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모처럼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이승철 콘서트를 다녀 왔네요.
저녁 7시에 시작을 했는데...아침일찍부터 출발해서 비가 종일 내리는데 뭐가 그리 좋다고 종일 수다를 떨며 즐거웠는지 ㅋㅋ
저녁 7시에 시작한 이승철 콘서트 ...
티브이서만 보다가 실제 공연하는 두시간 동안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슴 밑바닥에서 고요히 흐르는
잔잔한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
무엇으로...어떤것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가슴 벅찬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감성이 많아서 그럴까요?
스크린에 꽉찬 이승철의 모습을 보면서 모든게 멋져 보이고 충만해 보였습니다.
이 나이에도 연예인을 보면 이렇게 마구 설레이고 가슴 벅찬 느낌을 받는다는게 참 행복했답니다.
승철아~~~~~~~~~~날 설레이게 해줘서 정말 고마웠단다~~~ㅋㅋㅋㅋ
내나이 80이 넘어서 현철과 벌떼들 콘서트를 간다면 그때도 마친가지겠죠?? ㅎㅎㅎ

포천 사는분 계시죠?
승철이가 포천에 있는 군인은 멋지다고 이렇게 노래까지...
"Soldier of fortune" 을 부르는 중...

열공중인 승처리~~~~
너는 너무 멋지다 ㅋㅋㅋ

아직도 그때 그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ㅋㅋㅋ

실제로 보면 훨 멋진데~~~스크린에 나온 모습을 찍었는데 밤이라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승처리는 승처리고~~
하루만 설레이고 기쁘면 되는것이고~~
내겐 우리 아이들이 최고랍니다 ㅋㅋㅋ

휴일을 즐기고 있는 우리 아이들~~

엄마가 오늘은 사진한번찍어줄께~~

자리가 좁아서 다닥다닥 붙혀놨더니 무슨 정글 같네요.
복잡해라 ㅎㅎㅎ
폰으로 찍어서 표현이 잘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잔 100살을 먹어도 백마탄 왕자를 기다린데요~~ㅎㅎㅎ좋은시간되셨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ㅎㅎㅎㅎ
같이 갔던 친구한테 어제밤에 전화통화하다가~~아직도 맘이 설레인다고~~하루종일 설레여서 어쩔줄 몰랐다고 하니까 저보고 미치겠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좀 진정이 될려나 ㅋㅋㅋㅋ
가슴속에 오래 남으실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