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5년 3월 6일 목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저희의 영혼과 육체를 지켜주시고 새날을 맞아 새생명 주셔서 새로운 마음으로 또 하루를 살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모든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구원의 십자가 앞에 내어놓습니다. 어제의 피곤한과 고달픔과 아쉬움도 함께 내어놓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한없는 주님의 사랑, 하늘의 은혜로 다시 채워주소서. 용서 받고 회복된 자의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세상은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이런 저런 염려거리들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크고 작은 시련과 고통, 실망스러운 일들로 인해 소중한 믿음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소서. 갈 곳을 잃은 방황하는 걸음이 되지 않게 하소서. 그 모든 근심과 걱정이 더욱 뜨거운 기도의 연료가 되어 더욱 열렬하게 주님과 교통하며 교제하며  더욱 크신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삶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모든 엉킨 것이 풀릴 줄 믿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모든 막힌 것이 뚫릴 줄 믿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모든 어둔 것이 밝아질 줄 믿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모든 악한 것이 달아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모든 원수들이 굴복할 줄 믿습니다.    나의 힘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위로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치유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마음속의 모든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고민과 걱정에서 자유하게 하소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믿음의 입으로 선포하며 믿음의 귀로 복음을 듣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된 내가 되게 하소서. 굳은 얼굴을 피고 거기 미소를 담게 하소서. 차가운 말 대신에 따뜻한 말을 선물하게 하소서. 다툼을 만드는 말 대신에 감사를 낳는 말을 하게 하소서. 겸손히 도움을 구하고 겸손히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더 다정하고 더 친절한 하루를 살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몸이 아픈 자들을 만져 주시고 마음이 다친 자들을 치유하여 주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필요한 은사와 성품과 인내를 허락하여 주소서.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게 하시고 답을 구하는 자에게 답이 찾아지게 하소서.   자녀들의 하루가 복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공부하는 일, 직장 다니는 일로 지치지 않게 하시고 늘 생기발랄한 몸과 마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좋은 취미를 갖게 하셔서 삶의 의욕과 위로와 보람을 누리게 하소서. 좋지 못한 취미나 유행에 빠져서 아까운 생을 낭비하거나 타락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소서. 몸이 약한 아이, 흩어져있는 식구들을 오늘도 지켜 주소서.   이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뤄지도록모든 정치가와 경제인, 공무원, 사회지도층을 일깨워주소서. 분열과 갈등에서 화합과 용서로 가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한숨을 씻어주소서. 저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고 변화의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세상 곳곳에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핍박받는 모든 사랑하는 형제자매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이 시간 이 기도의 자리에 들어와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믿음으로  이 기도문을 주님께 함께 아뢰며 또한 각자의 간절한 기도의 소원을 주님께 올립니다. 주님, 들어주시고 필요한 대로 채워주소서. 오늘도 모든 걸음과 운행에 동행하셔서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나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위한 것임을 알기에  그 가시도 모욕도 고통도 박해도 어려움도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내가 약할 때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무력해질수록  나는 그만큼 더 그리스도를 의지하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12:10, 현대어번역)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여 나의 약점이 도리어 강점이 되는 반전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용납받은 죄인입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미련하지만,  늘 성경말씀으로 필요한 지혜를 공급 받는 사람입니다! 나는 재능이 부족하지만,  때마다 성령님께서 부족한 은사를 채워주시는 사람입니다! 나는 몸에 병이 있지만,  나의 주치의되신 예수님이 늘 돌봐주시는 사람입니다! 나는 인류역사 속에서 먼지와 같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 우주보다 큰  존재가 된 사람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난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우주만물의 주인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니 나는 부요한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도 약할 때마다  더욱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누구보다 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는 아무 걱정이나 불안함이 없습니다! 나는 자유합니다, 평온합니다, 행복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내가 약할 때 강함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