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서 칭찬글 본게 생각나서 지난 일요일 오후 한시쯤 김제 고각에 갔읍니다.
우리가족 넷에 어머니까지 갔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배가 상당히 고픈 상태였읍니다.
내비에 고각을 찍고 가서 안내하는대로 도착했더니 동네 어귀와 주차장에 차가 가득......
겨우 주차하고 음식점에 들어갔더니, 번호표를 들고 대기하시는 분만 물경 삼십여분.....
한시간 기다리면 자리 생긴다는 말에 뒤돌아섰읍니다. 배도 상당히 고픈 상태에다 한시간 기다려서 식사하기는 좀 그래서요.
대개 식사 시간에는 그렇다고 하더군요
김제 시내에 와서 점심 해결했지요.
혹시 고각에 가고자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첫댓글 고생만 하시다가 맛도 못보고 오셨군요......그게 문제야~...이런건 어찌할 방법도 없구....ㅠ.ㅠ
네 정말 다녀만 왔읍니다.ㅎㅎ
고각이 정말 유명한가 보네요 갑자기 끌리네요 어머니까지 모시고 갔는데 식사도 못하고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기다리시는 분들 표정이 당연히 기다려야지 하는 표정이더군요.
완전 대박이네요
전 저번주 토욜날 2시 넘어서 갔더니 재료가 떨어졌다고..영업 끝~ 이라고 해서 그냥 돌아왔어요..배고파 죽는줄 알았다는..ㅠ.ㅠ
이미 2시에 갔을때 무지 배고픈 상태이셨을텐데요.ㅎㅎ
평일 저녁에 가면 사람이 없던데..
예 집이 군산이라서요...김제는 처가가 있읍니다.
저두 집이 군산이구...고각있는 동네 부량면이 외갓집인데...
대박같더라구요.번호표 받아든 분들이 거의 삼십여분정도 됐던것 같아요.
여긴 아침에 해장이나 하러가봐야겠네요
집이 고각과 가까운가봐요
입맛이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인거지만...지난번 갔다가 맛에 너무 실망했네요..전복빼면 ..도무지 정통짬뽕집이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같이 모시고간 형님왈" 이런집을 맛집이라고 데리고 왔냐?" 하시는데 좀 거시기 하데요..
원래 잘하던곳이 방송타고 장사가 더 잘되면 옛맛을 잃는 집이 많지요..그게 참 아쉽네요..^^:;
거기가 좀들쑥날쑥해요... 얼큰이간짜장 하나는 먹을만하던데..^^*
방송에 맛집 소개시 상황이 대부분 연출이라고 하더군요.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실제 상황을 찍어도 될것 같던데요
저는 갔다가 일요일이라 쉬는 바람에 부안까지 가서 식살 했네요.. 주변에 딴 음식점도 없고 허탈...
거긴 시골이라 주변에 음식점이 없지요 ㅎㅎ
얼마전에 가 봤지만 중국음식 맛이라는게 거기서 거기에요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군산에 13년째 살고있지만 중국음식으로 유명하다는 복성루,수송반점,쌍용반점 아직 안가봤읍니다. 회식하기에는 적당하지 않고, 친구들과 술한잔 하기에도 적당치 않기에...
지난 목요일 점심때 갔는데 사람 많더라구요,, 바로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음식 나오는데 20,30분 기다렸어요... 주방에서 음식 빼는 속도가 느리더라구요,,, 국물 깔끔하고 홍합 많이 넣어주고, 전복 2개 까지는 좋은데 면은 맛이 없더라구요,, 유명하니까 한 번 가보는 정도지 다시 찾고싶은 그런 맛은 아닌듯 해요...
가끔 불은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요.그래서 다음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ㅎㅎㅎ
일요일은 쉬는거 아니었나요 한번 가보려고 기대하고 있는데...
식사 시간 훨씬 전에 가셔야할듯 합니다..
휴일에 5시에 가서 영업종료 팻말 보고 돌아온 1인입니다..휴일엔 빨리 가셔야할듯!!
윗 댓글 보니까 2시에 영업 종료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ㅎㅎㅎ
기다린만큼 보람은 없을겁니당...너무 오래기다려야하고..주류는 전혀 판매되지않으니 기대하지마세요... 그래도 일반 짬뽕은 판매하지도 않아요..보통 4500원이나 5000원하는 짬뽕을 기대하고 가시는분들은 가지마세요.. 보통이 1만원이 넘어요..그리고,,, 방송탄 이후로는 가격도 올렸더라구요!!!! 다시 가고싶지않네요..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ㅋ
주차장시설도 너무 열악해서...대충 아무곳이나 들이대고 있더라구요...ㅠㅠ 무엇보다 제일 문제인거는...많이 아주많이 기다려야한다는거죵.... 너무 장사속인것같아 속상한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