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필리핀인들 당뇨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Justin Youngjin Ko]

 2024년 11월 22일 | 오전 12시

▪당뇨병 신장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는 환자들이 수년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사진 제공: UNSPLASH/sweet life

[필리핀-마닐라] = 보건부(DOH)에 따르면 필리핀인들 사이에서 당뇨병이 점차 더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보건부는 필리핀 통계청을 인용해 당뇨병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사망 원인 상위 5위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2021년 한 해에만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55,636명 발생했다.

한편, 현장 건강 서비스 정보 시스템의 데이터에 따르면, 당뇨병 발병률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 2019년 54,796건에서 2022년 159,90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확대된 국가 영양 조사에 따르면 공복 혈당이 높은 필리핀 성인과 노인이 5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어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9년 세계 질병 부담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해 장애 조정 수명(DALY)이 222만 년에 달해, 국내에서 질병 부담의 다섯 번째 원인으로 나타났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DM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이며, 사례 수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서는 당뇨병 사례의 급격한 증가는 건강에 해로운 식단, 신체 활동 부족, 인식 증가로 인한 진단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더 많은 필리핀인이 당뇨병 진단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보건부는 "질병 부담이 높다는 것은 당뇨병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하고 생산적이지 못한 삶을 사는 필리핀인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사망을 넘어 장기 장애와 심장병, 신부전, 절단과 같은 건강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가족들은 치료, 입원, 합병증 관리에 상당한 재정적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고 추가로 지적했다.

당뇨병 예방과 관련하여 보건부는 "당뇨병은 장기간에 걸쳐 발병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시작하기에 너무 이르다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당뇨병은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신체 활동, 영양, 환경, 담배와 알코올과 같은 물질의 사용은 당뇨병과 기타 비전염성 질환(NCD)의 발병에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따라서 당뇨병과 같은 NCD는 장기적인 치료와 헌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태는 만성적이며 치료보다는 통제를 위한 장기적이고 평생 개입을 준수해야 하며, 이는 1차 의료 시설에서 제공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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