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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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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어쩌다 장군이 아빠가 되어
그산 추천 1 조회 189 24.10.08 13:1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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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8 13:23

    첫댓글 아하
    저도 현관 앞에 나타난 고양이에게
    참치캔 갔다가 주곤 하다가
    어느새 정이 들고
    어느 날은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쓸쓸하기도 합니다.
    정이란
    정말 애가타고 야속하고
    보고싶고 안타까워서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노래를 합니다.
    조금 후에 참치캔
    하나 들고 또 나가서 기다려 보려구요.

  • 작성자 24.10.08 13:52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길고양이들이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얼씬거리는게
    신경이 안쓰였는데 언제부턴가 그들의 살고자하는 몸짓들이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한두번 밥을 주다보니 이제는
    안줄수 없게 되었습니다

  • 24.10.08 15:06



    글에서는
    아주 강하고 덧센 놈인데,
    마취를 해서 그런지 순해 보입니다.
    고양이 눈이 힘을 잃었네요.

    아무튼,
    요즘은 생명에 대한 관심이 커져
    야생 동물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요.

    길고양이에게도 관심과 정을 주셔서,
    따르게 된 장군이가 행운이었네요.

    거금들여 중성화를 만들었는데,
    조금 불쌍하기도 합니다.

    야생동물에게도 베푸시는 정이 많아
    후일, 복받으실꺼예요.



  • 작성자 24.10.08 15:16

    방장님 감사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받고 태어난것들은 모두 명대로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장군이는 너무 사나워 조금전에 갔더니 밥그릇 물그릇을
    다없어놓고 으르렁거립니다. 워낙 기가센 고양이라 오늘 풀어줘도
    살수 있겠지만 수술자리가 덧날까봐 모레까지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 24.10.08 19:05

    길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준다는게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데요.
    길고양이를 자식처럼 돌 봐주시는
    그산 님 맘씨가 넘나 착하고 좋으세요.
    마치 키다리아저씨처럼^^
    장군이에게는 그산 님처럼
    자상한 아빠가 생겨서 천만다행이예요.

  • 작성자 24.10.08 22:16

    나무랑님 감사합니다
    특별히 길고양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살아있는 것들 사라져가는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도 이땅에 생명을 받고 태어났을텐데 위태롭게 사는게
    애처로워 밥을 주다보니 정도 들게되더군요
    오늘가보니 밥도 잘안먹고 저에대한 경계심이 아주 강했습니다
    내일은 쉬는날이지만 오전에 찾아가서 상태를 살펴봐야겠습니다

  • 24.10.09 04:31

    수술에 대한 원망이 큰가 봅니다 . ㅎ
    방사하면 주어진 대로 잘 살아갈 겁니다.

  • 작성자 24.10.09 07:25

    반갑습니다
    일단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고 강한 성격을 타고난
    고양이라 잘살아걸거라 봅니다

  • 24.10.09 07:55

    동물을 사랑 하시는군요 .
    마음이 따스한 그산님임을 알고 있었지만
    남들이 쉽게 못하는 일인데요 .
    참 잘 하셨어요 .

  • 작성자 24.10.09 09:50

    감사합니다
    중성화 3일째인데 사료와 물을
    다엎어 버립니다 상처가 아물어야 하니
    내일 풀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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