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벵갈만에 있는안다만 제도의 노스 센티넬 섬(North Sentinel Island)은 위험한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섬에는 6만년 전부터 살고있는 원주민 센티넬족이 있는데 외부인들이 접근하면 공격성을 보인다.
외부인이 접근하면 공격하여 살해하는 관계로 그동안 꾸준히 접근을 시도했던 인도 정부도 포기한 상태다. 인도 정부는 현재 이 섬 주변 3마일(4.8km)을 외부인 접근 금지구역으로 설정했다.
2004년 쓰나미때 인도정부는 피해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이 섬으로 헬기를 파견했지만 원주민들이 헬기를 향해 활을 쏘자 금방 철수했다. 당시 이 섬도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주민들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1981년 8월2일 거대한 산호에 배가 좌초돼 어부 2명이 이 섬 주위에서 표류했는데 원주민들에 의해 어부들은 피살됐다. 당시 좌초된 배(아래 사진)가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섬원주민들은 불을 못짓는 걸로 추정되고 있으며 음식은 사냥을 하거나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는 매우 원시적인 삶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원주민은 250~3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지구촌365일
첫댓글 잘보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하고 감사드립니다.
… " 계속 내버려두면 … 혹시 핵개발 하는 것 아닙니까? " 07-06 21:19 ~ … … " 그래도 가릴 장소는 가릴 줄을 아는구만. ^~" ~ 21:21 ~ 2017 ~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