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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목)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강선우 사퇴 배경] 박찬대 거취 표명 글 올린 뒤 17분 만에 사퇴 표명한 姜...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가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의 변수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기 17분 전 당대표 후보 박찬대 의원이 공개적으로 결단을 촉구하면서 ‘명심’(이재명 대통령 의중)의 향방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23일 오후 3시30분쯤 페이스북에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 후보자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적었다. 박 의원의 글을 올린 지 17분 뒤인 3시47분쯤 강 후보자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시간순으로만 보면 박 의원의 요구 이후 강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내비친 셈이다. 이에 이 대통령과 당 투 톱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 의원이 총대를 멨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강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를 요구하기 부담스러운 구조이다. 박 의원이 사실상 정리 역할을 했다고 풀이다. 강 후보자 논란이후 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박찬대 의원과 당대표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24일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고 옹호했다. 정 의원은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 주는 것”이라며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위로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사퇴 이후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 간의 당 대표 경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정치권의 관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시스
[종합/정치]
▶이재명 정부가 부족한 새수(稅收) 확보를 위해 법인세 25% 인상하고 증권거래세를 0.18%로 높이는 세제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윤석열 정부 때 이뤄진 감세 조치를 원상 복구함.
李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상속세 인하, 봉급 생활자 근로소득세 인하 등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국민의힘이 23일 의원총회(議員總會)에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革新案)에 대해 논의(論議)했지만 결론(結論)을 내지 못하면서 혁신위가 별다른 성과없이 동력 상실하고 좌초할 것이란 관측나옴.
尹의 나경원·장동혁·윤상현·송언석 거취(去就) 결단(決斷) 요구한 인적 쇄신에 당사자 반발 속에 30일 전당대회(全黨大會) 후보(候補) 등록(登錄)하고 본격 당대표(黨代表) 레이스 시작되면 혁신위의 동력이 힘을 잃을 전망.
▶국민의힘 안철수·조경태·장성민·양형자·한동훈(비윤)·김문수·장동혁·주진우(친윤) 등 7명이 다음날 치러지는 전당대회(全黨大會)에 당대표(黨 代表) 출마를 선언.
친윤과 비윤 간 대결구도로 치러질 전망으로,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4명을 추릴 예비 경선에서 민심과 당심을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하는 등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
▶국민의힘이 국민(國民)기본권(基本權)·인권(人權)지키고 사회 약자(社會 弱者) 보호(保護)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의 상임위원·비상임위원에 내란 옹호·혐오 선동해 온 지영준·박형명 변호사를 각각 추천하면서 ‘내란당’이란 비판 쏱아짐.
결국 국민의힘은 23일 國會 本會議에서 두 인권위원 선출안을 상정(上程)·처리(處理)하려다 반대(反對) 여론(輿論)이 거세지자 일단 안건 상정을 보류함.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갑질 논란’ 끝에 23일 ’국민 께 죄송하다”며 자진사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후 현역 국회의원 낙마는 처음으로, 여권(與圈)지지층까지 등을 돌리는 등 민심(民心) 악화(惡化)했기 때문으로 풀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면서 측근을 5년 임기의 5급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해 주고 떠났다는 '알박기' 의혹이 제기.
시민단체의 고발로 권익위가 문제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넘겼고 곧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전망.
[정부]
▶이재명 대통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사법연수원 29기) 부산고검장, 신봉수(29기) 대구고검장, 정영학(29기) 부산지검장, 박기동(30기) 대구지검장, 정희도(31기) 대검 공판송무부장(검사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이 첫 검찰 인사를 앞두고 줄줄이 사의.
법무부의 인사 대상이 된 간부들은 윤석열 정부 때 중용됐던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특수·기획통 검사들로, 李 수사를 지휘 했던 간부가 다수 포함되면서 사의 표명이 잇따를 수 있다는 분석임.
▶美國 日本이 22일(현지시간) 상호관세율(相互關稅率) 15% 합의(合意)는 이제까지 美國 관세(關稅) 협상(協商) 타결(妥結)된 5개 國家 중 대미 무역 적자국인 영국(10%)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 전격 합의에 대해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논란으로 지지층 분열하고 유럽연합·인도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신용 회복하기 위한 ‘한 수’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분석.
[경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준희 위원장이 23일 정례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컨트롤타워 재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
李는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해야지만 국제사회에서 삼성이 발전하고, 또 삼성에 의존하는 국민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등기임원의 조속한 복귀를 생각한다”고 밝힘.
▶국내 상장사 2531 곳의 2176곳(86%)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총수일가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상장사는 169곳(6.7%),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인 상장사는 107곳(4.2%)로 나타남.
현대차그룹(12곳)과 롯데그룹(10곳)은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가 모두 이사회 의장직을 겸하고 있었고, 삼성그룹은 상장계열사 16곳 중 9곳(56.3%)에서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음.
▶GM은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회사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밝힘.
LG에너지솔루션과 세운 합작회사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동시에 흑연, 리튬 등 주요 소재도 북미에 있는 공장에서 주로 납품받기로 함.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등을 39억원가량 탈루한 혐의로 기소됨.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세를 탄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3일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41,171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
미국이 일본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거의 절반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눈에 띄게 오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된 지난 22일, 편의점에서 고기류와 간편식의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22일 GS25의 국산 쇠고기 매출은 6월 24일 대비 178.4% 급증했고, 김치(79.4%), 소스 및 장(79.4%), 국산 과일(60.3%) 등의 매출도 늘었는데 외식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소비쿠폰 특성상 거주 지역 내에서만 사용하게 돼 있어 집 주변 편의점에서 먹거리 위주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보임.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집값 상승 기대가 전보다 크게 약해진 것으로 드러남.
7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109로, 2022년 7월(-16P)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 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세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침.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2만 309명으로,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0만 6,048명 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면서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는데, 작년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삼천당제약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리벨서스'의 복제약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상승한 21만 3,50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
해당 복제약은 원본 의약품 대비 생산원가를 최대 70분의 1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옴,
▶스마트폰 부품 업체 도우인시스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공모가 대비 38.59% 오른 4만 4,350원을 기록.
도우인시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박형 강화유리를 출시해 주목받은 기업임.
[사회]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건진법사’ 전성배 통해 金에 전달하려 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압구정 갤러리아)·명품 가방(잠실 롯데백화점) 구매 영수증뿐만 아니라 물품(物品) 구매(購買) 후 통일교에 비용(費用) 청구(請求)한 기안서(起案書)까지 확보.
특검은 ‘윤모 전 세계본부장의 개인 일탈’이라는 통일교 측 주장과 달리 金 향한 청탁과 금품 제공이 통일교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진행 됐음을 보여주는 정황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김건희는 민중기 특검의 8월6일 출석(出席) 통보(通報) 받고 “하루에 협의 한 개 씩 짧게 여러 번 조사해달라”며 조사 방식(調査 方式)에 관한 ‘협의(合意’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협의가 불필요하다”며 거절.
특검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2022.3. 서울 서초갑 보선 공천 과정 明의 여론조사 관련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고, 대선 당시 여론조사 제공 대가로 김영선 공천 얻은 의혹 관련 윤상현 의원을 27일 불러 조사할 계획.
▶내란 특검(특검 조은석)이 내란(內亂) 사건(事件)의 한 갈래인 12월 3일 이상민 당시 행안장관의 언론사(言論社) 단전(斷電)·단수(斷水)지시 의혹 관련 허석권 소방청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에서도 軍 관계자 조사 통해 작전 은폐 정황을 다수 포착해 조사를 이어가며 김용현 전 국방 장관 등 윗선 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음.
▶1964년 당시 18세 소녀였던 최말자979) 씨가 성폭력 가해자에게 저항하다 그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중상해죄 유죄 판결을 받은 뒤 61년 만에 재심 첫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
崔는 최후 진술에서 “국가가 1964년 생사를 넘어가는 악마 같은 그날의 사건을 어떤 대가로도 책임질 수 없다. 피해자 가족의 피를 토하는 심정을 끝까지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꼭 부탁하고 싶다”며 “61년간 죄인으로 살아온 삶, 희망과 꿈이 있다면 후손들이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자신의 인권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법을 만들어 달라고 두손 모아 빌겠다”고 말함.
▶임신 36주차에 임신중지 수술을 했다고 주장한 유튜브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산모와 의사가 살인,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지난해 6월 임신 36주차에 접어들어 출산이 임박한 권씨가 임신중지 수술을 받았다며 그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불거지면서 기소됨. 의사 낙태죄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뒤 후속입법이 이어지지 않아 2021년부터 임신중지는 처벌할 수 없는 ‘입법공백’ 상태임.
▶그룹 뉴진스가 썼던 숙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김모(28)이 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000먼원 형을 선고받음.
金은 지난해 11월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숙소를 떠난 이후인 12월 서울 용산구에 있던 뉴진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하고,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쳤으며, 숙소 내부를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함.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방송인 유영재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음.
유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친족 관계였던 선우은숙의 친언니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2년간 수차례 성매매한 30대 남성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남.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16세 미만인 피해자들과 여러 차례 성매매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은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함.
[연예/스포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다음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한국 영화의 베네치아 경쟁 부문 진출은 2012년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으로, 朴은 2005년 <친절한 금자씨>이후 20년 만에 두번째 진출임.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Award) 부문에 공식 초청.
<세계의 주인>은 <우리들>(2016), <우리집>(2019)으로 아동·청소년의 복잡한 내면과 친구·가족 관계를 펼쳐낸 윤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임.
▶'K팝 대부' 이수만(73)이 2023년 초 SM경영권 분쟁 이후 지분을 매각한 회사를 떠나 지난해 싱가포르와 중국·일본·미국 등지에 새 기획사 A2O엔터테인먼트를 세운뒤 지난해 말 '이수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를 선보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모델로 한 'AI 이수만', 유명인을 본뜬 아바타 '셀럽 로봇', Z·알파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음악 장르인 '잘파 팝' 등을 앞세워 K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
▶기수 지드레곤(권지용)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지드래곤님을 2025년 경주 아펙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힘.
[국제]
▶애플 창업자 고(故)스티브 잡스 딸인 ‘애플 상속녀’ 이브 잡스(27)가 英國 한 시골마을에서 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인 약혼자 해리 찰스(26)과 670만 달러(92억원)규모의 초호화 결혼식을 앞둠.
결혼식에는 가수 엘튼 존이 공연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대선주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테크업계 거물들의 자녀인 제니퍼 게이츠와 피비 게이츠도 참석할 예정임.
▶中國 무명 배우·가수 장이양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산시성 중급인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12.18. 총살형이 집행된 뒤 3월 그가 출연한 영화<제유인셩관>이 개봉해 논란.
장이양은 교제당시 15세 어린 소녀인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통제욕과 편집증을 보여왔고 이별 통보에 격분해 살인.
[기타]
▶ 전국의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