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안.. 다른 판결..
박근혜-박지만 남매에 관한 어두운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시사인 주진우와 서울의소리 www.amn.kr 편집인 백은종은
같은 날인 14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주진우 기자는 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그러나..
항일 독립운동1세대들이 재적된 (사)독립유공자협회 협력 국장이기도 한 백은종 편집인은 영장이 발부되어
고 장준하를 암살한 친일파 딸로 인해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슴이 끓어오르고 분한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초심님이 절대 구속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마 선데이 저널 기사를 소신 인용보도한 것이
구속사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5촌들끼리 칼로 짜르고 자살했다'라는 실제 있는 내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 언론으로서 못할 일입니까? 그러면 조폭 횟칼 무서우면 조폭취재는 꿈도 못꾸고 경찰도 그들 무서워서
그냥 숨어지내야 합니까? 본분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사명이며 존재이유가 아닙니까?
초심님이 구속 이틀전, 혹시 구속될수도 있다며 저에게 그러셨습니다.
서울의소리 본부를 구치소로 옯겨 기사를 쓰겠으니, 입을 꿰매도 할말을 하는 언론 서울의소리를 지켜달라고.
그리고 자기가 감옥에 간다면 어쩌면 잘된 일일지라도 모른다고 하시며 오히려 이것을 계기로 더 제대로 싸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남은 기자들도 열심히 잘 싸워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초심님마저 박통시대의 희생자 장준하처럼 될까봐.. 박시대의 희생자가 될까 두렵고 괴롭습니다.
지금, 지금 초심님에게 힘을 주십시요.
사식도 좀 넣어주시고, 면회도 가주시고, 감옥에서 나와서 갈곳없으면 큰일이니 몸누이고 쉴 수 있게
집세 좀 내주셨으면 합니다. 초심님마저...... 당하게 할 수 없습니다.
계좌번호는 이 까페 왼쪽에 적힌대로 302-0159-568131 (농협 임재원) 입니다.
도대체 왜 초심님이 수갑에 오랏줄까지 꽁꽁 묶여 쇠창살 방으로 끌려가야 합니까.
여러분들, 정의로운 자가 고통받는 시대가 억울하다면 분노해주십시요.
부디 힘을 주십시요!
첫댓글 옳을말을 하고 진실을 파헤치면 구속을 시키는군요 ...
나라망신을 국제적으로 시킨자는 , 편안하게 뻔뻔스럽게 공기를 오염시키는데 ...
초심님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
시간이 되시는 분은 같이 면회를 갔으면 합니다 ~
출책에 적어주시든지 ,쪽지를 보내주세요 ...
참 세상 더러운 세상 이네요 진정 이땅에 정의는 죽어는까
천도가 행하여지지 않으면 반드시 천지는 무심하게 벌을 주기 때문에 큰일이네요. 독립유공자후손들과 친일후손이 아직도 싸우고 계시네요.
참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어찌 역사가 나아가질 못하고 있는데도 민심이 이다지도 무풍지대로 잔잔하니 말입니다~
친일파 딸과 독립유공자. 하....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