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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안동버들섬축제"
https://youtu.be/Oda4rXzR4V0
윤태화 "안동 한지축제"
https://youtu.be/DQRkx1I-GqA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고추는 왜 빨갛고 매운 걸까?
새들을 위한 것이다.
식물이 열매를 만드는 건
과육을 먹는 대신 그 안에 든 씨앗을 배설물과 함께 먼 곳에 퍼뜨려 달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빨이 있는 포유류
특히 설치류들은 씨앗 자체를 부숴버리기도 하고 씨앗 전체를 소화시켜버려 씨앗을 퍼뜨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포유류들이 매운맛 때문에 먹지 못하게 캡사이신을 듬뿍 넣은 것이다.
빨간색도 마찬가지다.
새들은 이 색깔을 잘 보지만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대부분의 포유류는 빨간색을 못 본다.
이걸 볼 수 있는 건 우리와 영장류뿐이다.
그리고 우리와는 달리 새들은 매운맛을 느끼지 못한다.
2.
맛있는 ‘노포(老鋪)’를
찾아다니던 젊은 층이 한식 뷔페로 눈길을 돌렸다.
이들이 발굴한 식당은 2000년대 한식 뷔페 유행과 침체를 모두 겪고 살아남은 ‘알짜 밥집’들. 가격은 4000~8000원 선이다. 대부분 주인이 직접 요리하는 식당으로, 인건비를 줄여 가격과 맛을 모두 맞췄다.
한식 뷔페 고수들이 말하는
맛있게 즐기는 비법.
첫째.
입장은 11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하는게 좋다.
너무 일찍 가도, 늦게 가도
메인 메뉴가 없다.
둘째.
구석에 앉는 건 초보자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어느 한식 뷔페나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메인 요리 2~3가지가 존재한다.
그 앞이 명당 자리다.
새로 나올 때마다 먼저 먹을 수 있다. 만약 메인 요리가 안 보인다면?
요리 접시 자리는 있는데 아직 비어있는 곳, 바로 그곳이다.
셋째.
어느 한식 뷔페나 탕수육, 치킨 등 튀김류가 있다.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 통 밑에 남은 튀김을 건져 먹는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갓 튀긴 튀김들이 나온다.
집에서 치킨을 배달시켜도 한 마리 1만원이 넘는 시대에 절반 가격으로 실컷 먹을 수 있다.
3.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10월 25일은 1900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이다.
이후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008년엔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4.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뉴욕의 신데렐라’가 된 에마 라두카누(19·영국)
그녀는 런던으로 돌아가자마자 앤드루 리처드슨 코치(47)부터 잘랐다.
선수 시절 최고 랭킹이 96위였던 코치는 이제 ‘급’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이후 코치를 구하지 못한 라두카누는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통하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 나 홀로 출전했고 결과는 2회전 탈락이었다.
5.콩글리시?
Made in Korea.
토종 콩글리시가 있다
‘핸드폰’ ‘오피스텔’ ‘아이쇼핑’ ‘애프터서비스’등이 그 예다
일본식 영어(Japlish)에서 유래된
콩글리시도 있다.
‘네고’ ‘아파트’ ‘스킨십’ ‘오토바이’등이 그 예다
그외
‘노마크 찬스’ ‘샐러리맨’ ‘백댄서’등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지만 외국인들은
‘빵점짜리 기회’
‘셀러리 파는 사람’
‘곱사춤’등으로 이해하는 국적불명의 혼합 콩글리시도 있다.
하지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PC방’ ‘스킨십’ 같은 토종콩글리시와 함께 ‘콩글리시’란 말 자체도
등재 되어 있다.
6.
“DAEBAK SIZE 2SHOT
아메리카노 1500원.”
‘대박’은 영문
‘아메리카노’는 한글이다.
이게 무슨 말인지
외국인은 몰라도 한국인은 다 안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승필 검사입니다’ 또 진화한 피싱
→ ‘귀하의 사건이 계류 중에 있습니다’... ‘이 번호로 연락 주지않으면 긴급체포’ 될 수 있다며 위조 검찰공문 첨부해 문자 메시지.(한경)▼
2. 사라지지 않는 피싱 범죄
→ 최근 들어 더늘어.
지능화, 고도화.
올들어 7월까지 발생 건수, 피해액은 2만 402건, 500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 26.6% 증가. (헤럴드경제)
♢2012년부터 올 7월까지 피해액만 3조2333억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이스피싱 상설 전담 조직 주장
3. 돌파감염 급증
→ 10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1만 6972명.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73.2명꼴.
접종률 높아지면서 10월 들어선 10일까지 열흘 동안 확인된 것만 3992명에 달해.(헤럴드경제)
4. 한국 ‘상대빈곤률’ OECD 4위
→ 상대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 기준 중위 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최하빈곤 인구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한국은 16.7%로, 조사 대상 37개국 중 4위.
복지국가의 표상인 핀란드(6.5%)나 덴마크(6.1%) 등에 비해 너무 큰 비율.(헤럴드경제)
♢6명 중 1명은 중위소득 50% 이하…OECD 평균 11.1%
5. 文정부 들어 공무원 인건비 23.6% 증가
→ 공무원수 12만명 이상 늘리면서 공무원 인건비도 2017년 33조 4000억에서 내년도 41조 3000억원 예산에 반영, 23.6% 늘어나.(아시아경제)
6. 국화
→ 국화가 속해 있는 국화과(Asteraceae)는 2만 3000종 이상의 식물을 포함하며 난초 다음으로 큰 과(family)를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상추도 국화과다.(문화)
7. 파업의 나라 한국?
→ 임금 근로자 1000명당 연간 파업으로 인한 근로 손실일수 한국 38.7일, 프랑스 35.6일, 영국 18.0일, 미국 7.2일, 일본 0.2일...
일본보다는 무려 193배.
한국경제연구원 2009~2019년 분석.(문화)
8. 47조원 굴리는 교직원공제회, 비트코인에 투자
→ 국내 연기금 중 처음 결정.
직접 매입 아닌 지수 펀드 통해 투자.
전통상품 위주로 보수적인 투자를 해왔던 연기금 변화 조짐.(한경)
♢국내 연기금 중 처음 결정
♢암호화폐 관련 ETF 나오자...보수적 투자 방침 변화 조짐
9. 동아일보 기사 제목 3개...→ ▷‘망언’ 대 ‘막말’ 치고받는 野 경선 창피하지 않나
▷‘지사 찬스’ 실컷 쓰고 사퇴한 이재명
▷다음 정부에 빚만 잔뜩 떠넘긴 文 마지막 시정연설. (동아)
10. ‘독도’(獨島)의 유래
→ 외로운 섬 아니라 본래 돌섬의 의미로 ‘독섬’으로 불렀다.
‘독’은 전라도 사투리로 돌이라는 뜻이다.
고종 때에 울릉도에 주민들을 대거 이주 시켰는데 당시 전체 울릉도 인구 141명 중 115명이 전라도 사람이었다.(1882년 울릉도 파견관리 이규원이 고종에게 올린 보고서).(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방역체계 전환을 선언했음.
단계적 일상 회복 초안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학원과 영화관,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등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상업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이 전면 해제됨.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인까지 가능해짐.
다음 달 초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한동안 침체했던 여행업계가 모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이 공개된 25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았음.
LG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보좌해왔던 권 부회장이 잇단 리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된 것.
♢내달 LG엔솔 대표 취임
세대교체 인사 당겨질듯
3. 금융회사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연소득까지로 제한하고 있지만 앞으로 결혼식과 장례식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늘려주기로 했음.
금융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5일 국회에서 가계부채 당정협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대책과 실수요자 보호 방안에 합의했음.
♢예비부부 신혼집 마련 숨통 트이나…"신용대출 한도 연봉이상 확 늘려준다"
4.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동참했다"며 "단기간에 가파른 속도로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밝혔음.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겠다"고도 밝힘.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
2018년 2800만t에서 2030년 1970만t으로
5. 대만의 유엔 참여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정면충돌했음.
미 국무부가 지난 22일 대만과 고위급 영상 포럼을 한 뒤 대만의 유엔 참여 확대를 지지하고 나서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음.
♢美·中 대만 놓고 정면충돌
♢시진핑 "중국만 합법적 국가"...美·유럽 겨냥한듯 강경 연설
♢美는 대만과 영상포럼 열고...유엔·WHO 참여 확대 논의
♢바이든 "中이 대만 공격하면 미국이 나서서 방어할 것"
6. 미국 의회에서 사회기반시설·복지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의가 한창인 가운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억만장자에게 '부유세'를 물리는 방안이 더욱 힘을 받고 있음.
당초 미국 의회와 정부는 법인세 인상을 통한 재원 확보 방침을 세웠지만 기업 부담이 크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방향을 바꾼 모양새.
♢美 바이든정책 재원마련 위해...법인세 인상 대신 부유세 추진
♢펠로시 "법안 준비중" 공식화
♢1천명 미만 슈퍼리치 대상될듯
7.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한 중국 거대 부동산개발 업체 헝다그룹이 중단됐던 건설 프로젝트 일부를 재개했음.
지난주 채권 이자 일부를 지급해 디폴트 위기를 잠시 모면한 이후 시장을 안심시키려는 행보지만 디폴트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음.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타이창에서 헝다 그룹치 진행하다가 중단한 문화관광성시의 건설 현장을 22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선전 등 6개 도시에서 프로젝트 재가동
♢오는 29일 또 이자 유예 만료 고비
■■■ 간추린 뉴스■■■
●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185명으로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1,200명대가 될 전망입니다. 재택환자가 급증하면서 응급 상황 시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이 잘 마련되어야겠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리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허용됩니다. 일부 다중이용시설엔 백신 패스도 도입됩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고 대선 예비후보에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본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하는데, 여론조사 문구를 둘러싼 막판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와의 경쟁력'과 '이 후보와의 1대1 가상대결' 이렇게 두가지 결과를 경선 점수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MBC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후보는 20대에서 40대까지 연령층에서 윤석열 후보를 2배이상 앞섰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홍준표 37.4 윤석열 49.8%로 윤 후보가 12.4%p 높았습니다.
● 최근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보건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정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입니다.
● 중국이 최근 일주일 사이 11개 지역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자 다른 지역을 오가는 단체 여행을 전면 금지시키고 내년 동계올림픽을 앞둔 수도 베이징에선 대형 행사를 연기하는 등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 지난 20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러시아 전역에 오는 30일부터 9일간 휴무령을 발령했는데요. 특히 확산세가 심각한 남부 사마라주와 서남부 보로네슈주 등 6개 지역은 어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의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호평 속에 미국과 유럽의 학교들이 오징어게임 복장을 금지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녹색 운동복이 불티나게 팔리는 상황이지만, 자칫 학생들이 복장을 따라 입고 부적절한 행동을 할까 봐 미리 규제에 나선거라고 합니다.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사퇴를 요구했다는 발언도 담겼는데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닐거라고 말했습니다.
●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작성해 야권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 손준성 검사가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손 검사는 공수처가 피의자 조사도 없이 영장부터 청구했다고 반발했습니다.
● 서울 가산동 신축 빌딩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산화탄소를 방출시키는 수동 스위치 주변에 한 사람이 있었던 걸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2015년부터 진행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 개발사업에서도 민간 개발업자가 막대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당시 화성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공모 지침서의 평가 내용을 임의로 조작했다는데요. 그 결과 화성미래컨소시엄이 최고점을 받아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 어제 KT 인터넷이 한 시간 넘게 마비됐습니다. 전화와 통신은 물론, 결제도 멈췄고 원격 강의도 중단되며 '통신 재난'이 발생했는데, 피해자들은 대규모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KT는 사고 초기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해명했다가 나중에 '내부 시스템 오류'로 판명이 났습니다. KT의 관리 능력 부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입니다.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총 순위에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6위에 올랐는데요. 테슬라 모델3가 지난달 유럽에서 월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차가 월간 베스트셀러가 된 데다 전기차 최초로 1위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 한국씨티은행이 매각에 실패하면서 결국 소비자금융은 단계적인 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고 합니다. 은행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남길 원하는 직원에게는 고용안정을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해외 연기금들은 이미 암호화폐나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지만, 국내 연기금 중에서는 암호화폐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입니다.
● 이르면 올해 안에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의 차별을 없앤다고 합니다. 두발 규정이 바뀐다면 우선 해군과 공군 병사들은 기존 머리나 간부 머리 중 하나를 선택해 이발할 수 있게 되고, 육군은 아예 간부와 병사가 동일하게 적용받는 새 규정을 만들 방침이라고 합니다.
● 64년 만의 '10월 한파'로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오를 대로 오른 재료 가격도 문제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배추 무름병' 탓에 유통업계는 비상이 걸렸고,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의 시름도 커지고 있습니다.
● 현재 시중은행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규제에 따라 연소득 이내로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불가피하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연소득 이상으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자 중고차 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요. 매매업자 없이 중고차를 직거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는 113만 9천 대로 약 45%를 차지했지만 당사자 간 거래는 137만 6천 대인 54%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은행 점포 통폐합으로 먼 걸음을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한데, 이제는 자동화 기기조차 찾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8월 말 기준 전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은 2016년 말 대비 4분의 1이 줄었습니다. 점포와 이용 인프라의 적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금융당국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오직 비용 절감이 목적인 은행들의 온라인화 속도를 조절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오늘 출근길에도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다네요.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