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더운날
청량음료같은 냉채~
미역과 오이 냉채를 한사발
먹으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집집마다 다 있는 재료로
끄니마다 만들어 먹네요.
:

고추냉이.오이.청양고추.마늘

미역 한줌 담굽니다
금방 불려져요

줄거리 다듬고 부드러운 미역만 사용합니다

칼로 나누어줬네요
미역 가닦이 큰거는 엄청 커서요~

미역과 오이채 썬것을
소금.설탕.마늘에 조물 조물
무쳐 놓습니다~

막 주무르면 오이가 망가지니
살살 버무려 줬네요~
간이 드는사이에
양념 준비 합니다~

고추냉이 입니다~

고추냉이에 생수좀하고 식초를
섞어 주지요~
너무 셔도~
고추냉이가 과해도 안되니까
냉철하게 찍어 맛을 보면서
했네요~

청양고추 좀 매콤한것
빨강색이라 조연출 해주고
얼음 넣었더니~
보기 좋네요~
간을 보니 좀 싱거워서
소금과 식초를 추가 했지요

너무나 시원하고
고추냉이 맛이 뭘로 표현
못하게끔 맛이 좋으네요~
오늘 오후에도 이렇게
만들어서 더위를 이겨내야
겠습니다~

온 나라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때에도 성수기를 만난
냉 얼음만
불티나게 나간다네요.
저도 얼음은 떨어질세라
생수부어주고~
생수사다 놓았네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기대해보면서~
냉채 올려봄니다~
눈요기라도 하십시요^^
첫댓글 더워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파김치 처럼 축 늘어져요
자도 잔거같지 않고 하품만 나오고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그래도 광님쌤 맛있는거 열심히 하십니다
대단하셔요
요즘도 입맛이 없나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네 억지로 물도 말아먹구 그래요
@이정자(수원) 어머나~
피골이 상접 하셨겠네요~
오래 가면 안되는데~
꺽정 되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ㅋㅋ 아침에 귀리가루랑 단백질도 좀 타서 한컵마시고 유지하려고 애씀니다만 참 야속합니다
어제 저녁엔 소고기수육을 오늘은 쪽갈비 두쪽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정자(수원) 그래요~
그럴수록이 맛난것
야몽~야몽 드셔요
내가 건강해야 가족한테 대접 받아요~
속이 시원하겠어요
시엄니오셔계셔서 삼시세끼 따슨밥에 물컹한반찬 만들고
춥다셔서 에어컨은 트는시늉만 하고 지냅니다 한그릇 마실게요^^
와사비가 들어가 다른 맛이겠어요
삼겹등 고기먹을때 와사비 같이 먹으면 고기맛이 좋아집니다
시모님 어른이 와 계시면 모든게 조심스럽죠~
삼시 끄니때면 고민이 많겠습니다.
옛날 시모님이 오시면 삼시 밥 때문에 식은밥이 많이 남었죠~
남편이랑 라면에 잘 치웠는데~
계셔서 그렇게 못하고 식은밥을 밥 위에 올려서 남편줬더니~시모님이 식은밥 줬다고 밥 그릇 뺏고~화내셨지요.
그 옛날일이 생각나네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예전
시모라는 분들은 왜그렇게 야박하셨는지...
30년전 첫딸을 수술해 낳았는데 친정엄마는 속상해 우시고
시모는 병원에오셔서 쓰잘데없는 딸 낳았다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붙잡고 한탄하시고...
매주 한번 집으로오셔서 고추나 달고나오지 하시며 내 귀한딸 눈치주시던분... 이젠 힘 떨어지셔서 쳐다보면 안쓰럽긴한데 그때 일 생각나 미운 감정이 시시때때로 들더이다 ㅎㅎ 그거 삭이면 더운진지 드리고있어요
수다가 길어졌네요
@유정순(성남) 우리 시모님이 15년도 90세에
요양원에서 돌아
가셨지요~
안보면 안스럽고
보면 그 맘이 싹 가셔 버려요.
아들 하나 낳으시고 아들밖에
모르시고~
아들이 바람피고
뒷 수습이 시끄럽고 큰 돈들어가도~니가
돈대냐~식으로ㅠ
@이광님(광주광역시) 어휴~ 외아들이라 얼마나 유별나셨을까요 시집살이 힘드셨겠어요
그 힘든세월 보내면서도 며느리 도리는 기본적으로 하잖아요
요즘같으면 꿈도 못꿀일인데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잘하자...
하고있어요 ㅎ
@유정순(성남) 시모님~
초등학교 1학년~6학년 까지
1등에 반장을~
자기 자존감이 쎄서 나하고 오손도손 이야기도
안하고 아들 하고만~
육체적으로 일은 안하고 안시키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지요~
내가 힘들었던것을
비교하여 며느릴
자존감 키워주고
생활에 안끼여 들려고~ 오라고 하지 않으면 아들집도 안가요ㅠ
@이광님(광주광역시) 요즘 시모는 현명해야 되더군요
중복가기전에 보양식 챙겨드세요~^^
여름이면 가지와 오이 미역으로 냉국 잘 만들어 먹는데 고추냉이는 한번도 넣은적 없어 내일 고추냉이 넣어 오이냉국 만들어서 식구들 줘야겠어요.
가지에도 고추냉이 넣어도 될까요?
가지는 안해 봤어요~
고추냉이 생소하실수 있으니
조금 맛 보시면서
넣으세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일본에서 고추냉이 좋아해서 사왔는데
가지냉국을 좋아해서요.
미역이나 오이는 고추냉이 넣으면 맛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박건순(경기용인) 고추 냉이 좋아하시면 가지냉이에도 타
보셔요~
저도ㅡ한번따라해봐야ㅡ겠네요
고추냉이가ㅡ압권이겠는데요
우리 입맛엔 너무 좋아요~
요즘 하도 더우니 찌게나 국은 엄두도 못 내고 냉국이 최고입니다
저희집도 오이 미역냉국 좋아하는데 요즘 저는 물없이 담궈놓은 오이지를 생수에 타서
식초와 매실청 넣고
얼음 동동 띄워 여름내내 먹고 있습니다..
옆집에 5개 줬더니 여직 먹어본 오이지중 가장 맛있었다고 좋아합니다..
공경옥님 솜씨 알아 줘야죠~
물없이한 오이
오독오독 맛나지요
너무 더워서 가스켜는건 엄두를
못내고~
이럴때 다이어트?.
해볼까 하는 생각도~
배가 고프니 냉장고 문만 열고 닫고~ㅎ
저도 어제 미역 오이냉국 만들었는데...
오늘은 고추냉이를 추가 해 보렵니다^^
맛이 좋습디다~
고추냉이가 up
시켜주네요^^
고추냉이 접수합니다~ㅋ
네~
한번 넣어 드셔보세요~^^
여름엔 최고죠
더위가 싹 ~~~
가격은 얼마 안가지만 맛은 최상이네요^^
고추 냉이을 넣어서.... 시원하게 만들어 먹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음에 식초.고추냉이~
고추냉이가 살균 작용도하여서
여름음식에 좋습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전 복이라 전복 사났는데 고추냉이 사가지고 가서 냉국해야겠습니다
@이정자(수원) 냉국 아니라도
고추냉이 생선장에도 풀어서
찍어먹고 잘 사용도
하네요
오이 미역 냉국 넘 맛있겠어요..
식사 때마다 뭘 해먹나 고민인데
올려 주시는 요리에 아이디어를 가질수 있어 감사합니다..
만들어 드셔봐요
속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