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의도엔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어요.
봄 자켓을 입었더니...덜덜.. 얼어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도동 우*아*동물병원 들러서, 해태 데리고 왔어요.
오늘은 남자친구의 부재로 전철을 이용했다는...(해태스트레스..)
3월11일부터 3월20일까지 수술부터 재활까지 신경 써주셔셔 고맙습니다.
술 부위 잘 아물고, 잘 걷고, 뛰고, 갔더니만, 입원한 강아지랑 사이좋게
놀고 있더라고요, ^0^ 그 친구도 심각한 상태였다고 들었는데, 둘이 잘 이겨 낸거 같아요.
후원해 주신 팅프회원님들, 뚱아저씨, 은성, 우*아*동물병원 원장님들
고생많으셨고, 고맙습니다. 도움이 있었기에, 수술도 잘 되었고, 회복도 잘 되었습니다.
도움을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좋은 집사님을 만나는 일만이 남았네요~*
...
첫댓글 해태안녕~^^
입원한 동안 친구도 사겼네? 진정 동병상련을 실천했구나 ㅎㅎ
잘먹고 잘 자고 잘 싸고 나이에 맞게 똥꼬발랄하게 씩씩하게 지내~
3발로 열심이 뛰고 물고 , 싸우고 잘 지내고 있어요~* ^^
까뮤님 해태 살리려고 고생많으셨어요. 저는 고양이계는 잘 몰라서...집사라는 말을 쓰나봐요? ㅋㅋㅋ 정말 맞는 말인 듯해요. 귀여워라^^ 해태야 고생많았어!!!!
도도한 녀석들이라서, 하나 부터 8개까지는 다 해죠야 해요~~* 친구 이상으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저희집에서 얼마 멀지않은 곳에 있는 병원이었군요^^ 친절하다 소문난ㅎㅎ
그러게요, 원장님이 철학을 전공 하셨다는 소문이...ㅋㅋ
해태 씩씩하게 수술 잘 받아서 참말로 대견하네요.
까뮤님 수고많으셨습니다~~
ㅠㅠ 창피한 말인데, 전 별로 한 일이 없어요~* 응원 고맙습니다.
고생했어 테비~ 까뮤님도 고생하셨어요.
걱정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입양처를 알아보는데, 싶지만은 않네요..
해태가 여아에요? 진짜 이쁘게 생겼네요^^
이리 작은 아가가 큰 수술도 잘 받고 대견해요^^
남아요. 겁쟁이 ! 겁쟁이! 정형외과 전문 원장님이 수술 해주신듯요~~* 수술 정말 잘 됐고, 회복력도 빨라요.
아가야 고생 많았다...
3발로 잘 뛰 놀고 있답니다. 아~~* 전 요즘 너무 바쁩니다. ^^ 2013년 2월까지 저도 동대문에 살았었는데,,ㅎㅎ
해태도 까뮤님도 고생 많았어요~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랄께요.
계속 해태 소식 올려주세요~^^
인제, 입혀 두었던 붕대 옷도 벗겨주었어요.. 볼때마다... ㅠㅠ. 좋은 분 만나도록 노력! 노력!
해태, 드뎌 퇴원했네요 축하합니다^^ 해태 이제 고생끝 행복하게 잘살고. 까뮤님 애쓰셨어요.
똥꼬 발랄하게, 지내고 있어요. ^^ 2달후엔 중성화 해줄 생각요. 중성화는 해서 입양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응원 덕분입니다.
좋은 집에 가서 잘 먹고 잘 싸고 잘 지내길 바랍니다~
제 마음 한 구석에...또 보내기가 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헌데, 이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서요, 남친만 허락해준다면... 기도 하고 있어요. 결혼 생각하는 중이라..ㅠㅠ 최대한 좋은 곳으로.. 저도 기도 합니다.
@까뮤 저는 결혼하면서 양쪽 식구 모두 합쳐서 개판이 되었어요. 한 녀석 더 보듬거...까이껏 얼마든지 사랑(?)의 힘으로 극복가능하다고 보아요.ㅋㅋㅋ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