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 우리나이로 딱 30이고, 재직 중인 상황 입니다. 아무래도 생활 문제랑 나이가 있다보니 직장을 당장 그만 둘 순 없고, 병행으로 수험기간을 최소 3년에서 최대 5,6년 정도 보고 준비해 보려 합니다.
1차 시험은 먼저 기출을 시간 맞춰 풀어봤는데요. 그간 GSAT이나 인적성류 시험들은 많이 봤었지만 그것도 오래 전이고, 특히 5급 피셋 문제는 난이도가 어렵더라구요. 풀어보니까 합격선이 엄청 간당간당한 수준이니 아직은 실 시험장에서는 떨어지는 수준이라 봐야 하고, 헌법까지 공부해야 하는 시간 감안한다면 최소 내년까진 1차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어느 정도 감이 생겨서 합격선 라인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2023년 지나고 2024년에 초시를 치르게 되겠는데요. 몰랐는데, 2025년부터는 선택과목은 없어지고 자구, DB, OS 3과목으로만 2차를 치르게 된다고 확인 했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초시 때 1차를 붙으면 2차 때 4과목을 공부해서 딱 그 해 한 번 시험 봐야하는 반면, 초시를 2025년에 가져간다면, 아예 3과목만 집중적으로 파고 가는게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24년에 마지막 4과목 체제일 때 경험 삼아라도 보는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1,2차 준비 같이 하되 3과목 기준으로 해서 25년부터 시험을 보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조심스레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2차 경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쓰면 몇점이 나오고 이런걸 평가받을 방법이 실제 시험 밖에 없는 기술직은 더 심할거구요
다만 재직중에 치시려면 반차 혹은 연차를 이용해 시험을 치루셔야 할테니 이에 대해 저울질 할 필요는 있겠죠
(규정상 이전 과목 응시 안하면 다음 과목 못들어가는 걸로 알아서 선택과목만 빼고 들어가는 것도 힘들테니 4일치 반차 혹은 연차를 써야한다는 문제가 있죵)
감사합니다. 확인해보니 보통 토요일 하루 끼고 최소 3일 정도는 휴가로 빼놔야 하는 시스템이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공부를 해도 친숙한 문제가 나오냐 마냐가 생각보다 중요해서, 연습삼아 응시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