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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IT 테스트 전문매체 '디지털 테스티드'가 최근 삼성 LCD(QD)형 4K UHDTV랑 LG 4K OLED TV를 비교 Test하여, 삼성의 QD(SUHD) TV가 LG 4K OLED TV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였는데,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운영자도 이 매체의 평가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만, 평가 방식에 있어선 다소 견해가 다른데, 운영자는 단순 일시적인 평가가 아닌, 2달여 동안 사용해보고, 체험해본 경험에 의한 평가인데, 독일 매체의 평가는 현재 일반 소비자는 체험하기 어려운 HDR까지 평가를 하여, 이 부분에서 삼성의 지원이 있었지 않나 싶어, 일부 평가 내용에 대해선 다소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운영자가 이번 평가에 대해 어느 정도 수긍을 하는 이유는, LG전자가 이번 4K OLED TV에 대해, OLED패널의 특성과 부가 기능(HDR/HDMI단자성능)들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해, 결국 삼성에게 그러한 부분에서 밀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LG전자의 기술력 부재가 이번 평가에서 패패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OLED패널의 우수성은 자타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도 OLED TV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번 비교 Test는 그런면에서, LG가 OLED패널의 특성을 LG전자 메인보드가 살려주지 못하여, 생긴 결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처럼 서로 다른 특성, 즉, LCD(QD)형 4K UHDTV랑 4K OLED TV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짜피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종 결과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쯤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 운영자는 2달여 동안 여러 콘텐츠(HD/UHD)를 비교 시청해 본 결과를 좀 더 상세히 분석을 해보았습니다(현재 작성 중). 사용해본 모델은 삼성 퀀덤닷(QD)TV인 SUHDTV(UN65JS9500F)와 LG전자 4K OLED TV(65EG9600) 입니다.
삼성 퀀덤닷(QD)TV인 SUHDTV(UN65JS9500F)와 LG전자 4K OLED TV(65EG9600)에 대한 자세한 비교 결과는 카페 프리미엄회원 방 게시판을 통해 조만간 공개를 하여 드리겠습니다. 비교 사용기를 작성함에 있어, 일부 기능에 대한 확인 검증이 필요하여, 그 부분이 확인 검증이 되면, 이번주 중으로 카페 "프리미엄회원 방" 게시판에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HDR이 대단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네요.... QD가 발열이 LED보다 높다는게 의외네요...
뉴스에 올라온 것과 지기님의 글을 보며 VIZIO의 더 많은 LED의 직하형, HDR이 적용될 후속모델이 기대되네요.. ㅎㅎ
제 글에 좀 오해로 읽으신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QD가 LED보다 발열이 높다고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QD나 LED나 패널은 같은 LCD입니다. 소비전력과 발열은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저는 HDR이 LCD(QD/LED)가 좋다고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HDR 구현엔 OLED가 훨씬 유리한데, LG가 아직 구현을 못하고 있고, HDR에 대해선, 본 자유게시판 12490번 "HDR의 허와 실" 이라는 글을 한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비교 테스트 잘 보았습니다.
OLED 전기 많이 먹는구나
PDP정도 먹나요?
예전 PDP TV에 비하면, OLED TV의 소비전력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LCD(LED) TV가 워낙에 소비전력이 낮아 지다보니, OLED TV가 소비전력이 높아 보이는 것입니다. 65인치 기준 LCD(LED) TV가 평균 125W라면, 4K OLED TV 100W~350W까지 화면 밝기에 따라 소비전력 편차가 큰데, 평균적으로 볼때 200W가 조금 넘기 때문에, 2배 가까운 소비전력 이라고 본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소재 자체로는 OLED가 최고임은 분명한데 화질엔진이나 재현능력은
LG가 삼성을 못따라잡니보네요
사실 LCD와 OLED는 비교자체가 안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삼성의 판정승이라는걸 보면
LG분발 해야겠네요
사실 단순히 화질의 색상만을 놓고 본다면, 그 부분에선 OLED TV가 앞서지만, 문제는 LG가 영상을 처리하는 화면의 자연스러운 재생 부분과 일부 TV의 기능에서 삼성에 밀려, 가성비적으로 밀렸다가 적절한 표현일것 같은데, 결국 LG가 OLED TV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 밀리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4K OLED TV의 가장 큰 장점은, 빛샘이 없어, 색상 왜곡이 없고, 명암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야각이 좋다보니, 곡면TV라 해도 좌우 측면에서 봐도 색상 왜곡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LCD(LED/QD) TV의 빛샘이 싫어서 PDP TV를 좋아하시는 분들, 진정한 화질을 찾는 분들은 OLED TV가 대안이 될 듯...
저는 아직까지는 색감에 대해서는 삼성보다는 LG편인데 ....
휴대폰 AMOLED를 사용한 삼성폰은 색감이 좀 누리끼리하잔아요.....LCD를 사용한 중저가폰은 색감이 좋은데.....
@이군배 삼성휴대폰의 AMOLED와 TV의 OLED는 다른패널인가요?
삼성 AMOLED 를 사용한 휴대폰은 색감이 누리끼리하던데 ....LCD를 적용한 저가폰은 화질 색감이 좋고....
당연히 IPS를 사용한 LG휴대폰도 색감은 좋구요....
그럼 LG OLED TV 가 뒤진것은 아직 색재현기술의 완성이 덜 된거 아닌가요? 아니면 패널 자체의 문제라고 보시는지요?
4K OLED TV 단점에서 "영상 화면이 부드럽지 못하였다"는 표현이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씀하시는지요? OLED패널은 응답속도가 LCD에 비해 1,000배나 빠르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LCD보다는 화면 구현이 부드러워야 하지 않나요?
그레게요. 본문에도 설명을 드렸지만, 이번 LG 4K OLED TV는 제가 보는 관점에선, LG전자가 4K OLED 패널의 특성을 살려주질 못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원인 분석은, 이번주 중에 카페 "프리미엄회원 방" 게시판에 "LG 4K OLED TV, 성공인가 실패인가?"라는 글을 통해 좀 더 세세하게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반응속도(응답속도) 비교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OLED의 절대적인 장점중의 하나이니..영상을 보는 분들에게는 상관없을지 모르나 게임하는 사람들에겐 중요하기때문에..
예. 관련한 자세한 사용기는 카페 "프리미엄회원 방" 게시판에 자세히 올려져 있습니다. 카페 "프리미엄회원 방" 게시판에 "LG 4K OLED TV, 성공인가 실패인가?"라는 글과 "삼성(QD) Vs LG(OLED)의 비교 시청 사용기"라는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슈디티브이는 삼성 레벨로도 충분한것 같고, 올레드는 최소 파나소닉은 되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