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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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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융 건릉을 다녀와서
아녜스 추천 2 조회 199 24.10.12 18: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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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2 22:02

    첫댓글
    산책길도 예쁜 융건릉.
    조선왕조의 융릉 건릉 주변의 숲길을
    친구와 함께 한,
    봄 가을 봄 가을.

    같이했던 친구와의
    산책 길을 추억하며,
    다녀오신 융건릉에서의
    다시 함께 하지 못하는 벗과의 이별.

    멀리 간 친구를 생각하며
    그립고 섭한 마음을 삭이며 다시 다녀왔네요.
    아마도, 그 벗도 아녜스님 곁을
    따라다녔을 것 같습니다.

    친구와의 이별,
    너무 아파하지는 말아요.
    다음 세상에서 만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10.16 06:12

    정성스럽게 주신 댓글 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이 저에게는 많은
    의미였습니다.
    못 뵙고 가서 죄송 해요 .

    그렇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수필방에
    머무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 입니다 .

  • 24.10.13 13:22

    벗과 함께 걸었던 그 왕릉길을
    벗은 멀리 떠났고..
    벗 없이 혼자 걸으며
    벗을 추억하는 그 풍경이
    참 가슴 아리게 합니다.
    인연된 모든 것에는 이별이 있다니
    그 아픔을 피해갈 수도 없고...



  • 작성자 24.10.16 06:17

    그렇지요 .
    살면서 터득한게 세상엔
    “ 영웒” 한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

    세상의 순리에 저를 맡겨 보기로 했습니다.
    그 길이 가시밭길이든 곧고 편편한 길이든
    분명 깨달음을 줄테니까요 .

    마음자리님이 오늘 만나는 길이
    환한 웃음을 주는 길이면 좋겠습니다.

  • 24.10.13 14:48

    “죽은 자들의 영혼은
    산 자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는
    영화 미션의 마지막
    추기경의 말이 떠오릅니다.

    함께 한 시간들을 한 조각도 잊지 않고
    추억으로 가슴에 담고 계시는 아녜스님
    친구 분의 영혼은 아녜스님의 기억 속에서
    살아있을 것입니다.

    존재하는 지점이 달라졌어도 변치 않는
    친구 향한 사랑이
    그 진솔한 우정이 감동으로 전해져 옵니다.

  • 작성자 24.10.16 06:22

    언제나 제 맘을 제 글 표현보다 더 이해해
    주시는 해도네님 -
    때로는 잊고도 살고
    또 어떤 때는 기억을 헤집어서 벗을
    만나렵니다 .
    이번 한국방문으로 꿈인듯 여겨지는
    ‘부재’ 를 현실로 받아 드리며
    떠납니다.
    고마워요 해도네님 .

  • 24.10.13 16:00

    지난 여름 화성 용주사 걸은 후 다녀왔던 융.건릉을 다녀오셨군요. 좋은 시간 보내셨어요

  • 작성자 24.10.16 06:24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벗과 저는 용주사도 다녀 왔었지요 .
    좋은 시간 ….
    그럴 수도 있겠네요 .

  • 24.10.13 23:34

    아주 가까웠던 사이라는걸 짐작하게 되네요
    언젠가 그분과 함께 릉을 찾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지 싶어요,
    아직 한국인가 보네요. 잘 쉬다고 오세요 단풍 불쌍하니 잊지말고 선물하나 가지고 오시고오~~

  • 작성자 24.10.16 06:27

    제가 여러번 ‘벗’ 과의 일듷을
    글로 썼었지요 .
    아마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될것 같습니다.
    선물요 ?
    제 마음을 드릴까요? ㅎㅎㅎ

  • 24.10.14 14:56

    3번을 읽고도 먹먹해서
    댓글을 못달다가
    폰앨범방 신미주님 융건릉
    사진보고 매치까지 합니다
    아직도 안가본곳 기회가 오려나
    가서 실경험까지 해볼까
    생각은 벌써 가고있어요ㅎ

  • 작성자 24.10.16 06:30

    한번쯤 은 술에 취해 어리광을 부려 보고 싶은
    언니처럼 여겨지는 강마을님 이시지요 .
    그곳에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

    저랑 벗은 건릉에서 절을 올렸습니다.
    벗이 그러고 싶다 해서요 .

  • 24.10.14 19:07

    친구와 애틋한 사연이 있는
    건능을 이제는 대녀와
    다녀오셨나봐요.
    다시 볼 수 없어서 마음에 상처는
    오래토록 치유가 되지 않는
    것같아서요.ㅠㅠ

    한국에 계신 가보네요.
    한국에 계실때 수필방
    정모 함 해요.
    점심때 잠깐 시간
    함 내보세요 아녜스 님.

  • 작성자 24.10.16 06:35

    이번에는 짧은 기간으로 바쁘게 지내다가
    내일 출국입니다 .
    다음 기회로 수필방 식구들과의 만남을
    미뤄야 함이 매우 죄송합니다.
    만날 사람들이 있다는것은 다시 오게 되는
    즐거운 핑계가 되겠지요 .
    감사 합니다 나무랑님

  • 24.10.15 10:13

    떠나가신 친구를 그리며
    함께 갔던 그 자취를 따라
    융ㆍ건릉을 다녀 오셨군요.
    나무랑님 말씀따라
    미국에 가시기 전
    번개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10.16 06:40

    계획하지 않은 중국 여행을 일주일 동안
    다녀 와서 많이 바쁘고 피곤 했습니다.

    꼭 해야만 했던일을 하다 보니
    분주한 날들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내일 출국 입니다 .
    언젠가는 뵙겠지 - 하는 맘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혜전 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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