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등 주택기능군 3개 기관을 개별이전해 준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 마산시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일 마산시에 따르면 준혁신도시 건설방안을 발표한 도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발표한 강원과 충북, 경북 등 타 시.도와 공동으로 개별이전 문제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도 개별 이전기관의 준혁신도시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오는 2일 오전 10시30분 박갑도 부시장을 단장으로 13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이전지원단 회의를 갖고 준혁신도시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이전기관 방문계획을 잡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도시주택국장을 팀장으로 행정지원과 건설지원을 담당할 전체 팀원 7명으로 구성된 준혁신도시건설 실무추진팀을 발족해 신속한 이전 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황철곤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공기관이전 범시민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범시민준비위원회 대표와 공무원노조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꾸려 건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주공노조를 방문키로 했다.
시는 마산시 회성동 일원 50만평에 주택공사 등 3개 기관을 유치하고 인접한 안성.평성지구 50만평도 추가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황 시장은 "준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주택공사 등 주택기능군 개별 이전은 국가는 물론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능한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조속히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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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준혁신도시 속도 낸다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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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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