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권태 유옹 송창재헐떡이며 빼어 문 한발 혓바닥에권태가 가득하다.뚝뚝 떨어지는 된침에진한 인생이 흘러 내린다.축 쳐진 날개가 홰 치지 않아도졸리움이 몰린다.닭도 소 처럼 개 처럼 미루나무 반짝이며 흔들리는 멋진 바람밑 소리에스르르 눈을 감는다.
첫댓글 계절이 무더위로 바뀌니인간도 그렇고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이 졸음이 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닭도 졸음에...눈을 감은 그림을모처럼 그려 봅니다.
첫댓글 계절이 무더위로 바뀌니
인간도 그렇고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이
졸음이 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닭도 졸음에...
눈을 감은 그림을
모처럼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