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등 복지부 산하 6개 기관 청렴실천결의식 ‘청렴 잇다’ 캠페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3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이 모여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결의식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반부패협의체가 13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결의식 개최, 각 기관장들이 ‘청렴 잇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렴·반부패협의체는 개발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2023년 10월 발족한 구성체다.
이날 기관장들은 소속 기관에서 선정한 청렴실천 대표 슬로건에 직접 서명한 다음 기관과 기관 간 ‘청렴 잇다’판넬을 서로 잇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가졌다.
각 기관별 청렴 슬로건은 ▲개발원: 이해하는 마음으로, 행동은 청렴하게 ▲아동권리보장원: 부정부패를 척결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중앙사회서비스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 ▲한국보육진흥원: 건전한 윤리·준법경영으로 국민 신뢰 확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국민의 마음을 얻는 청렴문화 실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청렴도 UP 국민신뢰도 UP 등이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확고한 실천 의지로 6개 기관 ‘청렴 잇다’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총 1,033명이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협의체는 매년 공동 실천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는 한편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의식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렴이 제도와 문화로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