみてください。
注目していた銘柄のチャートに買いシグナルが出たので買ったものの、翌日になるとその銘柄は暴落。
こんなとき、何のためらいもなく、すみやかに損切りす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
――買った翌日に損失を確定するなんてもったいない。判断をころころ変えるのはよくない気がするし、また上がるかもしれないので、持ち続けようと考えるかもしれません。
窪田:そうです。多くの個人投資家は、暴落しても保有し続けてしまうのです。
その結果、売るタイミングを逃して、大損を出してしまいます。
何があっても、暴落のような売りシグナルが出たら、すぐに損切りしなければダメです。
なぜこのように暴落していても売ることができないのかといえば、昨日の自分の投資判断を否定す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です。
「昨日買ったばかりなのに」「情けない、失敗した」。株のトレードで、こんなふうに思う必要は一切ありません。
むしろ、すぐに損切りできれば、損失を最小限に抑え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ことなので、「よし、よくやった」と考えていいのです。私ならそう考えます。
――しかし、暴落した株が、再び上昇するという可能性もありますよね?
窪田:もちろん、暴落したと思ったら、反発して上昇することもありますが、その場合は損切りした株をまた買いなおせばいいだけのことです。
シグナルにしたがって売買しても、常に勝て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100%勝てるトレードはありません。
『株トレ』で紹介するシグナルに沿って売買しても、7割勝って、3割は負けてしまいます。
短期的に見れば、勝ったり負けたりするかもしれませんが、シグナルに従ってトレードを繰り返し、負けたときはすみやかに損切りすれば、トータルで稼げる確率は上がるでしょう。
ですが、小さな損を確定できずに損を膨らませてしまうような人は、結局、株で稼ぐことはできません。
――何をすれば損切りできるようになるのでしょうか?
窪田:何度も自分でトレードすることが一番だと思います。自分自身で損切りを繰り返すうちに、ためらいなく損切りできるようになると思います。
ほとんどのチャートの指南書では、買いシグナルや売りシグナルを教えてくれますが、シグナルと反対に動いた場合にどう対応すればいいかまでは教えてくれません。
ですので、『株トレ』では、買った後に損切りしなければならない状況までを想定して、実践的なトレーニングができるように作りました。本当はここが一番重要なのです。
● 『株トレ』のクイズにチャレンジ!
5ヵ月前、売買高の大幅増加を伴って、M社の株価が急騰しました。政府系の大きなビジネスを受注する期待が出たためです。そこで100株投資しました。
ところが、すぐに実現する話ではないと伝わり、株価は間もなく急落しました。結果的に高値づかみとなってしまいました。
そのビジネスをいつかは受注するだろうとの思惑が続いているため、最近も売買を伴って急騰することがあります。ただし、急騰してもすぐ売られる展開が続いています。
売り、買い、様子見、どうする?
● 正解は……
正解は、売り。
夢や思惑だけでは買えません。上値トライに何度も失敗するうちに、高値づかみして後悔している投資家が増えています。そろそろしびれを切らして、処分売りを出すタイミングです。
実際、M社株は以下の通り、その後2ヵ月で大きく下がりました。
私なら、この株をこんなに長くは持ちません。100株買った直後に急落したところで、すぐ処分売りします。
買った時は、チャートに買いシグナルが出ていました。売買高急増で週足が陽線となる見込みでした。ところが、直後の株価急落で、週足は大陰線となりました。その時点で、強い売りシグナルが出ています。
(本稿は、『株トレ――世界一楽しい「一問一答」株の教科書』から抜粋・編集したものです。)
窪田真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