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스텔스 전차·항공기 레이저무기·EMP탄 …신개념 무기체계 제시 ◇ 방사청·기품원 미래국방기술 발간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김성진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8일 스텔스 전차, 항공기 탑재 고출력 레이저 무기, EMP탄 등 미래국방기술과 신개념 무기체계를 제시했다.△ 사진: 투명 스텔스 전차 개념도.
○··· 방사청과 기품원은 이날 "각계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을 거쳐 미래국방기술 63개와 이를 통해 구현 가능한 40개의 신개념 무기체계를 도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국방기술' 책자를 발간하고 신개념 무기체계를 소개했다.
투명 스텔스 전차는 메타물질의 굴절 특성을 이용해 적에게 노출되지 않는 전차다.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아 국지전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레이더와 적외선 추적을 회피해 생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항공기 탑재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도 주목된다. 항공기 탑재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는 항공기에 고출력 레이저 발생 장치를 탑재해 적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 등을 타격하는 체계로 소형화, 출력 개선 등이 가능해지면 전투기 탑재도 고려해볼 수 있는 기술이다. <△ 사진:>항공기 탑재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개념도.(사진=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제공)
○··· EMP(전자기파)탄은 전자기적인 방식으로 고출력 EMP를 발생시키는 미사일 체계로, 고출력 EMP를 통해 적의 전자장비를 마비시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지휘통제, 전술통신, 무인로봇 등이 필수가 된 현대전에서 살상 없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제국 방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된 미래국방기술 예측은 미래 전장 환경과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추세가 시의적절히 반영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