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책상과의자 생각나고 말고요.어쩌다 친구랑 말싸움이라도 하는날은 중간에 금 긋어놓고 못 넘어오게 했던 추억있고요저 책상에서 몽당연필 따 먹기도 많이했습니다.다시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도 60년전 국민학교시절이
어린시절 기억하게 해 주시어 감사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초등학교3학년까지 앉은 책상 이였어요남.녀 합반이였고4학년 부터는~남.녀 따로걸상에 앉아서공부했지요~
저의는 5반까지인데 3반4반5반만 남녀공학 1반2반은 남자만 있었습니다
책상에 낙서 많이 하고 흠집 많이 내는 아이들은 100%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었죠. 선생님 말이 귀에 안 들어오니 늘 딴 짓만 해서요..
맞습니다장난치느라 공부는 뒷전이었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우리 반에 공부는 안 하고 책상에 낙서나 하고 여자애들에게 못 되게 구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선생님이 '쟁이'라는 말이 붙은 직업을 말해 볼 사람 손들라 했습니다.제가 그 아이가 잘 들을 수 있도록 '' 아편쟁이" 라고 작은 소리로 말을 했더니 그 애가 눈치 빠르게 알아듣고, 손을 번쩍 들며 "아편쟁이요~!" 라고 외치더군요. 그 아이는 자기가 모처럼 발표했다고 의기양양 했는데 앞으로 불려나가서 꾸지람 듣고 매를 엄청 맞았습니다.못되게 굴어도 내 힘으로는 때려 줄 수가 없던 아이라,그 당시엔 너무너무 고소하게 웬수 갚았다 했는데....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미안합니다. 이제 70넘은 노인이 된 그 아이, 동창들 중에 제일 이해심이 많고 여자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더군요.
@맹명희 개구쟁이들이 사회에 적응도 잘하고 출세도 잘하는것 같습니다못살고 공부도 못하는 친구가 사업이 잘되어서 친구들에게 밥도 자주사고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낯익은 책걸상입니다.저 정도이면 너무나도 훌륭한 책상이었지요.걸터앉으면 부서지는 책상도 있었어요.여자선생님 반엔.
구작가님은 교편을 잡으셨으니 사정을 잘아시지요
첫댓글 책상과의자 생각나고 말고요.
어쩌다 친구랑 말싸움이라도 하는날은 중간에 금
긋어놓고 못 넘어오게 했던 추억있고요
저 책상에서 몽당연필 따 먹기도 많이했습니다.
다시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도 60년전 국민학교시절이
어린시절
기억하게 해 주시어 감사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초등학교3학년
까지 앉은 책상 이였어요
남.녀 합반이였고
4학년 부터는~
남.녀 따로
걸상에 앉아서
공부했지요~
저의는 5반까지인데 3반4반5반만 남녀공학 1반2반은 남자만 있었습니다
책상에 낙서 많이 하고 흠집 많이 내는 아이들은 100%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었죠. 선생님 말이 귀에 안 들어오니 늘 딴 짓만 해서요..
맞습니다
장난치느라 공부는 뒷전이었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우리 반에
공부는 안 하고 책상에 낙서나 하고 여자애들에게 못 되게 구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쟁이'라는 말이 붙은 직업을 말해 볼 사람 손들라 했습니다.
제가 그 아이가 잘 들을 수 있도록 '' 아편쟁이" 라고 작은 소리로 말을 했더니
그 애가 눈치 빠르게 알아듣고, 손을 번쩍 들며 "아편쟁이요~!" 라고 외치더군요.
그 아이는 자기가 모처럼 발표했다고 의기양양 했는데
앞으로 불려나가서 꾸지람 듣고 매를 엄청 맞았습니다.
못되게 굴어도 내 힘으로는 때려 줄 수가 없던 아이라,
그 당시엔 너무너무 고소하게 웬수 갚았다 했는데....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미안합니다.
이제 70넘은 노인이 된 그 아이,
동창들 중에 제일 이해심이 많고 여자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더군요.
@맹명희 개구쟁이들이 사회에 적응도 잘하고 출세도 잘하는것 같습니다
못살고 공부도 못하는 친구가 사업이 잘되어서
친구들에게 밥도 자주사고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낯익은 책걸상입니다.
저 정도이면 너무나도 훌륭한 책상이었지요.
걸터앉으면 부서지는 책상도 있었어요.
여자선생님 반엔.
구작가님은 교편을 잡으셨으니 사정을 잘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