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은 13일 오후 2시, 파주NV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팀에 나보다 나이 많은 선수가 많다. 그 선수들이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명단에 김남일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는 김영철(30), 김상식(30), 안정환(30), 이을용(31)등이다.
대표팀에 새로 소집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전에 한 번씩은 대표팀에 합류했던 선수들이다. 호흡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다. 물론 해외파가 빠져 전력에 차이가 있겠지만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조직력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12일 열린 2006 FA컵 8강 경기에 대해 "서울과는 라이벌이라서인지 경기가 항상 힘들다. 우리 팀(수원)이 경기를 주도하지만 동점골을 내주는 경향이 있다"며 쉽지 않은 상대라고 말했다.
이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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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뭐래도 내 눈에 주장은 당신 뿐 태어날 때부터 완장 차고 나온 포쓰-