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과(凉瓜), bitter gourd)-구리시 갈매동
여주(양과(凉瓜), bitter gourd)-구리시 갈매동
원산지
여주의 원산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인도로 추정한다.
재배지·판매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 갈대밭의 입구 터널에는 7, 8월이 되면 여주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8월 중순에 일본 오사카의 유명한 전통시장인 구로몬(黒門) 시장을 찾았더니
상점마다 이 여주가 오이, 배추와 함께 진열되어 팔리고 있었으며, 시민들이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여주 100%가 함유된 '고야 차(茶)'는 오키나와의 전통건강차로 홍보하며 판매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여주를 '니가우리'라고 부르지만 '고야'라는 명칭도 함께 사용한다.
식물
박과에 속하며 학명은 Momordica charantia로서 열매를 식용한다.
노랗고 작은 꽃이 피며 나중에 울퉁불퉁한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딸 때는 진한 녹색이지만 익으면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이 된다.
열매에는 비타민 C가 오이의 약 5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열량이 낮아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이용된다.
불안 해소, 혈당저하 작용
한방에서는 갈증과 열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열병으로 인한 일사병, 이질을 치료한다.
눈을 밝게 하고 가슴이 불안한 증상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있다.
당뇨병에 걸린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여주가 혈당을 뚜렷이 내리는 작용이 있음이 발표되었다.
식용법
열매를 조리하여 볶음요리, 샐러드, 커리요리 피클 등으로 이용한다.
『식품공전』에는 여주 열매를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분류하고 있으며 식용이 가능하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건조한 열매 7~18g을 물로 달여 마시면 된다.
출처: 다음약이 되는 열대과일
첫댓글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