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궁금한 누나만큼이나 항상 궁금한 우리 아이큐146님~!귀여우십니다~!
화상을 입었을때 나오는 그 노란 액체의 이름은 영어로는 PUS라고 하고요,
한국말로는 '고름'이라고 합니다.^^;;;;;;;;;
이 고름들의 정체는
화상을 포함한 피부에 외상이 생겼을경우에 우리 피속에 있는
백혈구들이 상처부위로 모이지요...그래서 상처에 세균들이 심투했을경우
그 세균들을 잡아먹는 역할을 합니다.
상황이 진행되다보면 백혈구들이 붕괴되기도 하고 변질되기도 하지요.
이 잔해들이 님이보신 노란색(담백색)의 액체, 고름입니다...
그래서 고름을 한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세균들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백혈구들의 사체'
라고 하면 거의 맞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난 자리에 다른 세균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소독을 깨끗히 해 주면
고름이 덜 생기지요..백혈구 대신 소독약들이 세균하고 싸워주니까..
그런데 고름에는 늘 이런 백혈구들의 잔해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조직세포들의 깨진것들, 림프액 기타등등(생각이 다 안남)들이 같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고름은 점진성(맞는지..^^;;잘 모르겠습니다..)이 있기때문에
끈적끈적하지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은...이 노란색의 액체..즉 고름이
피부에 정말 좋은것인지 하는문제입니다...ㅡ.ㅡ;;;;
만약에 이 액체가 정말 피부에 좋다고 해도 이것의 정체를 알고난 후에는
피부에 별로 바른다거나...하는 모험따윈 하고 싶지 않군요..
다시 그 간호사 언니-.-에게 물어보시는것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따지듯이 물어봐도 무방할듯 싶군요.......ㅋㅋ
늘 쉬운것만 아는 더 궁금한 누나였습니다~!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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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교 /일반물리
글을 썼는데...인터넷이 워낙 느리다보니까...다 지워져서 다시 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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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점진성-->점성아닐지요 ^^;
하하^^;;;죄송합니다..수정합니다...점진성이 아니라 점조성이군요..그리고 담백색이 아니라 담황색입니다.....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