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연평해전 영웅 합동안장 다행스러운 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13년만에 합동안장
보훈처,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조성 및 안장식 거행

김대중 정부가 외면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현 정부는 의미 되살려 '영웅'으로 헌정
국가보훈처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21일 오전 전사자 6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가졌다.
그동안 연평해전 6용사는 계급, 전사자 인양과 사망 시점 등의 차이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 3곳 등 4곳으로 분산 안장된 상태였다.

이런 이유로 참배객들은 일일이 안내판과 묘비를 확인해야 하는 등 참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보훈처는 최근 “연평해전”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제2연평해전이 새롭게 조명되며 6용사의 묘역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자, 뒤늦게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별도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유족들의 합의에 따라 전사한 지 13년만에 전사자들을 한곳에 모신 합동묘역 조성하게 됐다.
이날 합동안장식은 유가족,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 국방부 주요인사, 연평해전 영화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종교의식 및 헌화·분향 순으로 거행됐다.
이날 치러진 안장식의 분위기는 숙연함 속에서도 김대중 정부가 외면한 연평해전 전사자들이 13년만에 국민적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 다행이라는 분위기가 감지 됐다.
첫댓글 국군장병전사자모두께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명박 전대통령도 못한일을
울대통령님 이 해냈네요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상처와 아픔은 나누어야 아물어집니다
대통령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