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사우디, 일본 모두 골키퍼의 몇차례 선방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br><br>이란같은 경우 축구도사 케인이 존재하는 잉글랜드에게는 역부족이지만 분명 초반에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 모습이 얼핏 보였습니다. 페르시아인 피지컬로 세운 장벽에 한두명씩 튀어나와 요격하는 그거요. 초반에 주전 골키퍼 나가리 되지 않았으면 그정도로 박살날 팀은 아니었다 봅니다. <br><br>우루과이의 맹렬한 포격이 예상되는데 김승규가 될지, 조현우가 될지 선방해주면 경기 모른다고 봅니다. </p>
<!-- -->
첫댓글골키퍼 실수 없이 몇개의 선방만 잘해줘도...좋겠네요... 사실 RB와 미들이 불안하긴 합니다... 이번 독일, 아른헨티나 둘다 보면 수비불안이 심하더라구요. 거기에 미들에서 단조로운 공격도 문제 였고요.. 우리팀은 중앙에서 좌우전방 어디든 미들에서 잘 뛰어 나가고, 그거에 맞게 볼 배급 잘해줘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변의 키 포인트는 반자동 옵사이드와 선수 교체 5명을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더군요.. 잉글랜드 경기도 전체 교체후 새로운 팀과 전술로 압도하는 경기였고, 사우디, 일본전도 옵사이드와 5명 교체 적극 활용한 전술 변환가 키 포인트인것 같더군요... 병서에서 전술은 물흐르는것과 같이 자유자재여야 한다고 했던게 이런것 같더군요... 사실 독일과 아르헨 감독은 솔직히 아둔 한게 확 느껴 졌습니다.
1. 사우디는 거의 클럽팀 하나를 국대로 복사한 수준 2. 일본은 분데스에서 준주전으로 뛰는 선수 다수
상대적으로 조직력은 우리 국대보다 나은 편이라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도 분데스 소속 선수구요ㅋㅋ
아르헨이랑 독일은 우루과이에 비해 미드에서 풀어나가는 장면이 적었는데, 우루과이는 발베르데와 벤탄쿠르의 투미드를 필두로 하는 공격이 막강하죠. 우루과이 평가전을 봤을 때, 442를 기준으로 강력한 전방압박을 시도할텐데, 우리 3미들 중앙에 있는 정우영 선수가 이걸 제어가능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거 같아요. 우 루과이 강력한 전방압박의 반대급부로 수비진은 좁게 모여서 수비블록을 구축하는 편인데, 양 옆으로 펼쳐진 사이드를 우리가 공략한다면 한두번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대에서 돌격대장 역할을 해주던 황희찬 선수가 부상인게 참 아쉽네요. 소속팀에선 별다른 활약없어도 국대에선 애국자 모드였는데ㅠㅠ
첫댓글 골키퍼 실수 없이 몇개의 선방만 잘해줘도...좋겠네요... 사실 RB와 미들이 불안하긴 합니다... 이번 독일, 아른헨티나 둘다 보면 수비불안이 심하더라구요. 거기에 미들에서 단조로운 공격도 문제 였고요.. 우리팀은 중앙에서 좌우전방 어디든 미들에서 잘 뛰어 나가고, 그거에 맞게 볼 배급 잘해줘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변의 키 포인트는 반자동 옵사이드와 선수 교체 5명을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더군요.. 잉글랜드 경기도 전체 교체후 새로운 팀과 전술로 압도하는 경기였고, 사우디, 일본전도 옵사이드와 5명 교체 적극 활용한 전술 변환가 키 포인트인것 같더군요... 병서에서 전술은 물흐르는것과 같이 자유자재여야 한다고 했던게 이런것 같더군요... 사실 독일과 아르헨 감독은 솔직히 아둔 한게 확 느껴 졌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그 단조로움이 문제라고 봤습니다. 그에 비해 잉글랜드의 다채로움 그 중심에 있는 케인은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만주족 그래서 케인이 월드클래스라는 거지요. 스트라이커이면서 공도 다룰줄알고 골도 넣고요.. 그리고 수비가담도 잘해구요. 그런 스트라이커는 전세계 몇 없습니다..
김승규가 나오리라 봅니다
방어능력은 둘다 비슷에서
조현우 약우세
하지만 발밑을 보면 김이 압승
조현우가 킥으로 미스할가능성이 많이 높습니다 ㅡㅡ
그리고 올시즌 리그 기준으로 보자면 조현우가 송범근에게 살짝 딸린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ㅜㅜ
1. 사우디는 거의 클럽팀 하나를 국대로 복사한 수준
2. 일본은 분데스에서 준주전으로 뛰는 선수 다수
상대적으로 조직력은 우리 국대보다 나은 편이라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도 분데스 소속 선수구요ㅋㅋ
아르헨이랑 독일은 우루과이에 비해 미드에서 풀어나가는 장면이 적었는데, 우루과이는 발베르데와 벤탄쿠르의 투미드를 필두로 하는 공격이 막강하죠.
우루과이 평가전을 봤을 때, 442를 기준으로 강력한 전방압박을 시도할텐데, 우리 3미들 중앙에 있는 정우영 선수가 이걸 제어가능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거 같아요. 우
루과이 강력한 전방압박의 반대급부로 수비진은 좁게 모여서 수비블록을 구축하는 편인데, 양 옆으로 펼쳐진 사이드를 우리가 공략한다면 한두번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대에서 돌격대장 역할을 해주던 황희찬 선수가 부상인게 참 아쉽네요. 소속팀에선 별다른 활약없어도 국대에선 애국자 모드였는데ㅠㅠ
사우디는 수비라인 조율이 거의 칼같더군요.. 저는 경기볼때 수비를 보는데 이점에서는 일본보다 확실하게 좋더군요.
이탈리아가 수비라인 조율은 진짜 잘하는데 월드컵 예선 탈락한게 참 아깝습니다 저는 수비잘하는 팀 좋아하는데.
@바실리우스 2세 사우디 수비라인 보면 기존 보다 10M 더 앞으로 나와서 바뀐 룰 활용한 업사이드 트랩과 라인배틀 보는듯한 라인 맞춤이 예술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