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이야기)
<하얏트 해변>
PIC에서 월욜 화욜을 보내고..수욜아침 렌트카로 이동한 하얏트
이날 돌핀크루즈가 펑크나는 바람에..
넘 일찍 하얏트에 도착.
하얏트는 3시에 체크인이라고 합니다.
일단 데스크직원들은 참 친절하구요..
벅적거리던 PIC분위기와는 완전 다르게 참 한산한느낌..
드뎌 호텔에 온 기분이 들더군요.
짐은 호텔에서 맡아주고..
어디라도 나가볼까했는데..
아들녀석 하얏트의 수영장과 바로앞 바다에 푹 빠져서..
아무곳도 안가겠답니다.^^;;
PIC에서 하얏트로 안가면 안되냐며..
가지말자 떼쓰던 아들은 어디로갔는지..
여기가 너무 좋다네요.
집에 와서도 하얏트가 더 좋다합니다.
아래 해변에 울아들..아주 조그맣게 보이지요?^^
저렇게 한시간을 넘게 앉아있었습니다.
저멀리 좌측으로 PIC해변이 보이는데..
거기보다 더 얕으면서 평온하고 넘 좋습니다.
우측에 아웃리거와 웨스틴호텔 비치가 보이는데..
그곳은 좀 사람이 많더군요.
괌의 모든해변은 국가소유라서 (맞나? 기억이..^^::)
일체 호텔에서 무얼 해줄수가없다네요.
그래서 모든해변이용시에 비치의자나 스쿠버용품등..
해변에서 보이는모든상점(?)은 돈을 지불해야합니다.
우리는 수영장에 자리를 잡고 해변은 왔다갔다했어요.
가까우니 그렇게 하심됩니다.


<하얏트 객실>
3시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선순간..
우와..이거야!! ^^
PIC에 있다와서 그런지 넘 좋더군요.
우산,가운도 비치되어있구요..
(원래 있어야하는건데 PIC에서 없다보니 넘 고맙다는..)
무엇보다 커피포트..(PIC에선 안이 넘 더러워서 물 못끓였는데..)
깨끗해서 저녁에 물끓여 사발면 먹었답니다.^^
욕실도 너무 넓고 샤워부스따로설치되었구요..
화장실도 문이 달려서 따로있어요.
욕실과 방이 문을열면 보여요..^^;;
우린 아들녀석의 험한잠버릇과 남편의 불편한 잠자리때문에..
엑스트라베드 신청했는데..
추가비용없이 공짜!! 라더군요..
언능 신청하고 침대와침대사이에 설치했어요.
세명이서 침대를 하나씩..ㅋㅋ



< 하얏트 수영장>
수영장이 작은편은아닙니다.
모든수심 1.2m 정도구요
룸넘버 말씀하시면 원하는만큼 수건주시고..
다시 돌려주면되는데..
안돌려주면 계산된다고 들은것같아요.
여기도 슬라이드있는데..
아들녀석말에는 더 재밌다네요..
아무래도 거기서 사귀게된 형과누나때문에
더 재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영잘물을따라가다 보면 수영장과 수영장을 연결한
작은 슬라이더도 있습니다.
수영장물도 깨끗합니다.
사람들 몇명없구요^^
유아풀인지 낮은 풀있었구요..
그곳은 햇빛가리개도 해주었더군요.
(울아들녀석 남의가족 노는곳에 잘두 끼여서 저러고 놀고있더군요..^^;;
다음날에도 만나게되어 넘 잘놀구..
헤어짐을 아쉬워했답니다.^^)

<하얏트 주변>
하얏트에 오니 이주변엔 쇼핑거리와 볼거리들이 제법있었습니다.
DFC갤러리아는 물론이고 쇼핑할만한곳들은 참 많더군요.
근데 이걸 다볼수나 있을까요?
몇박몇일의 일정으론 다 둘러보기란 힘들지만..
저처럼 아이와 아빠는 수영장에 두고 저혼자 걸어서..
갤러리아 댕겨왔어요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코스입니다.
저녁에 무슨볼안에 사람이들어가 하늘로 뜨는..
이름이 뭐였는지 몰겠는데..
암튼..전 보기만해도 무섭던데..
번지점프 거꾸로라고보심되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구경은 할만했어요^^
짜릿함을 원하시는분들은 함 시도해보세요.
아빠와 아들이 하겠다는걸 제가 못하게 했어요.
<하얏트 조식 및 니지>
하얏트에서는 PIC와는 달리 아이도 돈을 냅니다.
조식포함해서 결제했구요.
하얏트 아침조식은..PIC보다는 종류가 적습니다.
어느쪽이 낫다할수는 없구요
둘다 장단점이있었어요.
하얏트는 음료가 생과일쥬스였구요
커피는 계속 가져다줍니다.
버터도 세팅되어져있구요..
없으면 가져다 달라해야해요.
아들과 저는 연어를 좋아하는데 하얏트에 연어가 있어서 넘 좋았네요.
5일 내내 먹으면 좀 그럴지 몰겠지만
이틀은 맛나게 먹고왔습니다.
니지는
하얏트에 수욜에 도착해서 목욜 점심예약해두었어요.
프론트에 한국말하시는 여자분계셔서 그분께 예약해달라했어요
초밥좋아하시는 분들은 맘껏드실수있을듯..
전 초밥 그닥 좋아하지않아서^^;;
스테이크는 참 맛나네요.
그래도 가격대비 아주 좋다정도는 아니네요.
첫댓글 괌하얏트는 다들 좋아하시네요..
하얏트 정말 가보고 싶어요.. ㅎ 니지만 예약해서 가 봤어요.. 초밥도 좋구 케잌도 좋구..
해변도 좋네요...
견적받은중에 젤 비싸서 고민되긴했는데..넘 좋았네요 담에 가도 하얏트로가자고 울가족모두 합의봤어요^^
하얏트 멋지네요~
네..넘 좋네요^^ 근데 비싸서..그값을 하는거겠죠!
pic랑 하얏트 고민중인데.. 하얏트 더 추천이신건지요??
저는 다시간다면 하얏트로^^ 아이가 크니 pic보다는 여유로움이 좋네요
하얏트로 가야하나... 아웃리거 PIC 하얏트 모두모두 가보고싶어요... 7살 짜리 여자아이랑 17개월 꼬마 녀석이 있어서... 무지무지 고민되네요... 해변에 물고기는 있던가요? 스노우쿨링 은 안하나요?
세군데가 모두 느낌이 틀려서^^ 저처럼 pic에서 묵었다가 아웃리거나 하얏트로 이동하면어떨까싶어요 pic의장점은 먹을거리걱정이없다는것과 놀거리가많다는것이구요 하얏트와 아웃리거는 여유로움이죠. 하얏트보다 아웃리거가 견적은 더 저렴하고 조식포함이라 괜찮지만 수영장이 작고 옆의수영장을 이용한다더군요 하얏트나 아웃리거앞 해변에 스노클링가능해요 물고기도 많아요^^
PIC랑 하얏트..고민되네요.. 식사도 그냥 호텔에서 다 해결할수도 있나요?? 가격이 PIC랑 차이가 엄청 나나요?
저도 3박 4일이나.. 4박 5일 예상하고 있는데.. 내년이에요..ㅋㅋ 2월 말..ㅋㅋ 저느 자유여행은 힘들거 같아서 에어텔하고.. 현지 여행사에서 관광 예약을 할까 하거든요..
pic는 그안에서 식사해결 다 되구요 하얏트는 조식만포함입니다 괌은 다른곳애비해 자유여행이 어렵지않은편인데 조금 편하시려면 패키지도 괜찮지않을까싶네요^^
비교가되는 PICD와 하얏.... 고민이 필요없을듯 ^^*
하얏트도 좋으네요>.<아 빨리가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