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95억원(흑자전환 YoY)으로 부진 지속
3분기 실적은 매출 7,101억원(-1.0% YoY), 영업이익 95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275억원 대비 크게 부진한 실적이다. 10 월 24일 프리뷰 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매각을 앞두고 단기 실적은 불안 정하다. 11월 9일 매각 예비입찰이 시작됐고, 매각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점 차 기업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갈 전망이다.
북미 투자는 최적의 타이밍, 남은 것은 본입찰뿐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주요 수출업(특히 자동차 관련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훼손될 가능 성 때문이다. 동사는 1월부터 400만본 규모(전체 생산량 중 7%)의 미국 조 지아 공장을 신규 가동했다. 시의적절한 투자로 재평가가 기대된다.
매각 예비입찰에 10여곳에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5~16일 중 적격 투자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당사자인 주주협의회는 재무적 투자자를 배 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제값 받기’에 집중하고 있다. 매각 진행은 순조 로울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초 본입찰까지 이슈에 따른 주가 등락이 지속되 겠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인수 주체 확인이 중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유력 인수 후보가 확인되 기 전까지 향후 경영방침을 예단하기 어렵다. 미래 실적을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적격인수자 발표와 본 입찰 등 주가 급등락을 야기할 수 있는 이벤트도 남아있다. 인수자 확정 → 경영 방침 확인 → 실적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신한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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