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난청때문에 생긴 뇌가 만들어낸 가짜 소리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암요양병원 수목요양병원 제공
“이명은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耳鳴, tinnitus)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삐-’ 혹은 ‘윙-’ 하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자체가 하나의 병은 아니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은 **청력 저하(난청)**입니다.
특히 노화나 소음 노출, 혹은 돌발성 난청과 같은 문제로 내이(달팽이관)나 청신경이 손상되면, 뇌가 부족해진 청각 정보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소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이명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는 마치, 시력이 나빠져 어두운 방에 있을 때 눈앞에 ‘잔상’이 보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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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저하가 원인인 경우, 이명을 무시하면 뇌가 그 소리에 익숙해지며 점차 덜 느끼게 됩니다.
이를 **‘이명 적응(Tinnitus habituation)’**이라고 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제가 있습니다:
정확한 청력검사와 진단을 통해,
청력 저하가 실제로 있는지
중이염이나 청신경종양 같은 다른 원인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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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명이 생겼다면, 우선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원인을 알면 치료 방향도 잡을 수 있고, 괜한 불안에 시달리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