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마누라와 사이좋게 드라마를 시청 하다가
천생연분이라는 네글자가 떠 올라
평생 해 보지 않던 닭살 돋아나게 넌지시 물었다.
“우리 같이 사이가 좋은걸 뭐라고 하지?”
마누라 : 웬수~
(내 속으로 그럴줄 알았어~칫)
나 : 아니~두글자 말고 네 글자로 된 단어
그러자
마누라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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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웬수
한참 연하인 마누라
이젠 남성 홀몬 완성한 호랑이 면전이다
대꾸는 커녕 본전도 몬 찾았다
첫댓글 웃픈 현실이네요^^
슬픈 현실 입니다
노인들 퀴즈하는 것같습니다.ㅎㅎㅎ
웃고 갑니다.
천생연분 소리 듣나 기대햇다가
평생웬수~가 왠말인가요?
떡줄 사람은 줄 생각 없는데 김치국
먼저 마신 꼴 이에요
평생
행복하시겠어요^^~
이젠 평생행복은 물 건너 갔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웬수는 일시적이고
평생웬수는 영구적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애증은 본시 하나라니
그걸로 위로 받으소서! ㅎ
애증은 갈등 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할려고 말하는거 겠죠
속마음은 정반대것쥬.ㅎㅎㅎ
논 픽션 50% 픽션 50% 입니다
그림은 다정해보이는데
대화는 살벌하네요.
산자락님은 그럴 분이 아니신데ㅎ
겉과 속이 다른것이
사람 마음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