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컨저링, 인시디어스, 에나벨 같은류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소재(동양의 ‘령’, 서양의 영혼??과 특정 Ritual의 조합)입니다.
일단 BG사운드포함 영화에서 공포를 극에 다다르게 만드는 사운드가 있는데 그 또한 매우 잘 사용했네요.(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리를 그렇게 들으니..이게 참..)
여러장면에서 사람이 심리적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장치들이 있는데 그 중 딱 한장면,
귀신도 안나오면서 정말..사람들을 전부 경악하게 만들었었던 장면. 어휴
후기에서도 볼 수 있듯 마지막 결말이 너무 힘이 빠져버리던데(그 이유는 동서양의 정서 차이라고 생각함)이것만 제외하면 꽤 수작이라 생각함.
첫댓글 사람들 다 그 특정한 장면에 소리 질렀나요?
넵.
으어...!! 지금 보고나서 검색중인데 이렇게까지 심리적으로 공포감 느껴본게 오랜만이네요.. 혹시 무서우셨다는 장면 비댓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