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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지대의 역동적인 기류는
왕의 통치와 선지자의 신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왕의 통치와 선지자의 신탁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입니다.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의 율법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통치로 말미암는 그의 나라, 곧 다윗의 하나님 왕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다윗 왕국은 구약의 하나님 왕국이며
영원한 왕이신 메시야의 통치, 그 예표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드는 것이 곧 왕의 통치요,
또한 선지자의 신탁입니다.
그러나 성서지대는 왕의 통치와 선지자의 신탁,
그 대립과 갈등 구조를 산의 능선과 골짜기로 가졌습니다.
구약 성서의 중심은 다윗 왕국이요, 그 다윗의 통치는 언약의 통치며,
봉신으로 영원한 군주 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가나안 땅에 대한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였으며
모세의 시내산 언약을 통치 기반으로 신정정치를 실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뜻으로 말미암은 다윗 왕국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초요, 메시야 왕국의 예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다윗의 통치는
그의 시편을 통하여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에 녹아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통치는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선지자의 신탁으로 완전하였습니다.
다윗은 그의 용사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군대장관 요압에게 밀서를 보내 우리아를 적진에서 죽게 하였습니다.
다윗의 군대는 곧 하나님의 군대며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하나님의 군대로 이해하였으며
다윗의 용사는 곧 하나님의 군대였습니다.
☞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삼상17:26)
☞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17:36)
☞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도둑 떼를 쳤으니 그들은 다 큰 용사요 군대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대상12:21-22)
하나님의 군대라는 이해로 충만한 다윗은
우리아를 적진에서 살해함으로 하나님의 군대를 모독하였습니다.
이런 다윗의 엄청난 범죄는 하나님의 통치를 수행하는 왕으로서
사울처럼 하나님의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중차대한 범죄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신탁을 들고 나선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범죄를 책망하였고 그 죄에 대한 벌을 고지하였습니다.
☞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 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고 하였습니다.(삼하12:7-14)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은 다윗은 죽시로 회개하였고
눈물로 침상을 띄우는 참회를 하였습니다.
☞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 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시6:1-6)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시51:1-13)
이렇게 다윗은 철저하게 회개하고 참회를 하였으나
간음하고 살인하고 하나님의 군대를 모독한 죄의 값은 혹독하게 치렀습니다.
☞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 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바로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다윗은 예루살렘 궁에서 쫓겨나고
다윗의 후궁은 압살롬에게 겁탈당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의 범죄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반역은
다윗의 인구 조사였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반역이요,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부정이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나의 구원, 나의 반석, 나의 피난처라는 신앙고백에 대한 총체적 대한 배신이었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한 범죄에 대하여 것 선지자는
하나님의 신탁을 받고 다윗을 책망하였습니다.
☞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삼하24:10-19)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삼하24:25)
훗날 다윗이 인구 조사로 인하여 제잔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솔로몬의 성전터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신정 정치는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는 두 번의 큰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서고 그 통치에 순종하는 다윗의 신앙은
영원한 하나님의 왕 곧 메시야 나라의 예표가 되었습니다.
비록 다윗은 왕의 자리에서 범죄를 하였지만
선지자의 신탁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열왕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는 범죄를 행하였고 선지자의 신탁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사무엘의 신탁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고 하였습니다.(삼상15:22-23)
북왕국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였고 선지자 아히야의 신탁을 듣지 않아 저주를 받았습니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더미를 쓸어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지라고 하였습니다.(왕상14:7-10)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한 북왕국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은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의 신탁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왕상16:1-4)
남왕국 유다의 아사 왕은 하나님 대신 아람을 의지할 때
선지자 하나니의 책망을 받았으나 듣지 않고 오히려 감옥에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저버린 북왕국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엘리야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고
미가야 선지자의 신탁을 받았으나 감옥에 보내어 고생의 떡과 물로 학대하였습니다.
결국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전사하였고
아합의 집은 멸문지화를 당하엿으나 오므리 왕조는 예후에게 멸망하였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한 여로보암의 길에서 떠나지 않아서
수 많은 선지자의 신탁에도 불구하고 앗수르에게 멸망하였습니다.
남왕국 유다는 므낫세의 전무후무한 범죄로 인하여
선왕 요시아 왕의 종교개혁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 선지자의 신탁을 거역한 여호야김과 시드기야는
바벨론에게 멸망하였습니다.
구약의 중심인 하나님 나라의 예표가 된 다윗 왕국은 혈통적 이스라엘은 통치의 거역으로 멸망하였으나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 선지자는 영원한 다윗 왕국의 신탁으로 메시야 나라의 묵시가 되었습니다.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6-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렘23:5-6)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겔34:22-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수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영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에 있으리니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겔37:24-28)
이렇게 구약시대 왕의 통치와 선지자의 신탁은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이루는 긴장과 갈등의 장이 되었고 그것은 종말론적인 묵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종말론적인 묵시는 비단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와 민족이든 하나님의 통치에 순응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통치에 깨어 있는 주의 백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
영생의 구원을 하나님의 품으로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