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에 있는 소양댐과 청평사를 다녀왔다.
춘천역에 내리자
소나기가 서서히 그친 가운데 햇빛도 강하지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20여분을 기다려 춘천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소양댐 정상에 도착하였다.
청평사 들어가는 배시간이 30여분 남아 선착장 근처 카페에서 차와 호떡을 먹고 1시 배를 타고 청평사 입구에 내린 후 청평사를 향했다.
평일임에도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많이와 심심치않게 구경할수 있었다.
청평사 가기전 입구의 아름다운 출렁다리를 건너
처음 만난 식당에서 막국수로 배를 채우고 청평사로 향했다.
상사뱀과 공주설화에 얽힌 회전문으로 유명해진 청평사!
가는 길에 만난 상사뱀과 공주상 , 환경에 따라 아홉가지로 폭포소리가 들린다는 구송폭포(구성폭포)를 구경하며 청평사로 향했다.
청평사는 973년 고려 광종24년에 백암선원으로 창건되어 1,000년 이상을 이어 온 선원이다.
고려시대에는 진락공 이자현, 원진국사 승형, 문하시중이암, 나옹왕사 혜근 등이, 조선시대에는 설잠 김시습, 허응당 보우, 환적당 의천, 환성당 지안 등이 이 곳에 머물렀다.
고려선원에 머문 당대 최고의 고승과 학자들은 학문과 사상을 전파하였고, 뛰어난 문인들은 시문으로 이 곳의 자연과 문화를 노래했다.
청평사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시문과 설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고려시대이자현은 37년간 청평사에 머물면서 청평사 주변 계곡에 암자와 정자투구, 연못 등을 조성하였는데 이렇게 조성된 고려선원은 자연과 인문학적 의미가 매우 크다.
구송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들이 계곡을 수놓고 있으며, 자연그대로 보존된 선동과 서천계곡, 이들을 에워싼 부용봉의 거대한 바위들이 청평사 주변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고려 초기에 건립된 삼층석탑, 이자현이 조성한 영지, 한국 서예사에 빛나는 대감국사 탄연과 행촌이암이 쓴 문수원기비文殊院記碑와 시장경비藏經碑, 사찰 주변의 노란 매화군락지, 조선시대 스님들의 사리를 안치한 부도, 비를 기원하던 기우단터, 하늘에 제사 지내던 천단과 제석단터, 공주설화 유래가 전해지는 회전문 등은 고려선원의 풍부한 인문자원이다.
이러한 자연유산과 인문유산의 가치가 인정되어 청평사 권역이 2010년에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오늘 본 소양댐과 청평사를 영상으로 소개해드리니 즐겁게 감상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