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이 스쿨존 보행로를 덮쳐서 여섯 살 아이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단 소식 어제(15일) 전해드렸습니다. 이 아이는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영상들에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온 SUV가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려다 승용차와 충돌합니다.
승용차는 안전울타리를 뚫고 보행로를 덮칩니다.
[이동렬/목격자 : 깨지는 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까 차는 벽을 부수고 넘어간 상태고.]
30미터를 돌진한 차는 30대 엄마와 6살 딸을 들이받습니다.
[아저씨! 차(SUV) 빼 보세요. 아이 다쳤어요. 아이 다쳤다니까!]
의식을 찾지 못했던 아이는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10미터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서 너무 슬프다'는 손편지부터 국화꽃에 과자까지, 사고 현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추모 공간이 됐습니다.
[주민 : 너무 가파르고 저기서 오토바이 사고도 났고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죠.]
사고 운전자들은 사망 책임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 : (SUV 운전자는) 살짝 들이받았는데 과속으로 내려간 거 아니냐. (승용차 운전자는) 부딪히는 바람에 정신을 잃고 그런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시행된 민식이법 이후 부산지역 첫 스쿨존 사망 사고입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에게 민식이법을 적용해 가중 처벌하는 쪽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616210623212
싼타페, 아반떼 운전자 모두 구속해라.
1차 가해는 불법 좌회전 싼타페... 네가 불법만 안했어도 이런일 없다.
2차 가해는 풀악셀 아반떼... 아무리 정신 없어도 저기서 풀악셀하는 정도면 운전 안하는게 맞다.
1차 잘못은 불법 유턴하려다 아방이 들이 받은 suv운전자 잘못이지만
영상 보니 들이받은 수준이 그냥 자동차를 댄 수준인데
그걸 제어 못한 아방이 운전자 과실
저정도로 천천히 굴러가는 자동차를 제어할 수준도 안되는 사람이 차를 끌고 다닌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