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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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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알바하셨다구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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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빙직종에 종사했던 자로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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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갈 때마다 알바생들 진짜 힘들겠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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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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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거기 맛있긴 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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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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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 곳은 제가 알바를 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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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치고는 시급이 좋아서(시간당 4000원이었거든요 3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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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쓸데 없는 소린 그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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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말 오래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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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보면 명동칼국수라는 간판들 많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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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 이집에서 따온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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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이 너무 많이 생겨서 "명동교자"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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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닭칼국수랑 만두가 주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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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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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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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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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손님이 워낙 많아서 일 끝나면 항상 녹초가 되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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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 끝난 후에 주는 칼국수를 한그릇씩 꼭 챙겨먹고 집에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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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아저씨가 기분 좋으면 만두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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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칼국수랑은 다르게 맛이 아주 구수하면서 짭조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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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설면하기 힘들지만 먹어보면 그맛 잊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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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그집에서 매일 담그는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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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은 서비스 우선주의라서 김치가 비면 재깍재깍 갔다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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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랑 밥 같은 것도 말 안해도 채워주고요..(아르바이트생은 죽어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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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손님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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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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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칼국수랑 만두 둘다 5000원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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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가냐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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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전철역 (4호선)에서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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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오레 골목으로 그냥 쭉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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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도 말구 그냥 계속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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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갈색 간판으로 명동교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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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다보면 가게가 하나 더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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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가시면 한번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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