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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우수 사례로 88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굴렁쇠와 법정스님이 땔감으로 얼기설기 만든 ‘빠삐용의자’ 등 4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정 스님은 불일암에서 땔감으로 쓸 장작으로 의자를 만들었다. 이름은 ‘빠삐용 의자’라고 지었다. 스님은 생전에 “(영화 속) 빠삐용이 절해고도(絕海孤島, 육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외딴섬)에 갇힌 건 인생을 낭비한 죄였거든. 이 의자에 앉아 나도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는 거야”라고 했다.
뱀꼬리 -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
문화유산이란 물건 뿐아니라 물건에 내재된 정신유산
첫댓글 아~하
빠삐용의자
처음듣고 보는데
법정스님 답습니다^^
즐감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