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님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벌이 꽃에서 nector 를 가지고 와서 인베르타제라는 전화효소로 복합당을 단당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양봉인은 포도당이 있는 꽃이 있고 과당이 있는 꽃이 있고 자당이 있는 꽃이 있고 복합당(혼합당)이 있는 꽃이 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꽃에는 자당과 복합당이 있는데 그 당안에 포도당과 과당이 함게 포함되어 있는데 벌이 이 nector를
가져다가 전화효소를 첨가해서 자당과 복합당을 정제(전화)해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어느 말이 맞는 것인지
아님면 다 틀린 말인지 구분이 전혀 안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정확한 답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첫댓글 복합당은 과일이나 곡식에 들어 있는 당으로 우리몸에 들어가 효소가 섞이면 단당으로 되어 흡수됩니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납니다.
지당은 식물에서 추출된 당으로 설탕과 꿀벌이 갖고 온 넥타도 자당므로 복합당입니다.
이 지당이 꿀벌 효소를 만나면 단당으로 과당과 포도당 올리고당 이당 유당 등으로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입니다.
자연꿀은 꿀벌에 의하여 모두 단당이 된다고 합니다. 단당이 되어야 몸에 흡수되고 자당 복합당은 혈관에 쌓이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아까시와 밤꿀은 전화되면 과당이 많고
키작은 식물이나 초본식물의 꿀에는 포도당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벌꿀의 신비로운 효과는 영양소 보다 꿀벌효소에 있다고 합니다.
꿀벌 효소는 열에 약합니다.
양봉기술사전에 실었습니다만 다시 찾아 전체 공지 올리겠습니다.
자작권이 있는 자료라 곧 내릴려고 합니다.
수 많은 종의 식물이 있는데 꽃꿀의 당분 조성이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꽃꿀(nectar)의 당분은 포도당, 과당, 자당, 기타 당분으로 구성되며 각 당분의 함유비도 식물의 종과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자당(sucrose) 1분자가 가수분해되면 포도당 1분자와 과당 1분자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벌꿀 분석 성적서들을 보면 포도당 대 과당의 상대비율이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둘을 놓고 보았을 때 꽃꿀의 당분이 자당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