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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바램"
https://youtu.be/-RDomAtfPQY
♧윤태화 "마한가요제"공연
https://youtu.be/8CSqUEujHXM
https://youtube.com/shorts/aCf5b9QaYhM?feature=share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위드 코로나’, 11월 1일부터 3단계로 나눠서 시행
→ 1단계
▷사적 모임 10명
▷실내 마스크는 계속.
실외 마스크는 12월 13일 2단계부터 해제 예정
▷결혼식은 100명까지.
앞으로 계속 늘려갈 방침.(문화)▼
2. 유류세 20% 역대 최대 인하
→ 다음달 12일부터 휘발유 리터탕 164원 인하 효과.
세수 약 2.4조 감소 예상.
유류세 인하는 사실상 3조짜리 ‘보편복지’ 인셈. (헤럴드경제 외)
3. 스토킹처벌법 시행(21일) 후 5일간 접수된 신고건수 451건
→ 법 시행전 하루 24건에 비하면 거의 3~4배 수준.
헤어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거나 초인종을 누르거나, 협박성 문자, 이메일도 처벌 대상. (아시아경제)
♢하루 평균 113건 신고…법 시행 전보다 도리어 급증
♢최관호 서울청장 “피해자 보호 중점…철저히 법집행”
4. 대법, ‘먹던 음식에 침 뱉으면 ’재물손괴죄‘
→ 밥 먹는 중 통화한다는 이유로 식탁의 음식에 침을 뱉은 남편에 ’재물손괴재‘ 적용, 벌금 50만원 확정. (연합뉴스)
5. ‘편도 절제술’
→ 어릴 땐 편도가 면역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함부로 잘라내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면역기능이 정상인 소아의 편도를 절제한 뒤 면역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는 거의 없다.(헬스 조선)
6. ‘국가장’
→ 전·현직 대통령이나 국가·사회에 공훈을 남긴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결정한다.
지금까지 치러진 국가장은 2015년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뿐이다.(경향)
7. 코로나로 리그 중단... 540억 중계료 물어내라
→ 프로야구 중계권 케이블스포츠TV 4개사, KBO와 구단을 상대로 ‘배상 방안’ 요구.(경향)
8. 통신 장애사태 KT, 보상에 관심
→ 2018년 서울 아현동 전화국 화재 때는 피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2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가입 고객 110만명에게는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서울)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
♢정부·시민단체도 후속조치 촉구
9. ‘고향세’
→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를 위해 기부하면 정부가 세액을 공제해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감사 표시로 고향 특산물 등으로 답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된다.
일본은 2008년 시작, 한해 8조 가까운 돈이 각 지방으로 간다.(중앙)
10. 한국은 강퇴 걱정인데 미국은 300만명 자발적 조기은퇴?
→ 미국, 현장선 인력부족 호소하지만 코로나 감염 우려한 고령층, 재산증식 성공한 젊은 세대 조기은퇴 늘어.(매경)
♢현장선 인력부족 호소하지만 9월 기준 실업자수 767만명...작년 2월보다 200만명 많아
♢코로나 감염 우려한 고령층, 재산증식 성공한 젊은 세대
조기은퇴가 '이상현상' 원인
♢현장 근무할 인력 줄어들며 내년까지 물류대란 지속될듯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향년 89세로 타계.
1932년 대구 출생인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그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왔음.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
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로 동기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1979년 12·12 반란을 주도했고, 대장으로 예편. 5공화국 시절 정권 2인자로서 체육부 장관, 내무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이후 12대 국회의원, 민정당 총재 등을 지냄.
퇴임 뒤 노 전 대통령은 12·12 반란 주도, 5·18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등 혐의로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고 전 전 대통령과 함께 복역하다가 사면으로 풀려남.
2.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2.2%)부터 5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또한 올해 1분기(1.7%)를 정점으로 2분기(0.8%)에 이어 3분기까지 성장세가 떨어지는 건 우려할 대목.
민간소비 -0.3%·설비투자 -2.3%·건설투자 -3.0%
♢무역액 1조달러 최단기간 돌파
♢반도체 등 주력산업·신산업 고른 성장
♢7월기준 무역규모 세계 8위로 올라서
3. 내년 1월부터 은행에서 받는 총대출액이 2억원보다 많으면 연간 대출원리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는 규제를 받게 돼 대출한도가 지금보다 상당 폭 축소될 예정.
또 내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SR 40%가 적용.
이 규제가 시행되면 연소득 4000만원의 직장인이 연 이자율 4%의 신용대출 4000만원을 받고 있다면 주택담보대출(연 이자율 3.5%, 30년 만기) 한도가 현재 2억6000만원에서 내년 1월 1억5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줄어들게 됨.
♢내년 달라지는 DSR 규제
♢총 대출규모 1억 초과때 적용...상환능력 기준으로 대출 산정
♢소득 낮을수록 규제 영향 커
♢카드론도 원리금 산정에 포함
4. 26일 매일경제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재택·원격근무제 근로자는 1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0만3000명)에 비해 2.3배로 급증.
전체 임금근로자(2099만명)에서 재택근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새 2.5%에서 5.4%로 증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재택·원격근무 중인 직장인이 1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서울 시내 한 구청 사무실의 한 공무원 자리에 `재택근무 중`이라는 종이가 붙어 있다. [박형기 기자
♢재택근무 첫 100만명 돌파
♢출퇴근 시간 줄고 삶의 질 만족
♢MZ세대 특히 만족도 많아
♢메타버스·화상회의 기술 싹터
♢새로운 IT산업 생태계 자극
♢美선 "생산성 5% 증가" 분석
♢합리적 인사평가 체계 마련해야
5. 26일 당정은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간 휘발유, 경유, 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결정.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기존 최대 인하폭인 15%안을 제시했으나 당정 협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인하율을 20%로 올렸고,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짐.
♢휘발유 전국 평균가 1천732원→1천568원..
♢하루 40km 운전하면 기름값 월 2만원↓
♢체감 가격 하락까지는 2주 걸려..
♢시행 초기 혼란 가능성
세수 감소 규모 3조원 육박할 듯
6. 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1165조원) 클럽에 가입.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5번째이며, 자동차 업체로는 테슬라가 처음.
2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 증시에서 직전 거래일 보다 12.66% 급등한 124.86달러에 장을 마침. 시총은 1조100억달러까지 치솟음.
이날 주가 급등은 렌트카 업체인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인 모델3를 10만대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한 덕분.
♢글로벌 최대 렌터카 업체 허츠...모델3 10만대 대량주문 발표
♢모건스탠리 등 증권사들 목표주가 1200弗 이상 상향
♢테슬라 회사채 신용등급은 여전히 투기등급 못 벗어나
♢"정크등급중 첫 시총 1조달러"
7. 공정거래위원회가 법망의 미비한 지점을 파고든 대기업 계열사 간의 '꼼수 채무보증' 행위에 칼을 빼들었음.
TSR(총수익스와프)와 같은 파생금융상품 거래, 자금보충약정 등의 형태로 법에서 금지하는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우회해서 실행한 경우가 타깃.
내년 초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
채무보증 금지제도는 계열사 간의 '빚 보증' 남발로 대기업 전체가 동반 부실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만든 규정.
성경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정책과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상호출자제한기업 채무보증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공정위 제공.
♢채무보증 ‘꼼수’ 막는다…공정위, TRS·자금보충약정 실태조사
📮 간추린 뉴스■■■
●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하루 확진자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금지 전 단계인 '여행 재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 첫 물량이 이번 주 국내에 공급됩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지난 대선 모질게 했다며 사과하고 문 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갈등을 겪던 본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곽상도 의원이 도움을 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초반부터 화천대유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사후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가 어제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노 씨의 유언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장 여부를 논의합니다.
●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사 차질이 불가피한 가운데, 손 검사는 자신이 반송한 고발장이 조성은 씨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여중생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해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무려 7달째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학교는 교장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조차 없이 '진술이 엇갈린다'며 손 놓고 있습니다.
● 지난달 26일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인 이우석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씨 유족들이 직장에서의 조직적인 따돌림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 주요 대학 병원들이 수십만 건의 환자 정보를 제약사에 무더기로 유출한 정황을 잡고 경찰이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직원과 법인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을 마비시킨 인터넷 대란, 하루 만에 KT가 구현모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 대한 보상도 공언했는데, 실무 차원에서 요금 감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계부채가 폭증하자 정부가 내년부터 대출을 더 옥죄기로 했습니다. 담보가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리게 한다는 건데 서민들이 사금융으로 내몰릴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 휘발윳값 상승세 속에 정부와 여당이 유류세를 20% 인하했습니다. 6개월 한시적 조치인데, 휘발유 1리터 당 160원 정도 낮아집니다.
●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8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약 2099만 2천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7퍼센트 증가했고,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8퍼센트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최근 청년 구직자들이 갈수록 더 많은 돈을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비나 교통비를 제외하고 학원비, 교재비 등에 쓰는 취업 준비 비용만 월평균 35만 원이라는데요. 개인비용을 더 많이 들여가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이유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서울시가 청년들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서울로 이사 온 만 19세부터 29세까지 1인 가구 청년에게 '웰컴박스'를 준다고 합니다. 웰컴박스에는 구급함과 안내책자, 안전키트, 칫솔 등이 담겨 있고요. 이것 말고도 운동용품이 담긴 홈트 세트와, 식기 세트, 홈 인테리어 세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가 다시 문을 활짝 연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겨울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합니다.
● 한강의 27개 대교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일산대교가 오늘 정오부터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그동안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1,200원으로 거리 대비 요금이 비싸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습니다.
●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울릉도에서 먹방을 한 유튜버 쯔양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이 비난했다고 합니다. 쯔양이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을 했고, 자막 등으로 띄웠기 때문이라는데, 젊은 세대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국외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유입됐습니다. 오전동안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치솟겠고, 오후부터는 남동쪽으로 먼지가 이동하면서 남부지방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걱정은 덜었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과거 50대는?
자녀는 출가하고 부모는 돌아가신 상황이 많았다.
지금 50대는?
자녀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는 살아계시는데 치매나 투병중 아니면 다행인 상황이다.”
간병 이슈는 아직 한국에선
시작 단계이지만,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에선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다.
지난 7월 닛케이신문이 고령화 시대의 리스크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1위에
‘생각보다 무거운 간병비용’이
뽑혔다.
간병이 시작되면 자산이 감소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쇼핑 등도 직접 할 시간이 줄어서 절약도 어려워진다.
거기다 부모님이 시설에 입소하면 자택은 그냥 남게 되고
가족은 간병 비용과
빈집 관리비용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지난 2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부모 간병비는 주로 자녀(69.4%)가 부담하고 있으며, 간병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자 비중도 전체의 81.5%로 높았다.
더불어 장기 간병은 부부간의
갈등을 유발한다.
친부모를 간병하는 것도 힘든데, 배우자의 부모님을 간병해야
하는 것은 더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간병 의무가 얹혀지면
부부 관계가 악화되면서 가정이 붕괴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일본에선 결혼 생활을 20년 이상 해온 부부들의 황혼이혼이
계속 늘고 있다.
노부모 간병이 황혼이혼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간병이혼’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한 사례를 들어보자
인지증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50대 회사원인 A씨는 “어머니의 치매 발병 사실을 알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어머니에 대한 아내의 의무를 없애준 것”이라며 “어머니 때문에 우리 가족까지 망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내에겐 이제 어머니는 남이라고 생각하고 (어머니를) 돌보는 건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부모 간병에 대한 문제를 미리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부부 사이에 말 못할 갈등이 계속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어머니 거처를 마련하고,
각종 병원일과 행정일은 제가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지난 4년간 한 번도 어머니 집에 가지 않았어요.
아마 의식적으로 멀리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내와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이 다르다는 걸 (처음엔) 인정하기 힘들었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니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내 윤리와 도덕 관념에 따라 내가 내 부모를 챙겨야 가족 간에 틈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아픈 부모님을 둔 수많은 이땅의 자식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
김장철을 앞두고
마늘·고춧가루·쪽파 등 채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배추·무는 아직은 평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10월 갑작스러운 추위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중부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배추무름병이 번지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내달 들어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되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추 품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른 김장 재료들의 가격도
껑충 뛰었다.
쪽파(이하 1㎏)는
25일 8724원으로 작년보다
55.9% 올랐다.
국산 고춧가루는 3만4050원, 깐마늘은 1만2100원으로 평년 대비 15~30%가량 뛰었다.
굵은 소금 가격도 40% 이상 올랐다.
3.
외부 열은 반사하고 내부 열은 투과시키는 나노섬유 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인체가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건우 박사 연구진이 개발한 이 섬유는
섬유의 형태가 최적화된 나노섬유를 통해 자외선, 가시광선, 근적외선을 90% 이상 반사시키고 원적외선을 50% 이상 투과시키는 파장 선택적인 광학특성을 가지는 섬유다. 기존 섬유에 비해 표면 온도를 10도 이상 냉각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향후 섬유 이외 건축소재, 자동차소재, 화장품 등 복사냉각이 필요한 분야에 다방면으로 응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4.
헤어드라이어 고장 없이 쓰려면?
헤어드라이어를 ‘열풍’ 상태로 놓고 머리를 말린 뒤에는 ‘냉풍’으로 바꿔 열을 식히고 전원을 꺼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거꾸로 해왔다
그러나 계속 거꾸로 하련다
급작스럽게 뭔가를 바꾸면 안되는 나이다 ㅠ
5.
10월 4째주 기준
국제선 항공권 최저가
홍콩 21만3200원
도쿄(나리타) 34만9900원
괌 45만7300원
타이베이 46만1800원
프랑크푸르트 51만0100원
로마 53만9600원
파리 58만9500원
런던 68만2900원
로스앤젤레스 68만3600원
뉴욕 77만6800원
<자료: 인터파크투어>
아~~~~~~
아직까지는
그림의 떡이다
언제쯤 현실의 떡이 될수 있을까
6.
‘설거지론’, ‘퐁퐁남’, ‘퐁퐁시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24일 페이스북에 “설거지론이 뭐예요? 여기저기 논쟁 중이네”라고 물었을 정도다.
설거지론은 ‘설거지’와 ‘론’(論)의 합성어다.
이는 연애 경험이 없거나 적지만 경제력을 갖춘 남성이 젊은 시절 다수의 남성과 쾌락을 즐긴 여성과 결혼하는 상황을 비유한 표현이다.
퐁퐁남은 아내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퇴근 후 설거지로 상징되는 집안일을 도맡는 남성을 가리킨다.
이때 남편의 경제력은 아내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벌고 있어야 한다.
또 자신이 번 돈임에도 불구, 아내에게 경제권을 맡기고 용돈을 받으며 눈치를 보는 남성이 퐁퐁남이라고 설거지론은 말한다.
설거지론에 따르면 퐁퐁남은 아내가 과거에 만났던 남성들에 비해 외모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 부부 사이에는 스킨십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런 관계로 맺어진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퐁퐁시티라고 불린다.
동탄신도시처럼 대기업 사업장이 있으면서 젊은 근로자가 많이 사는 신도시가 대표적 퐁퐁시티로 꼽혔다.
♧한의사도 추천하는 갱년기에 좋은 음식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1255?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