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은평구 주권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무도한 권력의 전횡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변화를 선택하신
여러분의 용기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는 지금 ‘정권심판’이라는
주권자의 엄숙한 선택에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은평구 출마를 결심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를 있게 한 것은
오로지 주권자의 변화 의지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고 한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을
붙잡고 왔습니다.
파탄 난 민생과 붕괴한 국가 경제,
후퇴한 민주주의를 되살릴 힘은
오로지 주권자의 의지와 용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주권을 위임받은 자가
불의한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는 죽고, 민주주의는 파괴됩니다.
저는 결코 주권자를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은평구 주권자께서
20여 년간 민주화와 정의를 위해
불의한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주권자의 뜻은
이 나라의 국가 경제와 민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적 없는
권력을 마음대로 농단하는
정치검찰과 관료 집단을
제자리로 돌려보내겠습니다.
주권자의 이익이 정치의 기준이 되면
이념으로 갈라진 대한민국도,
지역으로 갈라진 대한민국도 없을 것입니다.
저 김우영, 오직 주권자만 보고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은평구 주권자 여러분,
지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국제 질서의 변화,
그리고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 김우영은 주권자 옆에 서서, 주권자와 함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윤석열 정부가 만든 초유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과 평화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세대와 세대가, 지역과 지역이
연대하고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4월 11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우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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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무거운 뜻 겸손히 받들겠습니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했습니다.
그렇기에 총선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마주합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보여주신
그 뜻을 받들기 위한 야권의 나아갈 길이 무엇인가,
특히나 저 용혜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계속 되뇌이고 있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또한 현실적인 그 길이 무엇인지
차분히 그리고 깊이 있게 숙고하겠습니다.
민심이 뜻하는 대로,
이 정권 하루라도 빨리 멈춰세우고
국민 모두가 존엄과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나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을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
무거운 뜻, 겸손히 받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고맙습니다.ㅡ용혜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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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2대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종민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충실히 받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중한 뜻으로 김종민을 선택해주셨습니다.
혼신의 힘으로 함께해주신 새로운미래 당원분들, 김종민의 소신을 지지하는 분, 3선 의원의 역량을 기대하신 분, 또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김종민을 지지해주신 분도 계십니다.
가장 결정적인 표심은 결국 압도적인 정권심판 민심입니다.
특히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했을 민주당 당원분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분들이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높은 연대·연합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정권심판의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종갑은 대한민국 국정을 떠받치고 있는 국가 공무원들이 모인 곳입니다.
때문에 이곳 세종에서 이런 심판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다른 어떤 지역의 결과보다 더 준엄한 심판의 의미를 갖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심각하게 선거 결과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지난 몇 개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탈당과 신당 창당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도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압도적 민심은 정권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겠습니다.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세종을 위해 주어진 숙제가 많습니다.
“역사는 이어달리기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입니다.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김종민이 이어받아 달리겠습니다.
100만세종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권교체와 100만세종을 위해 함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