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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월아트홀 등 문화 입지 충분히 활용돼야" | |||||||||||||||||||||||||||||||||||
2010년 04월 06일(화) 10:22 [(주)포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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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조각가로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승오 조각가(53)는 지난 3월 26일 포천여성회관 청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한국미술협회 포천시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3년 임기의 첫걸음을 옮겼다. “지난 배고픔의 시절을 지나 국민들 삶의 수준이 많이 향상돼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술문화도 이제 더 이상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독자적 행보가 아닌, 대중과 함께 하며 그 속으로 파고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외국여행을 할 때 꼭 찾는 곳이 그들의 문화를 익힐 수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또는 전시회, 공연장 현장입니다. 포천이 이러한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매우 좋은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그 활용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임승오 지부장은 지난 198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 후 송곡여고에서 미술선생님으로 교직 생활을 하다가 35세의 나이에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 ‘미술계 명문’ 바르셀로나 대학교(M.F.A Barcelona University) 미술대학 석사(조각전공) 과정(1994년 수료), 박사 과정(1996년 수료)을 거쳤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임승오 지부장은 강릉대, 성신여대, 경희대, 홍익대, 상명대, 대진대, 중앙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했거나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고,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홍익대 미술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임 지부장은 이러한 후진양성 뿐만 아니라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2001), 제9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2006, 설봉 조각공원), 동해시 조각심포지엄(2008, 추암조각공원) 등에 참여하고, 서울과 경기도, 해외로는 프랑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까지 개인전을 펼치는 등 작품활동에 열정을 보였다. 특히 스페인 유학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 지난 2001년과 2003년 한·스페인 조각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인에서 ‘예술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 Gaudi i Cornet)에 흠뻑 빠진 임승오 지부장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가우디전을 개최하고, 지난 2000년 경기도에서 가우디전을 개최하는데 주도하기도 했다. 임 지부장은 뿐만 아니라 포천 국제조각심포지엄 총감독(2005), 포천석 아트벨리조성 추진위원(2008) 등을 맡으며 포천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임승오 지부장은 반월아트홀,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조각공원 등의 예를 들며 “포천에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될 경우 외부인사를 초청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포천에도 유수 문화예술인들이 많다”며 “문화예술 행사들을 부산국제영화제같은 국·내외로 유명한 ‘포천의 대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포천의 인재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지부장은 이어 “포천의 인재 인프라를 활용하면, 행사기간이 끝나고 그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회를 위해서 자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예술 이벤트의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포천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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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산 출신 예술인~ 좋은 자료네...
그런데 요즘에 개인적 생각으론 영완이가
우리에게 가장 와닿는 예술인이라 여겨진다 !! ^^*
우 와아 기분최고 만수
단순무식, 마마보이. 나에게 예술인 이란다.
와
만수 최고
영완이 친구 정보에 감솨~~~ 나 역시 동감이요! ㅎ
어이 친구!
친구 소식은 정수를 통해.
종종 듣는 편이야.
정수 하고는 거의 매일 통화(Skype)를 하고있어.
ㅎㅎ그래 감사하구먼~~늘 강건하시길 바라네잉~~
자랑스런 임승오동문 미완의 예술애호가 영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