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분떡의 비밀 제 3편

[효선이네]

최근 어떤자가 화분떡에대한 글을 올렸더군요

화분떡의 성분표를 게시하며

마치 자신이 제일 정직한 사람이고   

자신만이 화분떡을 제일 정직하게 만들어 

자신이 만든 화분떡이 제일 좋은것 이라고 하는 뉘앙스로 글을 올리며 

자신이 제시한 성분표와 성분함량이 다른제품은

나뿐 화분떡이라는 이야기의 내용으로 글을 올렸내요

하지만 그말들은 잘못된 말이며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화분떡은 꿀벌전용 사료이며

이 꿀벌사료는 도청에서 허가를 득한뒤

사료의 시제품을 만들고 성분검사를 마친뒤에

군청에 성분등록을 하고난 뒤에 꿀벌사료를 제조하고 판매를 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도청에서 허가를 득하는 과정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두번째로 시제품을 만들고 성분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성분표가 나오면

그 성분표를 가지고 관할 군청에 판매할 제품의 이름과 성분등록을 하게되며

관청에서 성분등록 번호가 발급됩니다

본래 성분등록은 법적으로 일정한 성분량이 정해저 있지 않고 

사료제조 업체에서 스스로 개발한 사료를 만들고 성분검사를 하여

이정도 이상 이정도 이하의 재품을 만들고 판매를 하겠습니다   라고

사료 제조업체의 마음대로 임의로 정한 성분량을 기제하고 성분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식행위에 불과 합니다

재미있는것은 꿀벌사료 화분떡을 만들때마다 성분량이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그 이유는 화분과 부재료의 질에따라서도 성분량이 달라지며

화분과 부재료의 (건조상태) 수분함량과 여러가지 사유에 따라 모든 성분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편차가 많이 생깁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청에서는 사료 제조업체를 수시로 불시에 방문하여 시료를 받아가고 성분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성분등록된 내용에 미달되는 결과가 나오면 그에 합당한 법적인 처벌과 제제를 받게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만약에 관청에서 불시검문 검사시 미달되는 성분으로 밝혀져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본래의 성분함량보다 조금 낮은 수치로 성분등록을 하게 됩니다

본래의 성분함량보다 조금 낮게 성분등록을 하게되면 어쩌다 낮은 성분결과가 나와도

법적인 처벌이나 제제를 받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보다 더욱 웃기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사료의 성분 등록시 검사하는 성분은 모두 6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인

칼슘

누가? 왜? 위의성분을 검사하고 성분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여 관청에서 이와같이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의미도 없으며 실효성도 없는 형식적인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위의 칼슘은 필요한 영양성분 이기는 하나 화분떡에서 검출되는 칼슘의 량은 극히 미량으로   0.1 내외이며

         인 또한 칼슘과 같이 극히 미량으로 0.1 내외로 검출 됩니다

다음으로 조 회분은 화분떡을 태워 소각후 나오는 재의 량을 말하는것으로

말 그대로 꿀벌의 영양과는 관계가 없는것이고

그 재의 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이 못됩니다

다음으로 조섬유 또한 0.1 내외로 그성분량이 극히 미량으로 꿀벌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조지방  본래 화분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극소량이 들어있으며

대두분에 지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꿀벌들은 살집이 많은 돼지와 같은 다른 동물처럼 지방층 (비개?)이 없는 동물이며

많은량의 조지방이 필요치 않고 꿀벌들에게는 극히 미량 적은량의 지방만이 요구됩니다

다음으로 조단백

꿀벌들은 많은량의 조단백이 필요치 않습니다

2년전 특별한 사정이 생겨서 봄벌을 깨우며 약 40일에 걸처 꿀벌의 분변을 어렵게 어렵게 조금씩 수집하여

분변검사를 의뢰한 적이 있었는대

그당시 검사를 해본것 몇가지중에 조단백이 있었습니다

화분떡의 조단백이 11%짜리 화분떡을 먹이며 수집한 꿀벌의 분변을 검사해 본 결과

꿀벌의 분변에서 조단백이 약9%이상 검출 되었습니다

이말은 꿀벌들에게 조단백이 많이 필요치 않다는것이고 소모된 조단백량이 약 2% 소화가되고

나머지는 소화가 되지않아 분변으로 배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와같이 성분등록 내용과 꿀벌사료 화분떡은 너무나 괴리가 있고 의미가 없는것이며

정작 꿀벌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은 각종 비타민과 다량의 미네랄등이 필요한것인대

위와같이 꼭 필요한 성분들을 등록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으며 

사료의 성분검사시 그러한 성분 일체의 검사도 요구하지 않고 성분등록을 해주고 있습니다

앞서말한 어떤자가 자신이 검사한 성분과 다르다면 그 화분떡은 나뿐것이다 라고 하였는대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 입니다

뭣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대 탱자탱자 하는 소리 입니다

화분떡에 들어가는 화분과 부재료들의 단백질 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분:조단백 18% ~ 24% 로   수분함량과 화분의 종류에 따라서 함량차이가 많습니다

*대두:조단백 40%  이또한 수분함량에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잇습니다

*효모:조단백 40% ~ 45%  이또한 수분함량에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잇습니다

*대두단백:조단백 60% ~ 90%   이또한 수분함량에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잇습니다

*설탕 :조단백  0% 

위의 재료로 화분떡을 만들면 몇 %가 나온다 그러니 그  %가 나오지 않으면 화분을 빼먹은 것이다

라고 그자가 말을 하엿는대 이것은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

예시 

10kg 화분  의 조단백이 20%이고 100kg을 사용하면 조단백이 200% 이 되고

대두 10kg 이면 조단백이  40% 

효모 10kg 이면 조단백이  40% 입니다

위와같이 넣어 화분떡을 만들었다면

조단백의 량이 합 280%가 되어야 하지만

성분검사상 이렇게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선량한 양봉인을

속이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속임수

예를들어 화분의 가격은 10kg 53000원

                대두분 가격은 10kg 12000원  이라 하면

               마진을 많이 남기기 위해 화분을 20kg  빼먹고 대두를 10kg 더많이 넣는다면

화분 20kg을 덜넣어 80kg을 사용하면 조단백이 160% 이 되는것이고

대두 조단백 40% 짜리 10kg을 더 넣어 20kg 을 넣으면 = 조단백 80%가 되며

효모 조단백 40% 짜리 10kg 을 넣고 화분떡을 만들었다면

위의 예시와 똑같은 조단백이  280%가 됩니다

위의 수치에 물을 넣고 나오는 총 무게와  환산하면 약 9 ~10%의 조단백 함량이 나옵니다

조단백이 높게 나오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 낯추고 

조단백이 낮게 나오면 함량높은 대두단백을 조금 더 넣으면 

얼마든지 성분량은 조절(조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단백의 량이 얼마가 되어야 질좋은 화분떡이라는 말은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은 위의 성분함량 내용으로 질좋은 화분떡을 구별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성분검사와 성분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이며

성분검사와 성분표시 만으로 화분떡의 질이 좋고 나뿜을 확인할수 는 없다는 말 입니다

그나마 허접하지만 일반적인 양봉인들이 질좋은 화분떡을 구별하는 방법은 색깔을 보고 구별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여러곳의 제조회사 화분떡을 구입하여 약 6개월 이상 1년정도 같은 장소에 보관해 두고

날자가 많이 지난뒤에 색깔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질좋은 화분떡을 구별할수 있습니다

화분이 많이 들어간 화분떡은 시간이 많이 지나도 색깔이 많이 변하지 않습니다

대두분이나 효모가 많이 들어간 화분떡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운 색으로 변합니다

마치 된장이나 메주처럼 변합니다

이상으로 잘못된 이야기를 바로 잡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효선이네]

물이젤좋아24.07.10 06:29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은 아닐진데
상생을 모르고 무조건 경쟁업체를 없애면 다내것일것 같은 착각 속에 사는 우매한것이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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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양봉 장성작성자 24.07.10 13:17
맞는 말씀입니다

경쟁업체를 다 죽이고 혼자만 돈을 많이 벌어보겟다는 욕심으로
무리하게 생산원가도 않되는 가격으로 제품값을 내리고
그 값으로 따라오지 못하는 없체들이 자연 도산하기를 바라고 있지요

원가도 않되는 금액으로 정상적인 물건을 만들어 판매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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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기사춘간24.07.15 10:50 새글
화분의 조단백 20%짜리 100kg를 사용하면,
해당 사료의 조단백 함량이 20%가 나오지 어떻게 200%가 나오나요.......

그리고 엄연히 제도권 아래에서, 사료관리법에 의하면,
화분떡은 꿀벌사료라고 명시해놨는데,
배합사료를 등록하고 정식으로 만드는게 나은건가요,
아니면 사료등록도 안하고 그냥 만드는게 맞는건가요?

님 같으면 이름도 없는 업체가 수입해 온, 아무 표기도 없는 화분 쓰시겠어요?
아니면 양봉농협, 야생, 꽃샘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화분 쓰시겠어요?
제당 3사에서 만든 설탕 쓰시겠어요?

[효선이네]

볼빨기사춘간24.07.15 10:57 새글
하나더, 대두박/대두분말에 지방이 많지가 않습니다.
많을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양봉업계에 공급되는
대두분말의 정확한 명칭이
"탈지" 대두분말입니다.
기름을 짜고 남은 박을 다시 갈아서 만든거에요
지방이 많을수가 없어요.
거짓 정보로 혼란을 주시면 안됩니다.

게다가 벌들도 지방을 필요로 합니다.
퀴즈 - 벌에게 지방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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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사랑1724.07.15 22:43 새글
지방 중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벌이 그리고 그게 ... 이제 그만하면 좋을듯합니다 매번 영업비밀이 ... 감정싸움이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